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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자신이 설명할 수 없는 단어의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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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11-09 11:05 조회1,9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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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얼마 전 신문에서 나름 이름이 알려진 사람이 ‘정신병은 설명할 수 없는 것’이라는 취지의 말을 했다는 것을 접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렇게 말한 당사자가 공개석상에서 ‘그건 정신병이다!’라고 종종 이야기한다는 것입니다. 정신병을 설명할 수 없다고 이야기 하면서도 특정 행동에 대해서는 정신병이라고 규정을 짓는다는 것,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그런데 이렇게 설명할 수 없는 단어들을 사용하는 사람이 비단 이 사람 하나라고 할 수 있을까요? 이 세상에 자신이 사용하는 단어들을 모두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이번 칼럼에서는 자신이 설명할 수 없는 단어를 사용하게 되는 이유와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는 내용을 다루겠습니다. 

우선 필자가 종종 예로 들어 이야기하는 석가와 죽은 자식을 품에 안고 살려달라고 애원하며 다녔다는 여인의 이야기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물론 그 당시를 살지 않았고 또 상황을 직접 접하지도 못한 필자이기에 정확하게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는 기록에 의존할 수밖에 없겠지만 죽은 자식을 품에 안고 여기저기를 다니며 살려달라고 하는 여인의 모습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미쳤다/정신 나갔다’는 말을 듣기에 충분했을 것이라는 정도는 짐작할 수 있습니다. ‘미친 사람의 행동’으로 여겨졌을 이 여인의 모습이 석가를 만남으로서 ‘죽은 사람은 다시 살아날 수 없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고 비로소 죽은 자식을 자신의 손으로 묻었다고 기록은 전합니다. 이 이야기가 전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필자는 비록 많은 사람들이 ‘당신은 미쳤다/정신병이다’와 같이 그 사람을 분별하는 모습을 보였을지라도 석가는 ‘미친 것’이 아니라 부모로서 자식의 죽음을 인정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자식에 대한 집착으로 인해 현실을 바로 인식하려는 힘이 없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임을 이해할 수 있었기에 이 여인에게 스스로 그것을 깨달을 수 있도록 이끌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즉, 한 사람의 행동을 보고 ‘정신병’ 또는 ‘미친 짓’과 같은 단어로 규정짓는 것은 그 행동의 원인을 정확하게 설명하지 못하기에 벌어지는 현상이라는 것입니다. 만일 어떤 행동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이해할 수 있다면 그 사람의 행동을 규정지음으로서 사람을 분별하는 것이 아니라 석가와 같이 원인을 찾아 그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이끌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설명하기 어려운 현상이 있을 때 이러한 현상을 나름대로 정의를 내리려고 새로운 단어를 만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렇게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 사용함으로서 자신이 설명하기 어려운 현상을 표현하고자하기에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 사용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관찰한 현상을 표현하고자 단어를 만드는 경우’와 ‘자신이 설명할 수 없는 단어의 사용’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입니다. 먼저 ‘관찰한 현상을 표현하고자 단어를 만드는 경우’에는 단어를 처음 만든 사람 자신이 관찰한 현상에 대해 비록 무엇이 어떻게 그러한 현상을 나타나게 했는지 논리적으로 설명을 하지는 못할지언정 적어도 그 단어를 만든 이유와 어떤 현상을 표현하고자 그 단어를 사용했는지를 설명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설명할 수 없는 단어를 사용하는 경우’는 많이 다릅니다.

앞의 예를 이어가자면 ‘정신병’이라는 단어는 과거부터 있어왔던 단어입니다. 그리고 그 단어를 처음 사용한 사람은 분명 자신이 생각하는 현상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이 단어를 만들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이 이 단어를 사용하면서 ‘이러 저러한 경우를 정신병이라고 한다!’라고 말을 했다면 이것은 말을 하는 당사자의 규정일 뿐 실제 ‘정신병’이라는 단어를 만들고 또 그러한 내용을 오랫동안 공부해온 정신과 의사들과 같은 사람들의 사용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정신병’이라는 단어의 적용 범위 등을 뚜렷하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공부를 한 사람이 아니라면 그 의미를 변질 시킬 수 있고 나아가 변질된 의미가 마치 전문가의 의견인양 일반인들에게 보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설명할 수 없는 단어를 사용한다는 것은 곧 누군가 만들어놓은 단어를 자신이 편리한 대로 의미를 변질시켜 사용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필자는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필자가 관찰한 것을 돌이켜 보면 이러한 단어를 지식이라는 무기로 삼아 의도를 했던 하지 않았던 다른 사람을 현혹하여 자신의 이득을 얻는 방편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상당수를 차지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필자는 내가 사용하는 단어들을 정리해보고 그 중에 내가 설명할 수 없는 단어가 있는지를 생각해 보라고 제안 드립니다. 내가 설명할 수 없는 단어를 줄일 수 있을 때 내가 하는 말이 다른 사람들에게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으면서 동시에 내가 하는 말 속에 숨겨진 다른 의도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상대에게 보일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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