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금동 미륵보살 반가 사유상 > 교육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칼럼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금동 미륵보살 반가 사유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4-12 10:04 조회4,930회 댓글0건

본문

3a32e632225c72bb91b51b490b388996_1523552601_7925.jpg
 

* 우리나라의 국보 제83호 금동 미륵보살 반가 사유상(왼쪽)과 일본의 국보 제1호 고류 사 목조 미륵보살 반가 사유상(오른쪽)

 

 

1910년 서울의 한 골동품상이 예사롭지 않은 불상을 확보하고 있다는 얘기가 은밀하게 돌았다. 소문을 접한 이 왕가미술관(현 덕수궁미술관)은 불상의 실체를 확인한 뒤 2600엔이라는 거금을 주고 샀다. 당시 골동품상은 경주에 살던 노부부가 경주 남산 입구에 위치한 오릉에서 수습한 것이라고 전했다고 한다. 이 불상이 바로 종교적 평온함과 예술적 완성도가 어우러져 '한국조각사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 국보 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이다. 

 

  삼국 시대에는 미륵보살 반가상이 많이 만들어졌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 시대부터 미륵에 대해 믿음이 커졌고, 전쟁이나 나쁜 관리들의 괴롭힘 때문에 힘들어했던 사람들은 미륵부처님이 괴로움과 어려움 속에서 자신을 구해 주기를 원했던 것이다. 또 후고구려를 세운 궁예는 자신이 미륵이라고 하면서 사람들의 지지를 끌어내려고도 했다.

 

  이 중에서도 탑 모양의 관을 쓰고 있는 금동 미륵보살 반가상과 삼산(봉래산, 방장산, 영주산) 관을 쓰고 있는 금동 미륵보살 반가상이 널리 알려져 있다. 미륵보살은 미래에 부처로 태어나 중생을 구제하기로 정해져 있는 보살이다. 지금은 도솔천(미륵보살이 사는 깨끗한 세상)에서 중생을 구제하기 위하여 정진과 사색에 매진하고 있다고 한다. 미륵보살 반가상은 이런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다.

 

  입체적이면서 자연스러운 옷 주름, 꼼지락거리는 듯한 손과 발가락은 생동감의 극치를 보여준다. 선명한 이목구비 위에 은은하게 퍼지는 고졸한 미소는 보는 이로 하여금 평온함과 함께 신비감마저 느끼게 한다.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의 저자 최순우는 이 알 듯 모를 듯한 미소에 대해 "슬픈 얼굴인가 보면 그리 슬픈 것 같지 않고, 미소 짓고 있는가 하면 준엄한 기운이 누르는, 무엇이라고 형언할 수 없는 거룩함"이라고 묘사했다. 

  오른쪽 다리를 왼쪽 무릎 위에 올려놓은 반가의 자세로 앉아 왼손을 오른쪽 다리 위에 두고 오른쪽 팔꿈치는 무릎 위에 붙인 채 손가락을 살짝 뺨에 대고 깊은 생각에 잠겨 있는 형상의 불상을 흔히 반가사유상이라고 한다. 반가사유상은 부처가 어린 시절 인생무상을 느끼고 중생 구제를 위해 고뇌하는 모습을 표현한 '태자사유상'에서 그 기원을 찾는다. 금동 미륵보살 반가상(국보 제83호)이 8~9세 소년의 모습을 하는 이유다. 

  반가사유상은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에서 모두 만들어졌다. 6세기 후반부터 7세기에 걸쳐 다수 제작되고 예배 됐다. 민병찬 중앙박물관 연구기획부장은 "금동 미륵보살 반가상(국보 제83호)의 제작 시기는 7세기 초, 구체적으로 630~640년 선덕여왕 때인 것으로 해석한다."고 했다. 

  금동 미륵보살 반가상(국보 제83호)은 일본 국보 1호인 고류사 불상과 곧잘 비교된다. 독일의 실존주의 철학자 야스퍼스가 "이야말로 고대 그리스나 고대 로마의 어떤 조각 예술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며 감히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살아 있는 예술미의 극치"라고 극찬했던 불상이다. 

