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객관식, 주관식, 논술, 그리고 자녀교육 1 > 교육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칼럼

[민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객관식, 주관식, 논술, 그리고 자녀교육 1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4-06 16:33 조회1,788회 댓글0건

본문

학생들의 공부정도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시험, 프로젝트와 발표, 논술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주어진 예에서 답을 선택하는 객관식, 간단하게 답을 하는 주관식,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서술하는 논술이 학습정도를 평가하는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 대표적인 방법들입니다. 이러한 공부의 평가방법이 주어진 지식을 습득하는데 멈추지 않고 새로운 것을 탐구해 나가는 학생들의 사고력에 대한 평가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을까요? 이번 주와 다음 주 칼럼을 통해 객관식, 주관식, 그리고 논술과 같은 시험이 학생들의 창의적/객관적/논리적 사고력을 측정할 수 있는지 여부를 살펴보고 부모로서 자녀들을 어떻게 이끌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객관식과 단답형 시험, 말 그대로 주어진 예에서 답을 선택하든지 아니면 비어있는 공간에 들어갈 답을 적는 시험입니다. 우선 아래의 예를 살펴보겠습니다. 학교에서 사용하는 교과서에 ‘일제 강점기는 근대화에 기여를 한 시기’라는 내용과 함께 독립운동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실려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객관식으로 ‘일제 강점기에 대한 서술 중 맞는 것은?’과 같은 문제와 함께 ‘1) 근대화에 기여한 시대, 2) 독립운동을 통해 근대화를 이룬 시대’ 등과 같은 보기가 주어졌습니다. 또 다른 시험에서는 주관식으로 ‘일제강점기는 (_______)에 기여한 시대’라는 괄호 안에 답을 쓰는 시험이 학생들에게 주어졌다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이 문제들이 학생들의 사고력을 측정하는 도구가 될 수 있을까요?
교과서에 실리지 않은 내용을 예제로 사용한다면 논란이 생길 것이기에 시험을 출제하는 사람은 교과서의 내용에 바탕을 두어야 할 것이며 학생들 또한 교과서의 내용과 다른 것을 선택하면 틀린 답을 선택한 것이므로 성적을 받지 못할 것입니다. 즉, 이러한 책이나 학교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답을 찾아 선택해야 하는 객관식이나 주관식 시험은 학생이 주어진 것을 얼마나 잘 배우고 익혀서 가르친 대로 기억하고 생각하는지를 보여주는 방법으로 창의적/객관적/논리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도구라기보다는 교육받은 내용 (지식)을 얼마나 잘 익혔는지에 대한 측정도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형태의 교육에서 가장 큰 맹점중 하나는 시험을 출제하는 출제자의 의도에 따라 얼마든지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점으로, 어린 시절부터 권력자의 의도대로 학생들이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사고의 방향을 유도하는 즉, 배우는 학생들을 정신적으로 길들이는 가장 손쉬운 형태의 교육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권력자, 교과서 집필진, 시험 출제자나 채점자 등의 의도에 따라 시험의 용도가 달라질 수 있기에 이러한 시험이 학생들의 창의적/객관적/논리적 사고력을 반영하는 용도로 사용되기 위해서는 권력자 등 교육에 관계된 모든 사람들이 이념/정치 등에 있어서 치우침이 없이 중립을 지킬 때 가능하지만 현 사회의 모습은 그렇지 않아 보입니다. 그렇다면 논술이라는 형태의 시험은 어떨까요?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한다는 면에서 보자면 논술은 객관식이나 단답형 주관식과는 조금 다르게 여겨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논술을 바탕으로 글을 쓴 학생의 사고력에 대해 점수를 매기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바로 채점자입니다. 채점자의 판단에 따라 학생의 점수가 결정이 된다는 것은 곧 학생들이 점수를 주는 사람의 관점에 맞춰 글을 쓰도록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위의 학교시험의 예를 들어 이야기하자면 학생들은 더 높은 성적을 받기 위해 수업에서 배운 대로 ‘일제강점기는 근대화에 기여를 한 시기’라는 관점에 맞춰 선생님의 뜻과 부합하는 내용의 글을 쓰도록 유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논술 형태의 시험 또한 그것을 주관하는 사람에 따라 창의적/객관적/논리적 사고력의 측정보다는 학생들의 사고방향을 통제하는 도구로서 사용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식/주관식 시험과 마찬가지로 논술이 사고력 측정의 도구로 사용되기 위해서는 측정하는 사람이 학생이 쓴 글을 정치사회적 이념 등에 치우지지 않고 나아가 선생님 자신의 생각마저도 판단에 영향을 주지 않을 정도로 중립적인 위치에서 논리적 연결고리만을 보고 판단할 수 있어야 가능합니다. 하지만 학부모로서 학교의 어떤 선생님들이 어떤 방식으로 채점을 하고 또 아이들을 이끄는지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이렇게 창의적/논리적/객관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도구로서의 시험이 오히려 아이들의 사고력을 가두는 역할을 할 수 있는 상황에서 부모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3월 31일 칼럼에서 계속.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육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961건 10 페이지
교육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2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학교종이 땡땡땡, 서원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9 2406
420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바꾼 질문에 부합하는 서술을 만들기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9 2365
41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앤트맨처럼 작아지는 것이 실제로 가능할까?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 4464
41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과거시험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 2693
417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5감과 6하 원칙을 바탕으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질문을 바꾸기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 2478
41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승정원일기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5 2026
415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지식의 한계를 확인하기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5 2717
414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곰탕 폭발의 미스테리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8 4871
41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몽유도원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8 2476
412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주제의 선택 그리고 정의를 묻는 질문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8 2455
41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백성을 가르치는 올바른 소리, 훈민정음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1 2876
410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공부 방법의 기초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1 3460
40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선크림 방지법 - 새로운 대안을 찾아야 할 때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4 2938
40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선종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4 2278
407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천재를 넘어서는 사고력을 기르는 방법 3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4 4587
40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고려 불화, 혜허의 수월관음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7 2913
405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천재를 넘어서는 사고력을 기르는 방법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7 2349
