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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 정리 – 가르치는 사람이 갖춰야 할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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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3-14 15:25 조회1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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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을 정립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방법’을 사용하여 학생들을 가르치는 데에는 가르치는 사람이 갖춰야 할 수많은 조건이 있습니다. 이 조건들은 필자가 제공하는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4단계의 훈련을 모두 마치지 않았다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왜냐하면,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4단계 훈련을 모두 마쳐 지식이 아닌 방법을 찾아내는 방법을 익힌다면 주제에 상관없이 개념과 이론들을 서로 연결해가면서 인과관계를 찾아낼 수 있기에 처음 접하는 생소한 주제라도 쉽게 접근법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을 체계적으로 익히지 않은 사람들이 ‘이론을 정립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방법’을 사용하여 학생들을 가르칠 때 갖추어야 할 수많은 조건 중 가장 기본적인 것들입니다.

 

1. 가르치는 사람은 학생들의 도전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이론을 정립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방법’을 통해 배우는 학생들의 많은 경우 자신감/자존감이 높아져 가르치는 사람에 대한 도전을 시작합니다. 지금까지 가르치는 방법을 다룬 칼럼에서 보았던 것처럼 필자의 방법은 실제로 교과서나 다른 어떤 참고문헌도 없이 학생들로부터 대부분의 지식을 끌어낼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르치는 사람의 질문을 통한 유도가 없었다면 학생들은 답을 생각해내지 못할 것임에도 불구하고 지식을 공부의 핵심이라고 생각해 온 학생들은 자신들이 답(지식)을 찾았다는 생각에 자신감과 자존감을 쌓아가게 됩니다. 따라서 가르치는 사람에 대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시도합니다. 이 때 가르치는 사람이 학생들의 도전을 감당하지 못하면 결국 지식을 가르치는 형태로 되돌아갑니다.

 

2. 가르치는 사람이 가르치는 개념과 이론들에 대해 논리적인 연결고리를 뚜렷하게 만들 수 있어야 한다.

 

논리적인 연결고리가 뚜렷하지 않으면 위 1번의 경우처럼 학생들의 도전을 받았을 때 설명을 정확하게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서로 논리적 사고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가르치는 사람의 지식과 함께 논리적 사고의 정도가 적나라하게 드러나게 됩니다. 말 그대로 배우는 학생들이 가르치는 사람의 두뇌 능력을 훤히 들여다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논리적 연결고리가 확실하지 않으면 배우는 사람들로부터 오히려 무시당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3. 가르치는 사람은 ‘맞다/틀리다’, ‘좋다/나쁘다’와 같은 흑백논리를 배제할 수 있어야한다.

 

흑백의 논리로 접근을 하면 서로 의견을 주고받는 토의가 아닌 토론 즉, 논쟁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앞서 2번에서의 논리적 사고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학생들로부터 받는 도적은 학생들이 가르치는 사람의 논리에 도전하는 것이므로 학생들에게 자신감/자존감을 심어줘 공부에 재미를 붙일 수 있도록 하지만 학생들 사이에서 흑백논리로 인한 토론이 벌어지면 계획한 바대로 수업을 할 수 없게 됩니다.

 

4. 가르치는 사람이 학생들의 두뇌에서 지식을 끌어낼 수 있는 질문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질문에는 상대가 가진 지식을 끌어낼 수 있는 질문과 상대로 하여금 교과서 등을 통한 지식을 우선적으로 찾도록 하는 질문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후자는 이론을 정립하는 것이 아니라 이론을 지식으로 익히도록 가르치는 방법입니다.

 

5. 가르치는 사람 스스로가 가르치려는 이론이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를 확연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가르치는 사람이 갖추어야 할 가장 핵심요소입니다. 뉴턴이 어떻게 ‘위성’의 이론을 만들었는지 알지 못하면 그 사고의 과정을 보여줄 수 없기 때문에 결국 지식을 가르치게 됩니다. 흔히 말하는 상위권 대학들의 교수들 중에는 연구를 통해 다른 사람들은 생각하지도 못했던 자신들만의 새로운 이론을 만들어 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천재라고 불리거나 노벨상 등을 받은 사람들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러한 교수들의 경우 지금까지와 다른 이론을 만들어 봤기 때문에 그 이론을 만든 자신들의 사고하는 과정을 학생들에게 보여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대학의 교수들은 자신들이 이론을 만들기보다는 주어진 이론들을 적용하여 결과를 얻고 그 이론을 바탕으로 자신의 이론을 덧칠하는데 더 치중해 있기에 학생들에게 이론을 정립하는 방법을 보여주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이론을 정립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방법’은 뉴턴이나 아인슈타인처럼 사고하고, 나아가 교과서나 참고 문헌 등에 나오는 이론을 만든 사람들의 사고력을 따라 익히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가르치는 것이 쉬웠다면 아마도 우리는 수많은 뉴턴, 아인슈타인을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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