  일본서기에 따르면 신라에서 제작돼 7세기 초 일본으로 넘어온 고류사 불상은 한국계 혈통인 쇼토쿠(聖德) 태자를 거쳐 신라인이면서 교토 호족이던 진하승에게 전해졌다. 진하승은 호코사를 창건해 불상을 안치했는데 이는 고류사의 옛 이름이다. 

 그런데도 일본은 한때 한반도에서 건너간 장인이 조각한 것이라는 주장을 폈다. 하지만 나무 재질이 한반도에만 자생하는 적송(춘양목)임이 드러나면서 거짓임이 입증됐다. 재질만 다를 뿐 두 불상은 모양이 흡사하다. 1994년 일본 국보수리소 다카하시 준부가 결국 "두 불상은 같은 공방에서 한 장인에 의해 제작된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금동 미륵보살 반가상(국보 제83호)이 고류사 불상의 원형임을 시인했다.  

 

  금동 미륵보살 반가상(국보 제83호)은 무게 112.2㎏에 높이가 93.5㎝다. 고류사 것은 이보다 작다. 얼굴은 상대적으로 83호가 가냘프다. 고류사 불상은 안면에 옻칠을 하기 위해 천을 덧씌웠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금동 미륵보살 반가상(국보 제83호)이 고류사 불상을 능가하는 것은 청동으로 주조했다는 점이다. 신소연 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청동 두께가 5㎜에 불과한데도 흠집이 발견되지 않아 신라인의 놀라운 주조 기술을 보여 준다"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금동 미륵보살 반가상(국보 제83호)과 같은 청동상은 매우 귀하다. 전쟁 때 모조리 녹여 무기로 사용해서다. 야스퍼스가 금동 미륵보살 반가상(국보 제83호)을 접했다면 어떤 평가를 내렸을지 궁금할 따름이다. 금동 미륵보살 반가상(국보 제83호)은 단순함을 강조한 둥근 조형감이 돋보인다. 머리에 얹은 보관도 아무런 장식 없이 둥근 산 모양으로 제작됐다. 허리 아래쪽은 치마의 일종인 군의(허리에서 무릎 아래를 덮는 긴 치마 모양의 옷으로 불·보살이 입는 하의를 말한다. 인도 남성의 하의에서 유래되었는데, 허리띠를 사용하지 않고 양끝을 여며 넣어 착용한다.)가 입혀져 있다. 군의 주름은 두 다리를 덮으면서 무릎과 다리의 양감을 강조하고 있다. 

  뒷머리에는 몸에서 나오는 빛을 형상화한 광배(회화, 조각에서, 불상 뒤에 있는, 광명을 상징하는 장식. 후광)를 붙였던 흔적이 있으며 귓불에는 구멍이 뚫려 있다. 감마선을 투과한 결과, 불상의 팔과 다리, 몸통 내부에는 주조 과정에서 뼈대로 사용했던 철심이 발견됐다. 왼쪽 다리는 별도로 마련된 연화족좌 위에 놓여 있는데 왼쪽 발과 족좌의 앞부분은 후대에 수리된 것으로, 원래는 크기가 좀 더 컸을 것으로 추측된다. 

 금동 미륵보살 반가상(국보 제78호)은 1912년 일본인이 입수해 조선총독부에 기증했던 것을 1916년 총독부박물관으로 옮겨 놓았고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다. 네모꼴에 가까운 얼굴은 풍만한 느낌을 준다. 광대뼈를 나오게 하고 입가를 들어가게 하여 미소 띤 얼굴을 만들었다. 전체적으로 탄력이 있고 매끄러우며 부드럽고 율동적이어서 보살상의 우아한 모습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머리에 특이한 형태의 삼면 보관을 쓰고 있다. 보관 위에 초승달과 둥근 해를 얹어 놓은 일월식 장식이 눈길을 끈다. 이러한 일월식 보관은 이란 사산조 왕관에서 유래된 것이다. 