404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중력이라는 이름의 코끼리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31 3388
40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설화문학과 패관문학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31 3334
402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천재를 넘어서는 사고력을 기르는 방법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31 2477
40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4 3539
400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쉬어가는 페이지 – 석가의 깨달음 그리고 두뇌 속 생존본능의 불을 끄는 방…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4 2601
39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7 2401
398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라돈 침대 - 위험한 것일까? 안전한 것일까?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7 2733
397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쉬어가는 페이지 – 석가의 깨달음 그리고 공 2 (두뇌의 작용)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7 2228
396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쉬어가는 페이지 – 석가의 깨달음 그리고 공 1 (공을 본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0 2115
39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성덕 대왕 신종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3 2772
394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왜 남북은 서로 시간이 다를까-남북회담을 계기로 알아보는 국제표준시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3 2732
393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쉬어가는 페이지 – 석가의 깨달음 (추상적 개념, 신념, 그리고 상 3)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3 1924
39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고려청자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6 3120
39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가야의 핏줄 김유신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6 2489
390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쉬어가는 페이지- 석가의 깨달음 (추상적 개념, 신념, 그리고 상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6 2027
38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풍수지리설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9 4521
388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플라스틱을 먹어치우는 박테리아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9 6186
387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쉬어가는 페이지 - 석가의 깨달음 (추상적 개념, 신념, 그리고 상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9 2230
386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쉬어가는 페이지 - 깨달음, 공부, 그리고 삶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2 2444
38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금동 미륵보살 반가 사유상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2 4947
38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서봉총 금관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4 1927
383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남태평양 앞바다에 추락한 텐궁 1호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4 1812
382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쉬어가는 페이지 – 원효의 깨달음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4 2674
381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쉬어가는 페이지 – 깨달음과 분별 (내 탓)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9 2249
38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분황사모전석탑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1 4494
37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스티븐 호킹, 블랙홀 수수께끼의 잠금쇠를 열고 그 안에 잠들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1 2417
378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쉬어가는 페이지 - 깨달음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1 2471
37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신라 왕궁 월성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4 2502
376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 정리 – 가르치는 사람이 갖춰야 할 조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4 2166
375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인공지능과 미래의 직업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8 2587
374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 정리 – 자녀 또는 학생들에게 '이론을 정립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8 2015
37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야외 박물관 경주 남산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8 2231
37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경주 감은사지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1 2431
371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 정리 – 자녀 또는 학생들에게 ‘이론을 정립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1 2018
370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0'의 역사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2 5913
369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 정리 – 1단계 방법을 바탕으로 자녀 등 학생을 가르치는 방법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2 2199
36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천마도와 천마총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2 1869
36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원효와 의상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5 3824
366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 정리 – 1단계 방법을 바탕으로 자녀 등 학생을 가르치는 방법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5 1874
36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무구정광대다라니경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8 2573
364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우주여행시대를 향한 진일보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8 2208
363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 정리 – 1단계 훈련과정 보충 사고의 틀을 벗어나는 훈련의 예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8 1993
36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신라의 민정 문서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31 6628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