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세이드 유성우, 그 신비로운 세계 > 교육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칼럼

페르세이드 유성우, 그 신비로운 세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8-18 13:57 조회3,013회 댓글0건

본문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지난 12일, 밴쿠버 일원에서 관측

8월 말까지 많은 유성 볼 수 있어

 

112742988.jpg

 

지난 12일밤에서 13일 새벽 사이에 하늘에서 무수히 떨어지는 별똥별들을 바라보며 소원을 비셨나요? 맑은 날씨 덕분에 대부분의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해 진 직후와 동트기 직전에 많은 별똥별들을 볼 수 있었으며 인터넷의 SNS을 통해서도 이때 찍힌 많은 아름다운 별똥별 사진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매년 8월 12일 근처에 이와 같이 많은 유성이 떨어지는 것을 목격할 수 있는데, 이 유성들이 페르세이드 별자리에서 사방으로 퍼져나오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페르세이드 유성우(Perseid meteor shower)라고 부릅니다.

 

물론 실제로 이 많은 유성들이 페르세이드 별자리에서 나오는 것은 아니고, 스위프트-터틀(swift-tuttle comet)이라는 혜성 때문에 생기는 현상입니다. 스위프트-터틀 혜성은 1862년에 처음으로 발견된 혜성으로 다른 혜성들과 마찬가지로 먼지와 얼음 등으로 뭉쳐있는 천체이며, 태양을 한쪽 꼭지점으로 삼아 약 133년 주기를 갖고 공전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본적으로 얼음으로 얼어있는 형태의 혜성이 태양근처로 다가오면 태양열에 의해 일정부분 녹게 되고, 이 때 혜성으로부터 떨어져 나온 가스, 먼지, 작은 돌덩이들이 태양의 반대방향으로 길게 늘어져 혜성의 꼬리를 형성하게 됩니다. 이 꼬리는 태양에 의해서 녹아내린 물질들이 만들어 낸 것이기에, 혜성의 운동방향의 반대방향을 향하는 것이 아니라, 움직임의 방향과 상관없이 혜성과 태양과의 연결선상의 태양 반대방향으로 형성되는 특징을 갖습니다.

 

이렇게 혜성으로부터 떨어져 나오는 부스러기들이 혜성의 궤도 상에 위치하기 때문에, 그 궤도를 따라서 띠를 형성하고 있는 것처럼 퍼져있습니다. 그리고, 매년 지구가 태양주변을 공전하던 중 8월 12일을 기점으로 바로 이 띠 부분을 뚫고 지나가게 되기 때문에 그 때마다 띠를 형성하고 있던 부스러기들이 지구의 중력에 의해 대기권으로 끌려들어오면서 유성우를 형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페르세이드 유성우는 유성이 지구로 날아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지구가 거대한 띠를 이루고 있는 혜성의 부스러기들을 향해 돌진하면서 생기는 현상인 것입니다. 또한 지구에서 봤을 때 혜성의 부스러기들이 위치하고 있는 곳이 페르세이드 별자리와 겹쳐보이기 때문에 그 별자리에서 유성들이 퍼져 나오는 것처럼 보이고, 이로 인해서 페르세이드 유성우라는 이름을 갖게 된 것입니다.

 

매년 8월이면 어김없이 돌아오는 주기적인 현상 임에도 불구하고, 올해에는 더 특별하게 매스컴에서 많은 유성을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며 흥분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올해가 12년마다 한번씩 돌아오는, 평년보다 두배 정도 많은 유성이 떨어지는 해이면서 동시에 달의 주기상으로도 상현달이 새벽녘에 지게 되는 날이기 때문에 달빛의 방해없이 유성들을 마음껏 관측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렇게 12년마다 많은 양의 유성이 생기는 이유는 목성 때문입니다. 목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으로 태양 주변을 약 12년(11.8년)의 주기로 공전하고 있는데, 이 공전 주기중 한번 스위프트-터틀 혜성과 가장 가까워졌을 때 목성의 중력의 영향으로 혜성의 궤도가 목성 쪽으로 살짝 휘어지면서 혜성에서 나오는 먼지와 얼음덩어리들이 지구 쪽을 향해서 쏠리는 현상이 만들어집니다. 이 쏠림현상에 의해서 평년보다 훨씬 더 많은 덩어리들이 지구 궤도상에 집중되고, 그곳을 지구가 지나가면서 평균보다 훨씬 더 많은 유성우가 만들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실제 페르세이드 유성우는 일반적으로 시간당 60개 이상의 유성이 관측되며, 올 해와 같은 경우는 시간당 약 140개 이상의 유성이 관측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아무리 많은 유성을 볼 수 있다고 하더라도, 밴쿠버 도심 한가운데에서 이러한 별똥별들을 볼 수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별들을 관측하기 위해서는 주변에 빛이 없는 어두운 곳으로 가서 관측해야만 하는데, 이는 우리가 육안으로 별을 볼 수 없는 가장 큰 이유는 도심의 공기 오염과 같은 이유 때문이 아니라 바로 광공해(light pollution, 광해 또는 빛공해)이기 때문입니다. 광공해란 인간이 발생시키는 필요 이상의 빛에 의한 공해를 광범위하게 일컫는 말로서, 생태계의 불균형을 야기하는 심각한 문제부터 밤하늘이 밝아져 별이 보이지 않게 되는 현상 등의 원인이 됩니다. 실제로 캠핑을 떠나 산속에서 바라보는 하늘에서는 쏟아질 것 같이 무수히 많은 별과 뚜렷한 은하수 줄기를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이러한 밤하늘은 도심의 밤하늘에는 없는 것이 아니라 도심의 밝은 불빛 때문에 이들을 볼 수 없는 것입니다.

