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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육하원칙을 바탕으로 하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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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6-21 12:19 조회2,7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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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내용을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전체적인 개념을 다룬 강의를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링크: https://youtu.be/ito6vBvZ1w4) 필자의 유튜브 강의 또는 7월 중 3회에 걸쳐 밴쿠버 중앙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필자의 무료 공개강좌를 통해 전체적인 내용을 접하신 후 칼럼의 내용을 적용하여 공부하신다면 공부의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공개강좌에 대한 내용은 밴쿠버 중앙일보 Business&Money에 게재된 광고를 참고해 주세요.

 

몇 주 전 칼럼에서 필자는 질문을 바탕으로 한 개념을 연결하는 공부 방법을 이야기했습니다. 이 방법을 실제 공부의 방법으로 적용을 할 수 있으면 공부가 쉬워질 뿐 아니라 객관적/논리적/창의적 사고력을 늘려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필자의 경험을 비춰보면 실제 이 방법을 통해 공부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아 보이지 않습니다. 방법 자체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사실 질문과 그 질문을 통해 답을 찾는 훈련을 능동적으로 해보지 않았기에 보이는 현상으로 풀이됩니다. 만약 이 방법을 통해 공부가 가능한 분들은 계속 이어가시라고 제안을 드리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께는 필자가 이 칼럼에서 제시하는 조금 더 수월한 육하원칙을 바탕으로 한 방법을 적용해 보실 것을 제안합니다.

아마도 글쓰기 수업을 받은 경험이 있는 분들은 ‘브레인스토밍 (Brain Storming)'이라는 말을 한 번쯤은 들었을 것입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하나의 주제가 주어졌을 때 최대한 그 주제에 관련된 것을 나열하는 방법입니다. 말 그대로 질보다는 양이라는 관점에서 생각나는 모든 것을 적는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글을 쓸 때, 이렇게 연관된 것들을 나열하다보면 서로 연결고리가 만들어져서 글을 쓰는 것이 조금은 더 수월해 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필자가 학생들의 글쓰기를 통해 관찰한 결과를 생각해보면 이 방법은 내용을 조금 늘릴 수는 있어도 의미 전달에 있어서는 브레인스토밍을 하지 않은 경우와 비교해서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주제에 관련된 것을 나열했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자신의 두뇌에서 인과관계에 근거한 견고한 연결고리가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필자는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필자는 이 방법을 조금 바꿔 주제와 연관된 것을 나열하는 방법 대신 주제에 대해 육하원칙을 바탕으로 한 질문을 적는 방식으로 바꾸어 적용하도록 하였습니다. 우리 몸에서 혈액순환을 담당하는 심장을 예로 들어 단계별로 설명해 보겠습니다.

1단계 (육하원칙 중 하나를 사용한 주제의 정의에 대한 질문): 심장은 무엇인가? - 필자는 항상 주어진 주제에 대한 정의를 묻는 질문으로 시작하라고 제안합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질문에는 답을 쉽게 떠올릴 수 없지만 주제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후의 칼럼에서 자세하게 다룰 기회를 가지겠습니다.

2단계 (나머지 육하원칙을 바탕으로 질문을 만들기): 심장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심장은 혈액을 순환할 수 있도록 움직이는데 혈액은 왜 순환해야하는가 (또는 혈액순환의 이유는 무엇인가)? 혈액은 무엇을 운반하는가? 등과 같이 육하원칙을 바탕으로 가능한 많은 질문을 만들어 봅니다. 이 때 심장의 기능에는 혈액순환이 포함되므로 혈액을 순환하는 이유 등을 포함해서 질문의 범위를 최대한 넓히도록 합니다. 

3단계 (각각의 질문에 대해 자신이 가진 지식을 바탕으로 답을 찾아 적기): 내가 지금까지 알고 있는 지식을 모두 동원해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서 최대한 구체적으로 적습니다. 

4단계 (적은 답을 바탕으로 육하원칙을 이용해 질문을 만들기): 예로서 앞의 혈액순환의 이유에 대해 ‘영양소 운반’이라는 답을 적었다면 다음으로 ‘영양소는 왜 언제 어디에 필요한가?’와 같이 연결된 질문을 만드는 것입니다.

5단계 (막힌 질문에 대한 답을 책이나 인터넷을 통해 찾기): 앞에서는 나 자신이 가진 지식을 바탕으로 질문과 답을 이어갔다면 이 단계에서는 책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 답을 찾고 질문을 이어가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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