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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어떻게 하면 수학, 과학을 잘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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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3-10 11:20 조회1,8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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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 의미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정독 습관 가져야

 

 

오랜 기간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은 바로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공부를 잘하는 방법은 당연히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모두가 잘 알고 있는 공부를 잘 하기 위한 ‘당연한’ 몇가지 방법들이 있습니다.

 

새로울 것도 없고, 누구나 잘 알고 있는, 하지만 이를 망각하고 다른 ‘왕도’를 찾고 계신 많은 학생들을 위해서 지극히 당연스러운 팁 한가지를 드려보고자 합니다.

 

“문제를 잘 읽자.”

 

다른 모든 과목들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나 수학, 과학 과목들의 문제를 잘 풀고 싶다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문제를 잘 읽는 것입니다.

 

실없는 소리로 들릴 법하지만, 실제로 많은 학생들은 문제를 제대로 읽지 못해 답을 틀리는 실수를 반복하면서도 그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곤 합니다.

 

시험을 본 후 정답을 체크하다가 ‘아! 이문제가 이걸 물어보는 거였어? 그건 줄 알았으면 당연히 맞췄을 텐데…”라고 아쉬워 해 본기억이 있다면, 본인도 문제를 제대로 읽지 않는 실수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분명 정확하게 어떤 값을 구하라는 것인지 명시하고 있는데, 그것을 물어보는 것인지를 몰랐다는 것은 얼마나 문제를 대충 읽었는지에 대한 증거가 되는 셈입니다.

 

그럼, 이런 실수를 하는 것은 단지 학생의 덤벙거리는 성격때문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는 우리들이 글을 읽을 때의 무의식적인 습관과 관련이 있습니다.

 

사람은 글을 읽을 때, 일반적으로 글자 하나 하나를 읽어 드리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흐름을 인식하게 됩니다.

 

중간중간에 잘못된 글자가 섞여 있다하더라도 전체 문맥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많은 사람들이 그 오류를 발견하지 못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저널이나 소설 등을 읽을 때 우리는 이러한 방법으로 글을 읽으며 이를 속독(speed reading) 또는 스키밍 리딩(skimming reading)이라고 합니다.

 

이는 긴 지문을 읽어야 하는 영어 리딩시험에서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학, 과학 등에 관련된 문제를 읽을 때에는 단어 하나 하나의 의미를 파악하며 읽는 정독(careful reading)을 해야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문제에 단어가 단수형으로 쓰였는지, 복수형으로 쓰였는지를 보고서 답이 두개 이상이 될 지, 하나의 답만이 나올 것인지를 알 수도 있습니다.

 

단어 하나하나가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는 문제를 소설을 읽듯 훑어 읽고 문제를 풀다 보니, 문제에서 요구하는 것이 아닌 다른 내용을 풀고서 아깝게 점수를 깍이는 실수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응용문제에서 말하는 내용이 무슨 말인지 못알아 듣겠다는 학생이 많이 있습니다. 단순한 풀이는 잘 푸는데, 응용문제(word problem)에서 많은 실수를 하는 학생들은 문제를 단어 하나하나 곱씹으며 읽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수학, 과학 문제에서 사용되는 문장은 문학 소설에서 사용되는 문장들처럼 어려운 문법이나 숙어를 쓴다던지, 은유적인 표현을 쓴다던지 하는 문제는 절대로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문제가 이해가 잘 안된다는 것은, 학생 본인들은 아니라고 하겠지만, 문제를 제대로 읽는 훈련이 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문제를 정독한다는 것은 말 그대로, 단어 한 글자 한 글자, 주어지는 숫자 하나하나, 그리고 단위 하나하나의 의미를 빠짐없이 정확하게 인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고등학교 물리에 나오는 아주 단순한 문장하나를 갖고서 문제를 정독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를 간단하게 설명드려보겠습니다.

 

“A wind is blowing from north at a constant velocity.” ‘바람이 북쪽에서 일정 속도로 불어오고 있다’라는 이 한문장에는 사실 문장을 대충 읽었을 때 실수할 수 있는 부분뿐만 아니라, 물리 문제에서 사용될 수 있는 많은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첫번째로 ‘from’이라는 단어는 ‘북쪽에서’라는 방향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설명을 들으면 ‘설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실제 시험에서는 많은 학생들이 바람의 방향이 ‘북쪽에서’가 아니라 ‘북쪽 방향을 향해서’ 부는 것으로 착각해서 틀리게 됩니다.

 

다른 문제들의 경우, 방향이 나오면 ‘그 쪽 방향을 향해서’라는 표현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north’라는 단어만을 읽고서 방향을 착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at a constant speed’라는 표현입니다. 일정속도로 움직인다는 이 한 마디는 물리적으로 바람이 이동하는 동안 운동에너지(kinetic energy), 운동량(momentum) 등 속도와 연관성을 갖고 있는 모든 물리량들이 변화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며, 동시에 바람에 영향을 주는 알짜힘(net force)이 없다라는 등의 많은 물리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문제를 읽으면서 ‘constant velocity’라는 단어를 눈으로 읽는다 하더라도, 그것을 읽으면서 이러한 연관된 물리적 특성들을 생각해 낼 수 없다면 그건 실제로 그 단어를 읽지 못하고 지나친 것과 같은 것입니다. 즉, 정독을 한다는 것은 ‘읽는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와 관련된 정보들을 모두 펼쳐낼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수학, 과학 공부를 하면서 어떻게 보면 단순히 계산 문제를 풀어 답을 구하는 것 보다 더 중요한 훈련이 바로 문제가 묻고자 하는 질문을 정독하여 의미를 제대로 정확히 알아차리는 훈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문제를 풀며 연습하는 목적이 시험에 비슷한 문제가 나오면 풀 수 있기 위해서라고 한다면, 평소에 접한 유형이 아닌 문제가 나왔을 때 당황하여 틀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저 많은 문제를 푸는 것에 목적이 있기에, 문제를 더 대충대충 읽게 되고,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형태의 문제가 나오면 그 차이점을 파악하지 못해 문제를 틀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문제를 풀 때에, 조금은 더 오래 걸리고 귀찮다고 하더라도, 그 문장들 속에 내포된 의미들을 빠짐없이 찾아내는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는 다면, 전혀 접해 본 적이 없는 처음보는 문제라 하더라도 어렵지 않게 문제를 해결해 낼 수 있습니다. 

 

문제에 나와있는 모든 단어들의 의미들을 고민하고, 단순한 정보에 연관되어 있는 수학적, 과학적 법칙 등의 연결고리를 스스로 연관지어 학습해 놓는다면, 실제 시험에서 그러한 정보들을 놓치지 않고 파악하여 문제 출제자의 의도를 간파하고, 요구하는 정답을 정확히 찾아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단지 문제를 잘 풀기 위한 연습이 아니라, 모든 일들의 연관성을 치밀하게 따지고 파악할 수 있는 논리성을 계발하는 것으로 수학, 과학 공부로부터 학생들이 얻어야 할 가장 핵심적인 가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학, 과학 문제를 정독하는 법을 익히는 것은 셜록 홈즈와 같은 통찰력을 기르기 위한 훈련이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문제를 잘 풀고 싶다면, 문제를 잘 읽으시기 바랍니다.

 

석준영.gif

석준영(비센 학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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