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원초적 본능 > 교육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칼럼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원초적 본능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11-30 09:13 조회1,993회 댓글0건

본문

인간은 왜 생각을 하게 되었고 또 그 생각을 바탕으로 주변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설명함과 동시에 과학이나 문명 등을 만들며 진화해 왔을까요? 그리고 이러한 생각의 산물들을 배우고 익히는 과정을 삶의 주요 요소 중 하나로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요? 이번 칼럼에서는 두뇌를 가진 동물들이 공부를 해 나가는 방법 즉, 진화의 과정에서 형성된 두뇌를 가진 생명체들의 가장 기본적인 공부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우선 앞서 예고한 대로 낚시를 예로 들어 설명을 하겠습니다.

한 사람이 취미로 낚시를 시작합니다. 낚시를 다닌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이 원하는 고기를 낚습니다. 이 사람은 고기를 잡았다는 성취감으로 기분이 좋아 노래도 흥얼거립니다. 그리고 얼마 뒤 또다시 지난번과 같은 고기를 잡았을 때의 흥분과 기쁨을 맛보고자 낚시를 갑니다. 그런데 생각과는 다르게 고기를 잡지 못하는 날이 늘어만 갑니다. 그리던 어느 날, 이제는 ‘고기도 잡지 못하는데 낚시를 가서 뭐하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또 귀찮기도 해서 낚시에 대한 흥미를 잃어 많은 돈을 들여 장만한 낚시 장비를 창고에 고이 보관합니다.

필자의 지금까지 경험으로는 약 10명이 취미 생활로 낚시를 시작했다고 한다면 꾸준히 하는 사람들은 1-2명 정도이고 나머지는 이러 저러한 이유로 그만두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 이유를 필자는 앞의 예에서처럼 낚시를 하면서 고기를 잡았을 때의 성취감 보다는 낚시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로서 고기를 잡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때 오는 실망감으로 인해 더 이상 재미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고기를 잡았다는 성취감은 고기를 잡은 사람에게 재미, 흥분, 그리고 기쁨 등을 일으키고, 이러한 기분 (또는 감정)은 그 사람을 또 다시 낚시터로 달려 나갈 수 있도록 만드는 반면, 고기를 잡지 못했을 때의 실망감은 그것이 반복될수록 점차 낚시에 흥미를 잃도록 만든다는 것입니다. 다르게 표현하자면, 성취감을 맛본 사람이 비슷한 성취감을 또 느끼고자 낚시터로 즐겁게 달려 나가는 모습에는 생동감이 넘친다고 한다면 흥미를 잃어가는 모습은 점차 기운이 빠져 생동감을 잃어가는 모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이야기가 비단 낚시와 같은 취미에만 한정된 것일까요?

인간의 삶을 전반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성취감과 같은 감정은 한 사람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더 많은 성취감을 얻고자 하는 욕망을 만들어내고, 그 욕망을 이루어 나가는 과정에서 삶의 활력을 얻어 생존의 확률을 높이는 방향으로 흐르도록 하는 원천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면, 성취를 하지 못하는 것에서 오는 실망감, 패배감, 짜증, 우울함 등의 감정은 한 사람으로부터 활력을 빼앗아 무기력하게 만들어 결국 사회로부터 도태의 길을 가도록 유도한다는 것입니다.

공부를 함에 있어서도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는 경우 그 성취감으로 인해 스스로 공부에 더 매진할 수 있는 힘을 얻는 반면 뚜렷한 목표가 없거나 목표가 있다 하더라고 그 목표를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면 결국 공부에 대한 흥미는 점차 사라지기 때문에 공부를 통해 무엇을 이루고자 하는 의지도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성취감을 바탕으로 한 공부의 원동력, 어디서 시작되었을까요?

