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쉬운 주제가 가진 이면 - 욕심, 그리고 욕심을 넘어서는 방법 > 교육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칼럼

공부가 쉬운 주제가 가진 이면 - 욕심, 그리고 욕심을 넘어서는 방법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8-24 07:37 조회1,546회 댓글0건

본문

 

지난 주 필자는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을 시작함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쉽게 공부를 할 수 있는 주제에 대해 다뤘습니다. 요약하자면, 오감을 통해 정보를 직접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주제를 선택했을 때 공부가 쉬워질 수 있고 나아가 공부에 재미를 붙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오감을 통해 들어오는 정보에 의존해서 공부를 하는 것이 쉬운 만큼 그 이면도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 오감 중 하나인 ‘맛’을 주제로 공부를 시작했다고 했을 때 그 사람이 자신의 오감에 의존해 ‘맛’의 ‘있고/없음’을 바탕으로 공부를 한다면 ‘맛’을 객관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기 보다는 사고의 흐름이 자신의 주관에 갇혀버릴 수 있습니다. 즉, 자신의 관점에서 맛의 ‘있다/없다’를 구분하게 됨으로서 맛이 어디서 왔는지, 무엇이 어떤 맛을 내는지 등 여러 각도에서 질문/생각하며 근원을 찾아가기 보다는 자신이 생각하는 맛있는 음식만을 찾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맛있는 음식을 찾아 먼 거리도 마다하지 않고 달려갈 정도로 맛에 빠져들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모습이 소위 ‘미식가’라고 불리는 사람들과 비슷해 보이기도 하지만 ‘미식가’들의 경우 무엇이 어떤 맛을 어떻게 내고 각각의 맛이 어떻게 상호작용을 하는지를 나름대로 설명할 수 있는 반면, 단순히 맛을 찾아가는 사람의 경우 맛을 구체적으로 서술할 수 있기보다는 그저 맛이 있기에 먹는 모습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나아가 이러한 과정을 통해 맛에 중독이 되면 자신의 입맛에 맛있다고 느끼는 음식에 집착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음식과 같은 미각을 통한 만족, 쇼핑 등 시각적 만족, 부드러운 것 등을 느낄 때와 같이 촉감을 통한 만족, 음악과 같이 청각을 통한 만족, 꽃향기나 향수 냄새 등 후각을 통한 만족, 그리고 직접적인 접촉은 없지만 일 또는 성취와 같은 동물적 생존 본능에 바탕을 둔 두뇌의 만족을 기준으로 주제를 선택하고 접근한다면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을 익혀가기 보다는 인간의 여섯 가지 감각 (필자는 인간의 오감과 함께 생존 본능을 관장하는 두뇌 감각을 포함하여 여섯 가지 감각 즉, 육감으로 분류합니다.)을 만족시키기 위한 방법을 찾는데 갇혀 게임, 쇼핑, 독서, 일 등에 중독되는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여섯 가지 감각을 만족시키고자 하는 욕망을 필자는 욕심이라고 정의 합니다.

따라서 육감을 통한 만족을 얻고자 하는 욕심에서 주제를 선택하고 접근한다면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과는 거리가 먼 집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비유하자면 ‘돈을 절실하게 원하고 얻으려 하면 할수록 돈을 얻기보다는 사기꾼 등을 만나 돈을 잃어버릴 확률이 높다’는 것과 같습니다. 즉, 내가 육감 중 어느 하나라도 만족하고자 하는 욕심으로 공부를 하면서 방법을 찾으면 그러한 욕심으로 인해 사고는 갇혀버리게 되어 객관적/논리적/창의적 사고가 어려워 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지난 주 칼럼에서 다뤘듯이 이 여섯 가지 감각, 특히 오감이 관여하지 않은 주제는 공부의 주제로서는 쉽지 않기에 필자는 오감을 통해 받아들이는 것들을 바탕으로 주제를 선정하라고 제안했던 것입니다. 이렇게 오감 또는 육감을 바탕으로 한 주제를 정했다면 이제 욕심과 함께 집착으로 흐르지 않고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을 진행해 나갈 수 있도록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 두 가지를 제시하겠습니다.

1. 내가 적은 서술이나 질문에서 나는 ‘옳다/그르다’, ‘맞다/틀리다’, ‘해야 한다/하지 말아야한다’, ‘착하다/나쁘다’ 등과 같이 흑/백을 기준으로 나누어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지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기. - 지금까지 필자가 제시한 방법을 적용하여 서술하고 질문하는 훈련을 했다는 전제하에 적용이 가능한 방법입니다.

