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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 정리 – 자녀 또는 학생들에게 ‘이론을 정립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방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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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3-01 09:59 조회1,9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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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내용은 사실 2단계 훈련까지 마친 후 다뤄야 필자가 제시하는 공부 방법과 조금 더 뚜렷한 연결 고리를 만들 수 있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에서 가르치는 과정이 어떻게 기존의 방법들과 다른지를 우선 설명을 드리면 읽으시는 분들께서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여 게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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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예로 든 ‘눈’의 경우 그 개념은 상대적으로 간단한 것입니다. 인간의 신체에 비유하자면 ‘심장’, ‘혈관’ 등과 같이 각각의 기관을 독립적으로 다루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필자의 ‘개념을 연결하여 쌓아가는 방법’을 가르치는 과정을 한번 이상 반복하게 되면 앞서 ‘눈’에서 시작한 것이 다음의 ‘수증기’로 이어지듯 또 ‘심장’에서 시작된 것이 ‘혈관’으로 연결되듯 개념의 수는 늘어갑니다. 이렇게 연결되는 개념이 늘어나 그 수가 불어나면 다음은 ‘이론을 정립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방법’으로 확장됩니다. 이 부분은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에서 1단계와 2단계로 넘어가는 부분으로 2단계에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다룰 예정이지만 여기서는 현재 보편화 된 교육방법과 필자의 교육방법을 비교하기 위해 간단하게나마 다루겠습니다. 

주제는 인공위성입니다. 그리고 인공위성에 대해 학생들이 정확하게 알고 있지 못한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가르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가르치는 방법 또한 ‘인공위성은 무엇인가?’와 같이 주제에 대한 정의를 묻는 질문으로 시작한다는 점에서 필자의 방법과 같습니다. 하지만 가르치는 방법의 차이는 바로 다음 단계에서부터 달라집니다.

우선 보편화 된 교육 방법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정의를 묻는 질문 다음 단계는 교과서 등을 찾아 ‘지구 따위의 행성 둘레를 돌도록 로켓을 이용해서 쏘아 올린 인공의 장치’와 같이 정의를 먼저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다음으로 ‘인공위성은 어디에 사용하는가?’ 등과 같은 질문을 바탕으로 과학, 통신, 기상위성 등과 같이 실생활과 밀접한 개념을 연결하여 학생들이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가르칩니다. 이 과정에서 실생활과 밀접한 연결고리가 만들어지지 않거나 학생들의 흥미를 끌만한 주제가 아니라면 가르치는 사람의 의도대로 쉽게 수업 주제들을 전달하기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필자의 방법은 어떻게 다를까요?

필자의 학생들에게 ‘이론을 정립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방법’

1. 학생들에게 5감을 바탕으로 상황을 두뇌를 이용하여 시뮬레이션 할 수 있도록 질문하기

   - 어린 아이가 힘껏 돌을 던졌을 때 돌은 어떻게 되는가?

   - 프로 야구의 투수가 힘껏 돌을 던졌을 때와 아이가 힘껏 돌을 던졌을 때 어떤 차이가 있는가? 

2. 학생들에게 둘의 차이를 서술하도록 하기

- 투수가 힘껏 던진 돌은 힘이 상대적으로 약한 아이가 힘껏 돌을 던졌을 때보다 더 멀리 날아가서 떨어진다.

3. 학생들에게 질문하기

- 왜 투수가 던진 돌은 더 멀리 날아가는가? 

- 돌은 왜 떨어지는가?

- 만약 대포와 같은 것을 사용해서 돌을 쏘아 올리면 어떻게 될까?

- 만약 로켓과 같이 많은 연료를 넣어 계속해서 돌에 힘을 가할 수 있다면 돌은 어떻게 될까?

4. 학생들에게 예측 가능한 결과를 두뇌를 사용하여 시뮬레이션하고 서술하도록 하기

- 투수는 힘이 아이보다 세고 따라서 던진 돌은 더 멀리 날아가다 중력에 의해 떨어진다.

- 대포와 같이 화약을 써서 더 큰 힘을 가하면 돌은 더 멀리 날아가다 중력에 의해 떨어진다.

- 로켓의 경우 중력에 반해 움직일 수 있는 힘이 더 크므로 연료가 충분하다면 지구를 한 바퀴 돌아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다.

(다음 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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