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드레스 색깔의 차이(1) > 교육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칼럼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드레스 색깔의 차이(1)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3-10 17:37 조회2,346회 댓글0건

본문

04.gif


눈에 보이는 것들이 모두 진실은 아니야-각자의 인식체계가 중요

지난 주 전세계의 인터넷 SNS를 떠들썩 하게 했던 한 벌의 드레스의 사진이 있었습니다. 

드레스의 사진을 놓고 어떤 사람은 파란색과 검은색으로 보인다고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흰색에 금색 무늬가 들어간 드레스라고 이야기를 하니 사람들의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었을 텐데요. 필자의 경우는 처음에는 흰색과 골드로 보였는데, 다음날에 봤을 때에는 푸른 색에 검은색으로 보이길래 처음에는 ‘아. 인터넷에 두가지 다른 종류의 사진이 돌아다니는 거구나’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제게는 푸른색과 검은색으로 보이는 사진을, 동시에 뒤에서 함께 바라보던 아내가 드레스의 색깔이 흰색과 금색으로 보인다고 이야기하기에 적쟎이 놀라기도 했습니다. 

그럼 과연 왜 하나의 사진이 사람에 따라서 완전히 다른 색으로 보이는 것일까요? 또 혹자들이 서로 다투는 것처럼 둘중의 하나가 정상이고, 다르게 보이는 것은 비정상일까요?

이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우리는 우선 ‘색이란 무엇인가’부터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색’이란 두가지의 개념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 물리학적 의미로 ‘색’이란 가시광선이 그의 고유 파장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것입니다. 가시광선은 전자기파(Electromagnetic Radiation)의 한 종류이고, 에너지가 높을 수록 짧은 파장을, 에너지가 낮을 수록 긴 파장을 갖는데, 약 700 nm (나노미터 1 nm= 0.000000001 m)정도의 가장 긴 파장을 갖는 가시광선이 붉은색을 띄고, 400 nm정도의 가장 짧은 파장을 갖는 가시광선이 푸른빛과 보라색빛을 보이게 됩니다. 

이러한 색을 띄는 가시 광선이 우리들의 눈에 들어오면 안구의 후면부에 위치한 맹점 뒷부분의 시신경에 그 색이 전달되고 이를 두뇌에서 처리하여 그 색을 인식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인식되는 색은 실제 물리적은 파장으로 구분되는 색과는 조금 다른 색으로서 이를 두번째 개념의 색, 즉 ‘인식에 의한 색’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두뇌는 동시에 수많은 정보를 처리해야 하는 엄청난 성능의 컴퓨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너무나 방대한 양의 정보를 매 순간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들어오는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처리한다면 두뇌는 이를 감당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의 두뇌는 사실 경험으로부터 많은 양의 정보들을 미리 처리해 놓고, 새로운 정보가 들어오면 미리 처리되어 있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보를 빠르게 인식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놀라울 정도로 현명한 방법을 이미 무의식속에 우리들의 두뇌는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문제는 개개인에 따라 이렇게 미리 처리되어 있는 데이터가 다르기 때문에 동일한 정보를 받아들인다 하더라도 각각이 인식하는 내용은 다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색’에 대한 인식도 바로 이러한 과정을 거쳐 사람들마다 다르게 되는 것입니다. 즉, 드레스로부터 들어오는 물리적인 색이 동일하다 하더라도, 두뇌가 처리하는 내용, 즉 각각의 경험에 의해 이루어진 기본 설정에 따라 각기 다른 색감을 인식하게 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서로에게 보이는 색이 차이가 난다 하더라도, 조금 더 강한 색으로 보이거나 조금 약한 색감정도로 보이는 차이이기에 서로가 동일한 색을 인지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데, 이 드레스의 경우는 그 물리적 색감이 적은 양의 인식의 차이로도 다르게 보일 수 있는 특이한 색감이었던 것입니다. 

실제로 오랜 기간 색각의 개인적 인식 차이를 연구해온 미국 워싱턴 대학의 제이 네이츠 (Jay Neitz)박사도 이 사진이 그 간 그가 보아온 많은 사진들 중 개인적 색감의 차이를 가장 극적으로 보여주는 사진이라고 놀라워 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색감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확인시켜 드리기 위해서 짧은 실험을 하나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에 보여지는 그림은 오랜 기간 색감과 인식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는 Neuroscientist인 Beau Lotto의 홈페이지(http://www.lottolab.org/articles/doyousee.asp)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이 그림의 상단부에는 녹색과 적색이 반으로 나뉘어 있고, 그 아래에는 사막의 언덕처럼 보이는 그림이 녹색과 적색의 바로 아래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럼 상단부의 녹색과 적색 사이에 위치한 흰색 점을 응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적어도 30초 정도 절대 다른 곳을 보지 마시고, 두 색깔 사이에 위치한 점만을 15cm정도의 가까운 거리에서 바라보셔야 합니다. 