 상의인 천의(하느님이나 선녀가 입는 옷) 옷깃은 양쪽 어깨에서 날개처럼 뻗어 있다. 높이는 80㎝로 금동 미륵보살 반가상(국보 제83호)에 비해 반 뼘 정도 작다. 6세기 중엽이나 그 직후의 작품으로 생각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육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961건 6 페이지
교육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6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1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2 2206
660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숨겨진 세기의 발명가 – 테슬라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5 2205
65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우주여행시대를 향한 진일보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8 2199
658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목성 탐사위성 주노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7 2197
657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 정리 – 1단계 방법을 바탕으로 자녀 등 학생을 가르치는 방법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2 2193
65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9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2 2193
655 [신년 기획연재 '엔지니어 도전하기'] 유명 기업보다 내가 필요한 회사 찾아라 이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3 2191
65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학교를 세우다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 2186
65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1000년 사찰(산사), 세계가 지켜야할 가치”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3 2185
65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조선 전기의 문학과 예술-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4 2183
65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사고력은 경쟁의 최전선에서 상대와 겨룰 수 있는 힘의 원천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1 2174
650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뉴튼과 사과나무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1 2173
64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양자 컴퓨터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1 2169
64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 절두산(切頭山) 순교성지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5 2168
647 [이근백의 캐나다 생활 이모저모] 한 가족된 지구촌, 은퇴 이후 삶 - 어디가 좋을까 이근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2168
64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보살 - 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2167
64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여진 정벌과 9성 개척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9 2163
644 [과학 이야기] 펜싱에 숨어 있는 신비로운 과학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1 2161
64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수업] 22. 백제 금동 대향로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2160
64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6 · 25 전쟁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2159
641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 정리 – 가르치는 사람이 갖춰야 할 조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4 2157
64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3 · 1 운동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4 2157
639 자녀교육 – 답을 찾을 수 있는 질문의 종류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0 2155
63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절 구경 갑시다 – 3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2 2153
637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천체 망원경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9 2152
636 불의 고리(Ring of Fire)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1 2150
63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배우는 사람의 이해력을 탓하는 교육자의 이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6 2147
634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오퍼튜너티 - 긴 탐사여정을 마치고 영원히 잠들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1 2146
63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1000년 사찰(산사), 세계가 지켜야할 가치”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 2145
632 [사고력을 바탕으로 지식을 쌓는 공부 방법] – 중급단계 주제를 다루는 방법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 2145
63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풍수에 따라 지은 서울의 4대문 - 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4 2143
630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화성 내부의 숨은 비밀을 밝혀줄 탐사선, 인사이트.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2139
62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크리스마스에 잠든 여성 천문학 거장 베라 루빈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5 2124
628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쉬어가는 페이지 – 석가의 깨달음 그리고 공 1 (공을 본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0 2112
62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8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6 2108
62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절 구경 갑시다 – 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9 2105
625 [사고력을 바탕으로 지식을 쌓는 공부 방법] 책, 강의 등 외부의 지식을 나의 것으로 소화하여 받아들이는 훈…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2098
624 [이근백의 캐나다 생활 이모저모] 곤경 처한 사람들의 다른 선택, 인간 본성에 대한 고민 다시 해 이근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2098
623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 발명품 25가지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2091
622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 교육방법과 사고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2089
62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조선 전기의 문학과 예술-3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2087
620 [김바울의 자기소개서 교육 컨설팅] 자기소개서 미리 준비하기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5 2083
61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핵융합 발전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4 2077
61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송시열과 그들의 나라 - 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8 2076
617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인간의 여섯 번째 그리고 일곱 번째 감각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 2075
61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풍수에 따라 지은 서울의 4대문 – 3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1 2075
615 새롭게 개정된 AP Physics 시험제도, 어떻게 바뀌었나.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2075
614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구체적인 공부 방법을 나누겠습니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0 2074
61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부 방법에 따라 바뀌는 인생 1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3 2071
612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세상을 두려워 해야 하나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31 2069
611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2014년 노벨 물리학상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1 2067
61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수업] 21. 백제의 무령왕릉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2065
60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부 방법에 따라 바뀌는 인생 7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6 2061
60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교육이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30 2061
607 [민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객관식, 주관식, 논술, 그리고 자녀교육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2057
60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중용? 중도?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 2057
605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Atomic Spectrum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2 2056
604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파리기후협정이 뭐길래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7 2055
60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임진왜란 때 의병의 활동 – 2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5 2052
602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실수는 발명의 어머니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2051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