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쉽게 풀어 쓰는 한국사 수업] 29. 상정고금예문과 직지심체요절 > 교육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칼럼

[알기 쉽게 풀어 쓰는 한국사 수업] 29. 상정고금예문과 직지심체요절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5-17 13:54 조회4,997회 댓글0건

본문

321bb155a163e1240e8cb65ab2249ce5_1495054401_4821.jpg
목판 인쇄물

 

321bb155a163e1240e8cb65ab2249ce5_1495054410_5854.jpg
국보 제32고려 시대해인사 경내의 경판고에 보관되어 있는 대장경

 

321bb155a163e1240e8cb65ab2249ce5_1495054422_5913.jpg
무구정광대다라니경 국보 126세계 최초의 목판인쇄물, 1966년 석가탑 보수 공사 중 발견

 

321bb155a163e1240e8cb65ab2249ce5_1495054430_8747.jpg
금속 활자 인쇄물

 

321bb155a163e1240e8cb65ab2249ce5_1495054447_0845.jpg
직지심체요절

 

321bb155a163e1240e8cb65ab2249ce5_1495054464_0228.jpg
구텐베르크가 인쇄한 구텐베르크 성서

 

나무판에 일일이 글자를 새겨 인쇄하는 목판 인쇄술은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고, 목판에 새겨진 글자는 재활용할 수 없다. 한 가지의 책을 다량으로 인쇄하는 데는 적합하지만, 여러 가지의 책을 소량으로 인쇄하는 데에는 나무, 금속 등으로 활자를 만들어 판을 짜 인쇄하는 활판 인쇄술보다 못하였다. 따라서 고려에서는 일찍부터 활판 인쇄술의 개발에 힘을 기울였으며, 후기에 금속 활자 인쇄술을 발명하였다. 

한국에서 확인된 최초의 목판인쇄는 통일신라 751년경(경덕왕)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무구정광대다라니경으로 한국에서 최초의 목판인쇄물일 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의 목판인쇄물이다.

신라의 목판 인쇄술은 고려에 전승되어, 1007(목종) 불교 그림(불화)을 목판에 조각하는 것을 시작으로, 1011(현종) 이후의 초조대장경, 1091(선종) 이후의 속대장경, 1236(고종)에 시작하여 1251(고종)에 완성한 재조 팔만대장경(팔만대장경이라 불림. 나무판이 81350장 임. 5,200만 자)에 이르러 절정에 달하는데, 이들 대장경은 거란 및 몽골의 침입을 받고 국난을 부처님의 힘으로(불력) 극복하려는 소망에 따라 국가사업으로 이룩된 것이다. 고려의 목판인쇄는 1112세기 초까지 크게 발전하여 닥나무 껍질에 의한 종이 제지술, 소나무 그을음에 의한 송연묵 제조술 등 관련 산업도 발달하였다. 또 그 보급은 중앙뿐만 아니라 지방의 관청 및 민간에도 미쳐 성행하였다. 조선시대에 이르러서도 목판인쇄는 꾸준히 행하여져 1458(세조 4)에는 해인사팔만대장경을 다시 인출(인쇄하여 펴냄)하는 큰 사업을 벌였다.

고려 시대에 세계에서 최초로 금속 활자 인쇄술이 발명된 것은 목판 인쇄술의 발달, 청동 주조 기술의 발달, 인쇄에 적합한 먹과 종이의 제조 등이 어우러진 결과였다. 12세기 말이나 13세기 초에는 이미 금속 활자 인쇄술이 발명되었으리라고 추측되며, 몽골과 전쟁 중이던 강화도 피난 시에는 금속 활자로 고려 인종 때 최윤의 등 17명이 왕명으로 1147년부터 1162년까지 공포된 법령들과 도덕규범들을 수집 · 고증하여 편찬하였다. 고금(옛날과 지금)의 예의(사람이 행하여야 할 올바른 예와 도)를 수집·고증하여 50권으로 엮은 전례(왕실의 의식)상정 고금 예문을 인쇄하였다(1234). 이는 독일사람 구텐베르크가 만든 금속활자 보다 200여 년이나 앞서 이루어진 것이다. 고려 고종 때의 문신인 이규보(1168~1241)가 엮은 <동국이상국집>에 이 책을 1234(고종 21)에서 1241년 사이에 최우(?~1249)가 이 책을 기초로 해서 금속활자로 28부를 찍어내어 여러 관청들에 나누어주었다는 기록이 있다. 이것은 우리나라 주자인쇄에 관한 최초의 기록인데 이 시기는 대몽골전쟁을 치르던 시기였기 때문에 전란 중에 새로운 기술을 창안하는 일에 힘을 쏟을 겨를이 없었으리라는 점을 생각하면 그 이전에 이미 주자인쇄의 경험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이는 또한 세계 최초의 금속 활자본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이 책은 아쉽게도 오늘날 전해지지 않고 있으며, 그 대신 청주 흥덕사에서 간행한 직지심체요절(1377)이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 활자본으로 공인받고 있다.

직지심체요절승려인 백운 화상(1297~1374)이 부처와 자신보다 먼저 세상을 살다 간 이름난 승려들의 말씀이나 편지 등에서 뽑은 내용을 수록해 놓은 책이다. 책은 본래 상 · 하 두 권으로 구성되었으나, 금속 활자본은 현재 하권만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남아 있다. 직지심체는 직지인심 견성성불에서 나온 말로 참선을 통하여 사람의 마음을 바르게 보면, 마음의 본성이 곧 부처님의 마음임을 깨닫게 된다.’라는 뜻이다. 