사자나 호랑이와 같이 사냥을 해서 살아가는 동물들은 사냥에 성공했을 때 느끼는 성취감을 바탕으로 다음 사냥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사냥 기술을 발달시키며 진화해 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풀을 뜯는 사슴이나 소와 같은 동물들은 매 순간마다 포식자들을 피해 살아남았다는 안도와 편안함을 바탕으로 피하는 기술을 발달시킴으로서 진화해 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말은 곧 두뇌를 가진 동물들이 목표의 성취 여부에 따라 얻어지는 성취감/패배감을 바탕으로 진화를 거듭하는 과정에서 두뇌는 성취감을 느꼈을 때 더 활발하게 움직이고 이러한 성취감을 바탕으로 활발해진 두뇌가 다시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방향으로 발달을 해 온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모든 동물의 두뇌 발달이 성취감에 바탕을 두고 있기에 논리적/객관적/창조적 사고력을 완성해 가는 과정에 있는 인간의 두뇌 또한 목표나 목적의 성취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교육 전문가로 알려진 사람들이 제시하는 공부 방법 중에는 ‘자신이 성취할 수 있는 목표를 설정할 것’과 같은 내용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인간 고유의 두뇌 능력이 아니라 두뇌를 가진 동물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공부 방법으로 필자는 이것을 ‘원초적 본능에 바탕을 둔 공부 방법’이라고 부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육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958건 10 페이지
교육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18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쉬어가는 페이지 – 석가의 깨달음 (추상적 개념, 신념, 그리고 상 3)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3 1882
417 [이근백의 캐나다 생활 이모저모] 건강하게 여행 떠나는 방법, 무엇일까요 ? 이근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1882
416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암흑 물질과 암흑 에너지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30 1885
41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피라미드식 사회구조의 꼭대기에 오르는 방법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5 1891
414 [김바울의 교육칼럼] 리사운드 영어교육 1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3 1893
413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 정리 – 1단계 훈련과정 보충 사고의 틀을 벗어나는 훈련의 예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8 1894
412 [알기 쉽게 풀어 보는 한국사 수업] 추모(주몽)의 아들 온조가 세운 세운 백제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1896
41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부 방법에 따라 바뀌는 인생 4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1904
41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1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5 1911
40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2015 노벨 물리학상과 중성미자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 1915
40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과학기술의 발전도 따라잡을 수 없는 창조적 사고력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2 1916
40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사림 문화의 산실, 누정(누각과 정자) - 3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2 1917
406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이유를 묻는 질문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1920
405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좋은 글쓰기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8 1921
404 자녀를 혼내야 하는 경우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8 1924
403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공부의 과정에서 필자의 역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1924
40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과학기술의 발전도 따라잡을 수 없는 창조적 사고력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1924
401 [신년 기획연재 '엔지니어 도전하기'] 최종 승부는 프로의 열정…나를 판매하라 이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4 1927
400 [김바울의 교육칼럼] SAT 고득점을 위한 어휘학습법.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6 1928
39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2015년에 주목할 과학 이슈 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3 1932
39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공부만큼 글쓰기가 어렵고 힘든데 왜 그런가요?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4 1935
397 [김바울의 자기소개서 교육 컨설팅] 재외국민 특례 방심하지 말고 미리 준비하자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7 1936
39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승정원일기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5 1937
39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가야 역사-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2 1938
394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자신이 설명할 수 없는 단어의 사용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1941
393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슈퍼 푸드 - '토마토'에 대한 모든 것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3 1941
392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스트레스로 인한 어지럼증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7 1941
39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3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1 1941
390 생활 속의 자녀교육 – 화, 분노 등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 3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4 1943
38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아인슈타인의 뇌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1945
38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경험보다 더 효과적인 공부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1 1946
387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인류의 진화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1 1947
38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이름이나 지식에 얽매이면 사고력을 키울 수 없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2 1953
385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앨런 머스크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1954
384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알파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31 1956
383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 정리 – 자녀 또는 학생들에게 '이론을 정립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8 1957
382 [CELPIP의 모든 것] “재주는 캐나다가 부리고 돈은 영국이 챙기는 현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1 1957
38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5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5 1957
38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학교 공부의 효과를 늘릴 수 있는 공부 방법 3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 1960
37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부 방법에 따라 바뀌는 인생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1960
378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 사람 (특히 자녀들)을 무시한다는 것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1962
377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 정리 – 자녀 또는 학생들에게 ‘이론을 정립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1 1964
376 [사고력을 바탕으로 지식을 쌓는 공부 방법] 중급과정 – 주제에 대한 두 가지 다른 접근법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 1967
375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캐나다의 석면 금지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6 1968
37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지도자의 자격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4 1971
373 [민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객관식, 주관식, 논술, 그리고 자녀교육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1971
37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16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0 1973
37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경복궁-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3 1975
370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쉬어가는 페이지- 석가의 깨달음 (추상적 개념, 신념, 그리고 상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6 1977
36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아이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이론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1978
368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파리기후협정이 뭐길래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7 1983
367 [김바울의 리사운드 영어교육 칼럼] 인텔리들의 영어표현법 1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 1990
36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10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30 1991
365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2014년 노벨 물리학상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1 1993
열람중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원초적 본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1994
363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Atomic Spectrum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2 1994
362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실수는 발명의 어머니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1994
36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학교 공부의 효과를 늘릴 수 있는 공부 방법 4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 1994
36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부 방법에 따라 바뀌는 인생 9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0 1997
35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없애고 싶어 안달 나게 하던 것이 엄청난 발견이었다니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7 1997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