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 정리 – 과거는 필요 없지 > 교육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칼럼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 정리 – 과거는 필요 없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12-13 12:59 조회3,027회 댓글0건

본문

가수 신성우의 ‘내일을 향해’라는 노래의 가사 중에는 ‘내일을 향해서라면 과거는 필요 없지’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필자는 이를 현재 나를 힘들게 하는 기억들을 지움으로서 자유로워지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한 것으로 해석합니다. 또 많은 사람들이 이 노래에 공감하며 듣고 불렀다는 것은 이것이 비단 한 가수만의 생각이 아님을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필자의 교육에 관해 처음으로 문의를 하는 분들 중 대다수가 필자가 하는 교육 자체에 대해 질문하기 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힘들게 살아왔던 자신의 과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갈 곳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현재 자신의 상황에 대해 설명하며 이러한 방황을 끝내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묻습니다. 이런 분들께 필자는 ‘과거는 필요 없다’는 취지의 말을 전합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을 익혀가는 과정에서 왜 과거는 필요치 않은지 또 왜 과거는 과거로 남겨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우선 낚시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낚시에 사용되는 갖가지 다양한 방법들은 고기를 잡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칼럼에서도 언급했듯, 고기를 잡겠다고 고기만을 목표로 한다면 물의 움직임이나 온도 등 고기의 움직임에 영향을 미칠만한 요소들을 보기 어렵게 됩니다. 

따라서 낚시에 경험이 쌓일수록 고기의 움직임과 관계가 있는 다양한 요소들을 관찰/비교/분석하는데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고기 외에 고기의 생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로 눈을 돌리는 이유도 결국 고기를 잡기 위해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낚시를 하는 과정의 모든 행동들이 고기를 잡겠다는 목적을 이루는데 맞춰져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낚시 이야기를 일상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관계로 조금 더 확장해 보겠습니다.

한 사람이 사귀고 싶은 이성을 발견했다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처음에는 일단 사귀어 보겠다고 다짜고짜 대쉬합니다. 이것은 말 그대로 고기를 잡겠다는 생각만으로 낚시를 하는 경우와 다르지 않기에 성공을 할 수도 있겠지만 실패하는 경우가 더 많을 것입니다. 만약 실패한다면 이러한 실패를 바탕으로 다음번의 성공을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찾아봅니다. 음식, 옷, 취미 등 상대의 취향을 관찰해서 분석하기도 하고 또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서 정보를 얻어내기도 합니다. 이렇게 상대방에 대한 정보가 늘어날수록 다양한 접근 방법을 찾을 수 있게 되고 다양한 방법을 찾을수록 성공할 확률은 늘어갈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다양한 접근법 또한 결국 내가 원하는 사람과의 교제를 성사 시키겠다는 목적을 바탕으로 찾아가는 과정에서 형성되는 것들입니다. 

이렇게 사람들의 생각, 말, 행동 등은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고자 하는 목적에 초점이 맞추어 진 경우가 많습니다.

지난 주 칼럼에서 언급했듯,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고자 하는 목적을 바탕으로 정보를 분석하는 것은 감정이라고 하는 인간의 여섯 번째 감각에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이 말은 목적 혹은 목표를 염두에 둔 모든 말과 행동의 결과로 나타나는 두뇌의 작용은 인간만의 고유한 것이 아니라 생존을 이어가는 두뇌를 가진 모든 동물들의 공통점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동물적 생존본능에 기초를 둔 삶은 그 방향이 서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젊어 보이는 것, 예쁜 것이 좋다’고 하면서 젊고 예뻐 보이고자 주름살을 피는 시술이나 성형을 하고, ‘이런 종류의 옷이 트렌드다’라고 하면 그것을 구입하고자 밤새 줄을 서서 기다리며, ‘이 게임이 재미있다’라고 하면 그 게임에 몰입합니다. 그리고 누군가 ‘그 게임이 왜 재미있니?’라고 물으면 자신이 재미있어하는 이유를 대기보다는 ‘이거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이야’라는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는 유명한 것이기에 나도 한다는 형식의 대답을 합니다. 

이러한 삶이 과연 내가 살아가는 삶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필자가 제시하는 공부는 인간의 제 6감이 아닌 제 7감각인 논리적/객관적/창조적 사고력을 발달시키는데 있습니다. 이 말은 곧, 지금까지 나 자신이 살아오면서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한 것들은 모두 두뇌의 여섯 번째 감각에 바탕을 둔 것이니 사실상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과정에서는 큰 의미나 소용이 없다는 것을 뜻합니다. 