직지심체요절은 스님이 입적하신 지 세 해째 되던 1377년에 청주 흥덕사에서 금속 활자로 인쇄됐어요. 인쇄를 주도한 사람은 승려였던 석찬·달잠·묘덕이에요. 석찬 스님은 백운화상어록을 쓴 승려로 백운 화상의 비서 역할을 했던 시자(귀한 사람을 모시고 시중드는 사람)였어요. 달잠 스님 또한 백운 화상의 제자였지요. 이 두 사람이 여승이었던 묘덕 스님의 재정 지원을 받아 스승의 가르침을 세상에 널리 알리고, 승려들이 수행과 공부를 하는 데 학습서로 사용하기 위해 금속 활자로 직지심체요절을 간행하였다.

직지심체요절이 프랑스에 가 있는 이유는 1887년 프랑스의 대리 공사로 서울에서 근무하던 꼴랭 드 쁠 랑시(Collin de Plancy)가 다른 장서와 함께 한국에서 수집한 이 책을 본국으로 가지고 간 뒤 파리의 골동품 수집가 앙리 베베르에게 넘겨졌다. 그리고 그 수집가가 사망하자 상속인이 이 책가지 등을 1950년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기증하였기 때문이다.

세계 최초의 금속 활자본으로, 2001년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으로 등록되었다. 2004년엔 유네스코에서 직지심체요절)의 이름을 딴 직지상이 제정되었다.

직지심체요절이 세계에 모습을 드러내게 된 것은 1977'세계 도서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파리의 유네스코 본부에서 '책의 역사'에 관한 전시회를 통해서였다. 전시할 책을 고르기 위하여 서고를 뒤지다가 프랑스 국립 도서관의 연구원으로 일하던 박병선 박사에 의하여직지심체요절을 발견하게 되었다. 프랑스 국립 도서관의 중국과 일본 책속에 파묻혀 있던 직지심체요절은 이렇게 그 위대한 모습을 세상에 드러내었다.

이때 프랑스 국립도서관이 출품한 직지심체요절이 고려의 우왕 3(서기 1377) 에 인쇄된 금속 활자본임이 밝혀져 세계의 학계를 놀라게 한 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육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959건 2 페이지
교육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99 [신년 기획연재 '엔지니어 도전하기']컴퓨터·전기전자 전공 장래성에서도 최고 이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4 3806
89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서옥제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3792
897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불변의 진리였던 플로지스톤-진리가 아니었던 진리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6 3782
89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원효와 의상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5 3777
895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터치 스크린의 원리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4 3774
894 [보석 이야기] 2016년은 로즈 골드(rose gold) 골드가 대세 !! 박한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3774
893 [과학 이야기] 초신성 폭발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5 3760
89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백두산정계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2 3708
891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천재들의 공통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3 3694
89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1000년 사찰(산사), 세계가 지켜야할 가치”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6 3681
88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수업] 30. 팔만대장경을 보관하고 있는 해인사 장경판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4 3651
888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천재 물리학자, 레프 란다우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4 3639
88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경운궁(덕수궁), 대한제국의 꿈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3635
88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대조영이 건국한 발해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3629
885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제설제에 숨어 있는 과학 이론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3622
88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조선왕조실록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0 3583
883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매운 음식을 먹으면 스트레스가 해소될까?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3515
88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을불 설화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3498
88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강화도 조약(1876, 조·일 수호 조규, 병자 수호 조약) - 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1 3485
88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독도는 우리 땅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 3478
87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백강 전투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4 3474
87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삼신할머니(삼신할미)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4 3470
877 [알기 쉽게 풀어 쓰는 한국사] 32. 한국의 전통 건축 이해하기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7 3461
87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4 3453
875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공부 방법의 기초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1 3421
874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중력이라는 이름의 코끼리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31 3336
873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관찰력을 늘리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 3319
87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홍산(훙산) 문화(기원전 6,000년 ~ 기원전 800년) - 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3 3295
87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조선 초기의 대외 관계-2 신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2 3292
87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설화문학과 패관문학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31 3286
86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하와이 노동 이민 - 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5 3263
86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붕당 정치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3 3255
86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조선의 신분제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4 3228
866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에어 백(Air Bag)의 원리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0 3152
865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원자 구조 2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5 3121
864 [신년 기획연재 '엔지니어 도전하기'] 토목·기계, 진출분야 넓고 최고 인기 이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31 3121
863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핼리팩스 대폭발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 3104
86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고려청자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6 3080
86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공주 공산성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7 3077
860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 정리 – 과거는 필요 없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3045
85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에너지 질량 등가 원리(1)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9 3042
85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대한민국 임시 정부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 3033
857 [신년 기획연재 '엔지니어 도전하기'] 핵심 사이트 몇 개면 취업정보 얻는 데 충분 이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1 3021
856 페르세이드 유성우, 그 신비로운 세계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8 3019
85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홍산(훙산) 문화(기원전 6,000년 ~ 기원전 800년) - 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1 3013
85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흥선대원군 이하응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4 3006
85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육의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2992
852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잉글리쉬 베이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 2988
85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임진왜란 때 의병의 활동 - 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8 2982
85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김교각 스님(696~794) - 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2957
84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성리학의 전래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8 2952
84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목조 미륵보살 반가사유상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1 2933
847 신비로운 수학 세계, 오묘한 음악과 갚은 관련 맺고 있어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1 2928
84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가야의 건국 신화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2925
845 [과학이야기] 공진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2917
844 [김바울의 리사운드 영어교육 칼럼] 2번째 경제용어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 2910
843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태양 플레어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3 2894
842 여론조사, 제대로 알고 이해하기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5 2889
841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산타의 썰매는 초음속 비행물체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2889
84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대한민국 정부 수립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8 2886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