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일어난 감정이 표출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방법 > 교육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칼럼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일어난 감정이 표출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방법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11-01 16:08 조회1,730회 댓글0건

본문

지난 주 칼럼에서 필자는 감정의 조절과 공부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요약하자면, 일어난 감정이 표출 된 후 감정이 일어난 이유를 찾아 일어난 감정이 더 크게 확산되거나 또는 후에 비슷한 상황에서 감정에 휘둘릴 가능성을 줄이는 한 방법으로 감정의 조절을 이야기 했습니다. 그런데 이 방법은 이미 일어난 감정이 표출되었다는 결과를 바탕으로 하는 후속 조치로서의 공부이기에 처음부터 일어난 감정을 표출하지 않는 방법에 비해서는 그 효과가 미미합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감정이 일어났다 하더라도 그 감정을 표출하지 않음으로서 스스로 갈등을 야기하는 상황에 빠지지 않아 객관적/논리적/창조적 사고가 조금은 더 원활하게 발휘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우선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감정이 표출되었을 때와 그렇지 않았을 때를 비교하여 설명할 수 있도록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남편이 집에 돌아옵니다. 하루 일과를 끝내고 피곤하기도 하지만 배도 고파서 차려져 있을 아내의 밥상을 생각하며 문을 들어섭니다. 그런데 집에는 아내도 없고 밥도 차려져 있지 않습니다. 이 순간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10분 20분을 기다려도 아내는 집으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화가 나 전화를 해도 연결이 안 됩니다. 걱정과 함께 화가 뒤섞인 감정에 휩싸여가던 차에 아내가 문을 엽니다. 남편은 아내가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소리를 지릅니다. ‘어디를 싸돌아다니다 이제와!’ 그리고는 고성이 오가는 싸움이 시작됩니다. 

독자 여러분들께서는 드라마에서 접할 수 있을 법한 이 상황을 어떻게 보시나요? 어떤 분들은 아내에게도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기에 남편이 화를 내는 것이 잘못됐다고 또 어떤 분들은 그래도 밥을 차려놓지도 않고 연락도 없이 오지 않은 아내가 잘못한 것이니 남편이 화를 내는 것은 당연하다고 등등, 각자 자신의 생각과 판단을 가지고 이 상황에 대해 생각하고 이야기 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당연히 화를 낼 수 있다/화를 내지 말아야 한다/화를 내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이해할 수 없다’와 같은 논란이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상황은 비슷하지만 남편이 화를 내지 않았을 경우를 생각해보고 이야기를 계속하겠습니다.

 

이번에는 반대로 남편이 화를 내지 않았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면, 우선 아내가 화를 낼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상황을 본 사람들의 반응은 어떨까요? 필자가 지금까지 접한 경우들을 생각해보면 대부분 ‘나라면 저 상황에서 화를 냈을 것 같은데’와 같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정도에서 마무리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즉, 논란이 일어나기보다는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선에서 그쳤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필자는 참는 것이 아닌 화를 내지 않았음을 전제로 했습니다. 그 이유에대한 자세한 내용은 후에 무엇을 참는다는 것과 공부의 상관관계에서 다룰 예정입니다.)

 

전자의 예에서는 남편이 화를 내었다는 결과는 그 결과 자체가 또 다른 원인이 되어 부부 싸움을 넘어서 주변 사람들의 논란거리가 되었다는 결과를 낳았다면, 후자의 경우는 남편이 화를 내지 않음으로서 부부싸움도 벌어지지 않고 또 주변 사람들도 이 문제를 놓고 논쟁을 벌일 가능성도 적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화를 냈다’와 같은 감정적 결과물의 표출은 마치 잔잔한 호수에 던져진 돌과 같아 돌의 크기에 따라 파장의 정도가 다를 뿐 그 여파는 피할 수 없는 결과물이 됩니다. 달리 말하자면, ‘화를 냈다’, ‘짜증을 냈다’, ‘분노 했다’ 등과 같은 감정의 결과물은 내가 아무리 원치 않았다 하더라고 상대 또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정도의 차이일 뿐, 반발이나 논쟁을 피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필자는 일어난 감정의 표출 후 감정이 일어난 이유 등을 살펴보는 공부를 통해 향후 일어나는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으로 공부를 시작하되 점차적으로 표출된 후의 감정조절이 아닌 일어난 감정이 표현되지 않을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익혀보시라고 아래와 같은 방법 하나를 제안합니다.

감정이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방법 - 관찰, 서술, 그리고 질문

 

예) 남편은 화가 난 상태로 아내가 오기를 한참을 기다리던 중 드디어 문이 열리며 아내가 집에 들어섭니다. 남편은 아내의 모습을 살핍니다. 남편에게 보이지 않으려 살짝 고개를 돌린 아내의 머리카락 사이로 어디가 아픈 듯 찡그린 얼굴과 한참을 울었는지 빨갛고 부은 얼굴이 살짝 보입니다. 화는 어느새 녹아 없어지고 남편은 조용히 다가가서 아내에게 ‘무슨 일 있었어?’하며 어깨를 감싸 안아 집안으로 안내합니다.