따라서 필자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에서 원하는 것을 얻고자 살아온 내 과거 그리고 그 과거로 인한 고통에 대한 기억은 필요 없습니다.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을 통해 삶의 고통과 방황을 끝내고 자유로운 삶을 얻고자 한다면, 나를 괴롭히는 고통의 기억이 실패해서 부끄러움으로 남아있는 것이든, 죄책감으로 새겨진 것이든, 내가 해 온 일이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는 것이었던, 이 모든 것들은 인간으로서 나의 삶이 아닌 두뇌를 가진 동물들의 공통적인 것들이었으니 이제 이러한 동물과 다르지 않은 모습들은 모두 털어내고 나에게 주어진 인간만의 고유한 두뇌를 사용하는 방법을 익히는 공부를 시작하면 됩니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육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958건 1 페이지
교육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958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태양에 가까운 산 정상이 왜 더 추운 걸까?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0 12212
95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항일 의병 운동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8 10216
956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물은 당연히 섭씨 100도씨에서 끓는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8 8499
95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삼국지 위서 동이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7548
954 녹지 않는 빙수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2 7479
95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신라의 민정 문서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31 6539
952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줄다리기 승패는 신발이 좌우한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4 6225
951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전자기 유도와 무선충전 원리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3 6169
950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플라스틱을 먹어치우는 박테리아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9 6129
94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끓는점과 녹는점 그리고 기압과 불순물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2 5930
948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0'의 역사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2 5811
947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이야기> ‘물수제비 (stone skipping)’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31 5796
946 비행시간과 상대속도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6 5728
945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레이저의 원리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1 5411
944 [과학 이야기] 양자 전송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2 5113
94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하층민(농민, 천민)의 봉기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0 5062
942 [알기 쉽게 풀어 쓰는 한국사 수업] 31. 고려 시대 여성의 지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31 5057
94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조선시대의 중앙 정치 조직과 지방 행정 조직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3 5055
940 [알기 쉽게 풀어 쓰는 한국사 수업] 29. 상정고금예문과 직지심체요절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7 4977
93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정림사지 5층 석탑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4879
93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금동 미륵보살 반가 사유상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2 4868
93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거란(요)과의 전쟁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7 4862
936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꿈의 소재 그래핀이 열어가는 무한한 가능성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9 4827
935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곰탕 폭발의 미스테리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8 4797
934 [CELPIP의 모든 것] “영국 시험 아닌 캐나다 시험으로 친숙하게 공부하기”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1 4776
933 [알기 쉽게 풀어 쓰는 한국사 수업] 28. 왕오천축국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0 4757
93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백두산정계비, 간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4 4737
931 생활 속의 자녀교육 (17) - 주입식 교육, 그 원인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4617
930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3D 영상의 원리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4 4613
92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바다는 왜 짤까?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4594
92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보부상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4566
927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천재를 넘어서는 사고력을 기르는 방법 3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4 4496
926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듣기 훈련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4 4469
92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중국에서의 항일 운동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 4456
92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풍수지리설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9 4438
92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분황사모전석탑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1 4429
922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맛있는 음식의 비밀 - 마이야르 반응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4420
921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앤트맨처럼 작아지는 것이 실제로 가능할까?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 4400
920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음의 질량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6 4323
91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수업] 26. 경주 석굴암 본존 불상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6 4312
91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임진왜란과 이순신 댓글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3 4263
91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동학 농민 운동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6 4259
916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별까지의 거리 측정법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4185
915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신기하고 위험한 액체 질소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 4103
914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수학 공부는 왜 해야 하나요 ?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0 4098
913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태양계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8 4018
91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오녀산성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3975
911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이야기] 눈의 흡음 효과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 3968
91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삼국(고구려, 백제, 신라)의 경제생활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7 3958
90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조선 후기 사회 구조의 변동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 3954
908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Smoke Detector (1)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4 3942
90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고조선(기원전 2333년~기원전 108년)의 8조법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3932
90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삼별초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3923
90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수업] 27. 신라의 황룡사 9층탑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3 3919
904 지혜와 지식의 차이(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2 3913
903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우주에서 실행되는 실험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4 3905
902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비활성기체 화학반응을 성공시킨 UBC 교수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3888
901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도박의 비밀을 알면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 3862
90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불교가 들어오다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3840
89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주자학과 양명학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9 3828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