그렇게 30초정도 흰점을 바라보신 후 바로 아래의 그림을 보신다면 분명 처음에는 동일하게 보였던 양쪽의 그림이 다르게 보이는 것을 인식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흰점을 바라보고 있는 30초동안 왼쪽의 배경은 녹색, 그리고 오른쪽의 배경은 적색이라는 것을 두뇌가 인지하게 되고, 그 사실이 두뇌의 기저작용에 의해 우리의 배경 데이터로 저장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각각의 배경이 녹색과 적색으로 다르게 저장되고나서 그림을 바라보면 그 그림이 배경색에 상대적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다르게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드레스의 색감이 개인에 따라 다르게 보여 서로간에 자신의 색깔이 맞다고 싸우게 되는 이유가 바로 이렇게 개인에 따라 이미 설정되어 있는 배경이 다르기 때문에 두뇌의 작용에 의해 인식되는 색에 차이가 생기는 것입니다. 이는 어느 것이 정상이고 비정상인 문제가 아니라, 모든 인식은 외부에서 전달되는 절대적인 값에 의한 것이 아니라 개개인의 정보 분석, 즉 인식의 기저 작용에 따라 다르게 형성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과학을 공부하다보면 철학적 답을 얻고, 삶을 살아가는 방향을 깨닫게 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우리가 인식하는 것들은 모두 외부세계의 절대적인 값이 무엇인가가 아닌 각각의 인식체계에 의해 재정립된 사실들을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절대적으로 옳고, 남이 이야기하는 것은 틀린 것이라 주장하는 것이 얼마나 부질없는 것인지 느끼게 됩니다. 

세상에는 틀린 것이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이 있는 것이고, 서로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순간 분쟁과 시기와 같은 생각들은 사라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sjy.gif 
석준영  비센학원장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육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960건 3 페이지
교육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40 생활 속의 자녀교육 – 진정한 삶의 자유와 즐거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1 1499
839 진정한 삶의 자유와 즐거움<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8 1634
838 생활 속의 자녀교육 (25) – 꿈과 희망의 이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3 1664
837 [과학 이야기] 아홉번 째 행성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4 1492
836 C3소사이어티 <제9회 리더십 컨퍼런스> 접수 시작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4 1657
835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양자 컴퓨터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1 2154
834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26) – 자유롭고 즐거운 삶을 향한 도…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1 1486
833 [민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27) - 부부관계가 자녀교육에 영향을 미…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7 1398
832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중력파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8 1598
831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가상 현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5 1792
830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28) - 다른 사람에 대한 비난과 비…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5 1686
82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세계의 바둑 대결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3 1793
828 생활 속의 자녀교육 (29) - 생존에 의존한 행복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3 1169
827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어떻게 하면 수학, 과학을 잘 할 수 있을까요?’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0 1780
826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30) - 배우는 방식이 다른 아이들의 …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0 1322
825 [ 과학 이야기] 에펠 탑의 과학자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7 2254
824 생활 속의 자녀교육 (33) -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7 1080
823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핵융합 발전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4 2062
822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34) - 자녀의 두뇌발달 가능성 및 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4 1417
821 [과학 이야기] 초전도체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31 2811
820 생활 속의 자녀교육 (35) - 수학공부가 어려운 이유와 공부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31 1467
819 [과학 이야기] 황금 비율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7 1861
818 생활 속의 자녀교육(36) – 자녀가 창의력을 늘릴 수 있도록 이끄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7 1484
817 생활 속의 자녀교육 – 개념을 연결하는 공부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2 1457
816 [과학 이야기] 케플러 우주 망원경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4 1483
815 자녀교육 – 답을 찾을 수 있는 질문의 종류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0 2131
814 불의 고리(Ring of Fire)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1 2140
813 [과학 이야기] LHC의 데이터 공개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8 1146
812 자녀가 집중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이끄는 방법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8 1252
811 [과학 이야기] STARSHOT,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인류의 노력 계속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5 1321
810 자녀가 집중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이끄는 방법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5 1322
809 석가의 출가로 보는 지혜의 공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2 1200
808 생활 속의 자녀교육- 공부에 재미를 붙일 수 있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9 1268
807 비행시간과 상대속도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6 5830
806 녹지 않는 빙수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2 7544
805 지혜와 지식의 차이(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2 3965
804 빛의 성질에 관한 탐구의 역사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9 1523
803 지식과 지혜의 차이(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9 2740
802 생활 속의 자녀교육 – 공부는 본인의 의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4 1300
801 기수법<Numeral System>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6 2814
800 다이아몬드와 흑연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3 1564
799 생활 속의 자녀교육 – 배우는 사람 (아이들)의 이해력을 탓하는 교육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3 1541
798 [과학 이야기] 전기 뱀장어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30 2399
797 생활 속의 자녀교육 – 화, 분노 등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30 1557
796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목성 탐사위성 주노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7 2185
795 생활 속의 자녀교육 – 화, 분노 등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7 1632
794 큰 인기 몰고 있는 ‘포켓몬 고(Pokemon GO)’ 스마트폰 게임, 혹시 들어보셨나요?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4 1517
793 생활 속의 자녀교육 – 화, 분노 등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 3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4 1992
792 신비로운 수학 세계, 오묘한 음악과 갚은 관련 맺고 있어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1 2966
791 자녀들이 감정을 조절할 수 있도록 이끄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1 1668
790 기억에 대한 불편한 진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8 1862
789 자녀를 혼내야 하는 경우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8 1975
788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베누' 소행성에 대한 연구를 위한 탐사선 발사 계획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4 1855
787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4 1467
786 [과학 이야기] 펜싱에 숨어 있는 신비로운 과학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1 2148
785 생활 속의 자녀교육 – 자녀를 대할 때 감정을 배제하기 어려운 이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1 1779
784 아이와 눈높이를 맞춘다는 것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8 1845
783 페르세이드 유성우, 그 신비로운 세계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8 3056
782 여론조사, 제대로 알고 이해하기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5 2925
781 자녀가 친구와 다퉜을 때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5 1797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