2. 좋다/나쁘다, 맛있다/맛없다 등을 바탕으로 했던 질문들을 바꾸어보기. - ‘이 음식 맛있니’와 같은 질문은 일반적으로 ‘맛이 있다’, ‘맛이 없다’, ‘그저 그렇다’ 등과 같이 단답형의 답이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맛있다!’와 같이 답이 나오고 나면 더 이상 나아갈 곳이 없습니다. 이러한 질문을 사고를 계속 이어갈 수 있는 질문으로 바꾸는 훈련을 해 보는 것입니다. 예로서 ‘이 음식에서 어떤 맛이 느껴지니’라고 질문을 바꾼다면 그 답은 ‘짠 맛’ 등 구체적인 서술을 유도할 수 있고 나아가 맛이 서로 어떻게 상호작용을 하는지 등을 찾아가는 질문으로 확대할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육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958건 6 페이지
교육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5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논리적이지 않은 논리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9 1406
65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궁녀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5 1406
656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 교과서, 시험, 그리고 자녀교육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2 1406
655 생활 속의 자녀교육 – 개념을 연결하는 공부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2 1414
654 민동필 박사, 자녀교육을 위한 안내서 영문판 제작 밴쿠버 중앙일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4 1427
653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4 1428
652 생활 속의 자녀교육 (35) - 수학공부가 어려운 이유와 공부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31 1429
651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후쿠시마 유출물, 밴쿠버에 도착하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7 1430
650 화성에 흐르는 소금 개천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 1432
649 민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3 1434
648 [과학 이야기] 케플러 우주 망원경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4 1440
64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영재는 목표 지향적 두뇌능력으로 이룰 수 있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1 1441
646 화려하고 웅장한 성당 그리고 예수의 가르침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 1441
64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사고력을 발휘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 1442
644 생활 속의 자녀교육(36) – 자녀가 창의력을 늘릴 수 있도록 이끄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7 1443
64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성인을 넘어선 지도자 2 (중도, 방법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4 1443
64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 조선 전기의 문학과 예술-5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 1444
641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26) – 자유롭고 즐거운 삶을 향한 도…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1 1446
640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음식, 편식, 그리고 자녀교육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6 1446
63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목표 지향적 두뇌능력이 학교공부에 미치는 영향 3 - 가르치는 사람의 역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9 1449
63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조선왕위 계보도 - 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4 1452
63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호기심은 두뇌 발달의 시작, 하지만 답을 찾는 방법을 익히지 못하면 호기심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1 1452
63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인간 두뇌에 대한 이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0 1455
635 [과학 이야기] 아홉번 째 행성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4 1456
634 생활 속의 자녀교육 – 진정한 삶의 자유와 즐거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1 1458
63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서원 – 4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7 1464
632 큰 인기 몰고 있는 ‘포켓몬 고(Pokemon GO)’ 스마트폰 게임, 혹시 들어보셨나요?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4 1466
631 [CELPIP의 모든 것] 영주권과 시민권 수월하게 신청하는 영어시험 ‘셀핍(CELPIP)’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3 1469
63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사명대사(유정)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1 1470
629 빛의 성질에 관한 탐구의 역사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9 1476
628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 자아를 완성한다는 것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9 1476
627 [민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속의 자녀교육- 대학교육의 이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1478
62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부 방법에 따라 바뀌는 인생 5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1480
62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 조선왕조실록, 세계 천문학계 보물됐다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8 1483
624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자신이 설명할 수 없는 단어를 서술에서 배제하는 훈련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6 1484
623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 좁고 좁은 저 문으로 들어가는 길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5 1493
622 [CELPIP 의 모든 것] 시민권ㆍ영주권 수월하게 신청하는 영어시험 ‘셀핍(CELPIP)’ -7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6 1495
621 생활 속의 자녀교육 – 배우는 사람 (아이들)의 이해력을 탓하는 교육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3 1501
62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인간의 두뇌는 동물의 두뇌와 어떻게 다른가?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8 1506
61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중도 (방법)은 결과가 아닌 사고의 과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2 1512
618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자녀교육, 불편한 진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1 1516
617 생활 속의 자녀교육 – 화, 분노 등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30 1517
616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인플루엔자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7 1521
61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교육을 통해 기계화 되어가는 학생들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0 1522
614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좋은 글쓰기 4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1 1523
613 생활 속의 자녀교육 (19) - 사춘기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 1524
61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7 · 4 남북 공동 성명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1524
611 [과학 이야기] 항균제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9 1529
610 다이아몬드와 흑연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3 1529
60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물의 기원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2 1531
608 [ 민동필 교육 칼럼] 생활 속의 자녀교육 (13) - 진정한 의미의 지도자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 1531
60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임나일본부설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6 1534
60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목표 지향적 두뇌능력을 키우는 공부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7 1540
605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 자녀들이 지도자의 자질을 키울 수 있…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1542
604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제자리를 맴도는 주제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31 1544
603 [민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나무를 나무라고 부르는 이유 그리고 자녀교육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3 1545
60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경험보다 더 효과적인 공부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 1547
열람중 공부가 쉬운 주제가 가진 이면 - 욕심, 그리고 욕심을 넘어서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4 1547
60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인간과 동물의 삶은 다르지 않다?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1552
599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4) - 우리 아이, 뛰어난 협상가가 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30 1554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