여기서, 비록 남편은 화가 나 있는 상태로 아내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아내의 모습을 관찰하고 서술하는 과정에서 화를 내지 않고 아내의 상황을 이해하려는 쪽으로 방향이 바뀔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유를 알고자 질문을 했습니다. 이와 같이 일어난 감정이 표출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방법은 감정을 표출하기 전에 상황을 관찰하고 서술하며 나아가 질문을 함께 했을 때 가능합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감정이 일어날 만한 이유마저 없도록 훈련 하는 것이 공부에 있어서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필자는 이야기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육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958건 9 페이지
교육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78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총 정리 – 1단계, 사고의 틀을 벗어나는 훈련 + 5감을 바탕으로 지식을 …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7 1778
47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조선왕위 계보도 - 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0 1778
476 [김바울의 교육칼럼] 아이엘츠 리딩 고득점을 원하는분들을 위한 학습법.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 1777
47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조선 전기의 문학과 예술-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 1776
474 [민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대학과 사회를 위한 도구로서의 나 vs 내 삶을 위한 도구로서의…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1775
473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추워도 너무 추운 밴쿠버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2 1770
472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해저 광 케이블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4 1769
47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4 1768
47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나라 안의 나라, 개항장 인천 – 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1 1764
46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키시니, 그 장대한 여정의 마지막을 불사르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1 1764
46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수업] 23. 익산 미륵사지 석탑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1762
467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캐빈디시 연구소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1 1757
466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비를 마음대로 내리게 할 수 있다면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 1755
465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 정리 – 1단계 훈련과정 보충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31 1752
464 [김바울의 리사운드 영어교육 칼럼]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3 1752
46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지식을 배우는 공부는 생각이 필요가 없어 사고력을 늘리지 못한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4 1751
46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운현궁 – 조선말, 왕실문화를 거닐다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7 1751
46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기쁨과 행복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감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5 1750
460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남태평양 앞바다에 추락한 텐궁 1호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4 1749
459 자녀가 친구와 다퉜을 때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5 1748
458 [Jay의 재미있는 도서관 이야기] 3D 프린터와 스캐너의 신기한 세계, 코퀴틀람 도서관에서 만나요 !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6 1748
457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가상 현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5 1746
45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가진 지식의 양이 많아야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는 건가요?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9 1745
455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세계의 바둑 대결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3 1744
454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네가 알아서 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9 1740
453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공부의 원동력 = 호기심!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4 1740
45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지도자의 자격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2 1738
45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신문으로 세상을 보다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0 1736
45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가야 역사-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8 1734
44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아빠, 자동차 바퀴는 왜 전부 까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1734
448 생활 속의 자녀교육 – 자녀를 대할 때 감정을 배제하기 어려운 이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1 1732
열람중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일어난 감정이 표출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1731
446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어떻게 하면 수학, 과학을 잘 할 수 있을까요?’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0 1730
445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1 1727
444 토의 vs 논쟁 (토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1723
44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후삼국시대-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1723
442 [과학 이야기] 기억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1 1722
441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메르스 증후군(MERS), 제대로 알아보기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4 1722
440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유방암 진단을 위한 맘모그램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7 1721
43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Deep Impact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8 1720
438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깨달음’은 내 안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1 1719
437 [민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객관식, 주관식, 논술, 그리고 자녀교육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1718
436 [김바울의 교육칼럼] 리사운드 영어교육 2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3 1717
435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감정 조절과 공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6 1716
43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14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7 1715
43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많은 사회문제는 교육이 그 시작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3 1713
432 [CELPIP의 모든 것] 영주권 ㆍ시민권 수월하게 신청하는 영어시험 ‘셀핍(CELPIP)’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7 1711
431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 명령하는 부모와 자녀교육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1707
430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이야기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4 1705
42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수원화성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르지 못한 노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6 1700
428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관절 꺽기' 연구를 왜 할까 ?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1 1698
42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피라미드식 사회구조의 꼭대기에 오르는 방법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 1694
426 [과학 이야기] 2016년 노벨 생리의학상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1685
42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생각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1 1684
42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가진 지식의 양이 많아야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는 건가요?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1 1681
423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주제의 핵심요소 찾기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7 1670
422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 방법을 익히는 방법이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1670
421 생활 속의 자녀교육 (16)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2 1667
42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나라 안의 나라, 개항장 인천 - 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 1666
41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보이지 않는 두뇌능력으로 이루어진 피라미드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1664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