 

사실 페르세이드 유성우는 정확히 8월 12일에만 관측되는 것은 아닙니다. 7월 말부터 8월 말까지는 혜성의 부스러기 영향으로 일반적으로 다른 때보다 많은 유성을 관측할 수 있습니다. 혹시 12일밤에 유성을 보지 못하셨다면, 오늘 밤이라도 고요한 산속이나 바닷가로 가서 별똥별을 기다려 보신다면 소원을 빌 기회를 갖으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석준영.gif

석준영 비센학원장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육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958건 7 페이지
교육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98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Atomic Spectrum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2 1994
597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실수는 발명의 어머니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1994
59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학교 공부의 효과를 늘릴 수 있는 공부 방법 4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 1994
595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원초적 본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1993
594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2014년 노벨 물리학상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1 1993
59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10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30 1991
592 [김바울의 리사운드 영어교육 칼럼] 인텔리들의 영어표현법 1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 1990
591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파리기후협정이 뭐길래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7 1983
590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아이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이론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1978
589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쉬어가는 페이지- 석가의 깨달음 (추상적 개념, 신념, 그리고 상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6 1977
58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경복궁-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3 1975
58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16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0 1973
58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지도자의 자격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4 1971
585 [민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객관식, 주관식, 논술, 그리고 자녀교육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1971
584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캐나다의 석면 금지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6 1968
583 [사고력을 바탕으로 지식을 쌓는 공부 방법] 중급과정 – 주제에 대한 두 가지 다른 접근법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 1967
582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 정리 – 자녀 또는 학생들에게 ‘이론을 정립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1 1964
581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 사람 (특히 자녀들)을 무시한다는 것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1962
58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학교 공부의 효과를 늘릴 수 있는 공부 방법 3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 1960
57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부 방법에 따라 바뀌는 인생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1960
578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 정리 – 자녀 또는 학생들에게 '이론을 정립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8 1957
577 [CELPIP의 모든 것] “재주는 캐나다가 부리고 돈은 영국이 챙기는 현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1 1957
57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5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5 1957
575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알파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31 1956
574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앨런 머스크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1954
57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이름이나 지식에 얽매이면 사고력을 키울 수 없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2 1953
572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인류의 진화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1 1947
57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경험보다 더 효과적인 공부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1 1946
570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아인슈타인의 뇌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1945
569 생활 속의 자녀교육 – 화, 분노 등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 3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4 1943
568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자신이 설명할 수 없는 단어의 사용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1941
567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슈퍼 푸드 - '토마토'에 대한 모든 것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3 1941
566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스트레스로 인한 어지럼증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7 1941
56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3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1 1941
56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가야 역사-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2 1938
56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승정원일기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5 1937
562 [김바울의 자기소개서 교육 컨설팅] 재외국민 특례 방심하지 말고 미리 준비하자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7 1936
56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공부만큼 글쓰기가 어렵고 힘든데 왜 그런가요?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4 1935
560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2015년에 주목할 과학 이슈 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3 1932
559 [김바울의 교육칼럼] SAT 고득점을 위한 어휘학습법.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6 1928
558 [신년 기획연재 '엔지니어 도전하기'] 최종 승부는 프로의 열정…나를 판매하라 이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4 1927
557 자녀를 혼내야 하는 경우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8 1924
556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공부의 과정에서 필자의 역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1924
55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과학기술의 발전도 따라잡을 수 없는 창조적 사고력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1924
554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좋은 글쓰기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8 1921
553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이유를 묻는 질문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1920
55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사림 문화의 산실, 누정(누각과 정자) - 3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2 1917
55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과학기술의 발전도 따라잡을 수 없는 창조적 사고력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2 1916
550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2015 노벨 물리학상과 중성미자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 1915
54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1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5 1911
54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부 방법에 따라 바뀌는 인생 4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1904
547 [알기 쉽게 풀어 보는 한국사 수업] 추모(주몽)의 아들 온조가 세운 세운 백제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1896
546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 정리 – 1단계 훈련과정 보충 사고의 틀을 벗어나는 훈련의 예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8 1894
545 [김바울의 교육칼럼] 리사운드 영어교육 1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3 1893
54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피라미드식 사회구조의 꼭대기에 오르는 방법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5 1891
543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암흑 물질과 암흑 에너지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30 1885
542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쉬어가는 페이지 – 석가의 깨달음 (추상적 개념, 신념, 그리고 상 3)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3 1882
541 [이근백의 캐나다 생활 이모저모] 건강하게 여행 떠나는 방법, 무엇일까요 ? 이근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1882
540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정확한 진단의 양면성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31 1881
53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두뇌 구조와 기능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2 1877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