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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밴쿠버 기후와 생물군계 관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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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12-13 07:24 조회2,6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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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이해하는 독특한 밴쿠버 날씨

추적추적 겨울비가 내립니다. 바야흐로 밴쿠버의 겨울이지요. 요 며칠은 한국의 한여름 장마비가 내리는 것처럼 비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지구본을 유심히 보신 적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가질 만한 의문이 있지요. 바로 밴쿠버와 한국의 날씨 차이입니다. 

벤쿠버는 위도상으로 보면 북위 49도로 북위 37도의 서울보다 무려 12도정도나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서울의 매서운 칼바람과 함께 하는 겨울 날씨와 달리 밴쿠버의 겨울은 그리 심하게 춥지 않으면서 겨울 내내 비가 계속 내리는 이유는 과연 무엇이며 이러한 기후차이는 왜 생기는 것일까요?
 
오늘은 비가 오는지, 내일은 구름이 낄지를 이야기하는 하루하루의 변화를 그 날의 날씨(weather)라고 하고, 일반적으로 30년이상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그 지역의 특징적 온도와 강수량 등을 이야기할 때 기후(climate)라는 말을 씁니다. 지구상의 각 지역은 이 기후의 특징에 따라 뚜렷이 구분되는 동식물들의 분포인 생물군계(Biome)로 나뉘어 지는데, 지구는 크게 육상 생물군계, 해상 생물군계로 구분되고, 그중 육상 생물군계는 크게 Permanent Ice, Tundra, Boreal Coniferous Forest, Grassland, Temperate Rainforest, Temperate Deciduous Forest, Tropical Rainforest, Desert 등의 8종류로 구분됩니다. 이 분류는 학자들에 따라서 더 세분화하여 구분하기도 합니다.
 
북극, 남극 지역과 같이 항상 얼어있어서 생명체가 살 수 없는 지역을 Permanent ice, 눈으로 덮여있지는 않지만, 땅이 얼어있어서 역시 생명체가 살기 힘든 지역을 Tundra라고 하고, 알버타의 넓은 초원과 같은 지형을 Grassland, 그리고 한국이나 북미의 동부지역, 즉, 뉴욕과 토론토와 같은 지역을 Temperate Deciduous Forest, 밴쿠버나 뉴질랜드와 같은 곳을 Temperate Rainforest라고 분류합니다. 이러한 생물군계 구분은 주로 그 지역의 강수량, 연평균 온도에 따라 구분되는데, 위도에 따라 비슷한 생물군계가 분포하고, 해류나 해발 고도 등에 따라 국지적으로 특이한 생물군계에 해당되는 지역이 있기도 합니다.
 
그 중 한국, 동북미 지역의 뉴욕, 토론토 등이 해당하는 Temperate Deciduous Forest지역은 겨울에는 대륙에서 부는 바람에 의해 매우 춥고, 여름에는 바다에서 불어오는 따뜻하고 습한 바람에 의해 비가 많이 오고 더운 날씨를 갖습니다. 완전히 다른 두 계절로 인해 사계절의 차이가 확실해서 나무들이 자라는 시기의 날씨가 온화해서 낙엽수가 많이 자라고, 사람이 살기 적당하여 대도시를 이루고 있는 지역들이 대부분이 이러한 생물군계에 속합니다.
 
이와는 달리 밴쿠버가 속한 Temperate Rainforest는 한 쪽으로는 넓은 대양과 반대편에는 높은 산맥이 위치하고 있는 지형을 갖고 있는 곳에 주로 생깁니다. 대양쪽에서 불어오는 습하고 따뜻한 공기덩어리가 해안을 지나 바로 나타나는 산맥을 타고 상승하면서 급격한 온도변화에 의해 머금고 있던 대부분의 수증기들을 비로 떨어뜨려버리기 때문에 연중 높은 강우량을 보이는 지역입니다. 특이한 것은 산맥을 올라가면서 대부분의 수증기가 비로 빠져 나오기 때문에 산맥을 지나 넘어간 공기 덩어리에는 물분자가 거의 남아있지 않아 건조하여 그로 인해 산맥 바로 뒤쪽에는 사막지형이 형성되기도 합니다. 밴쿠버 동쪽에 Osoyoos라는 사막지형이 넓게 퍼져있는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러한 생물군계는 아주 높은 산간지역에서는 특이하게 국지적으로 분포되기도 하고, 이러한 경우 한 눈에 여러 생물군계를 확인할 수 있는 흥미로운 장관을 연출하기도 합니다. 높은 산악지역의 경우 산의 아래쪽은 온도가 높고, 생물이 살기 위한 물이 충분해 낙엽수와 같은 커다란 나무들이 잘 자라는 반면, 상단부로 올라갈 수록 온도가 낮아지고, 토양이 수분을 충분이 가지고 있지 못해 점점 침엽수의 분포가 증가하고, 나무의 크기가 작아지다가 급기야 산의 정상부에는 나무가 아예 자라지 못하는 생물군계를 이루게 됩니다. 이 것을 위의 생물군계로 나눠보자면 산의 하단부부터 상단부쪽으로 Temperate Deciduous Forest, Boreal Forest, Grassland, Tundra 지역으로 나뉘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혹시 록키산맥쪽을 여행하신 경험이 있으시다면 여행중에 아래쪽은 나무가 우거졌는데, 산의 정상부만 나무가 없는 민둥산과 같이 생긴 산을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저와 여행을 함께 했던 어떤 친구는 산에서 나무를 쉽게 밑부분 에서부터 베면 될 것을 왜 머리부분의 나무들만 저렇게 벌목을 해서 경관을 망치는지 모르겠다고 우스개 소리를 하기도 했는데, 사실 그 부분에 나무를 베어버려서 민둥산이 된 것이 아니라 그 곳의 생물군계가 Tundra지역에 해당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나무가 자라지 못하는 것입니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생물군계란 그 지역의 강수량, 기온을 포함한 여러가지 기후 특성들과, 분포되어 있는 생물체들의 유사성을 바탕으로 나뉘어져 있는 생물학적 구분입니다. 이는 위도에 영향을 받기는 하지만, 절대적이지는 않기 때문에 위도 차이와 두 지역 다 바다와 가까이 있는 유사성에도 불구하고 바람의 방향과 해류등의 차이, 그리고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벤쿠버가 한국보다 더 따뜻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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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준영 비센학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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