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쉬어가는 페이지 - 깨달음, 공부, 그리고 삶 > 교육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칼럼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쉬어가는 페이지 - 깨달음, 공부, 그리고 삶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4-12 10:06 조회2,443회 댓글0건

본문

지난 주 칼럼에서 언급했듯, 자신의 생각을 바꾸도록 만드는 깨달음은 지혜를 쌓는 공부 또는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에서 뜻하는 공부가 아닙니다. 단호한 이 말에 어쩌면 필자가 무엇을 근거로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인지 의구심을 가진 분들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석가의 깨달음으로 넘어가기 전에 이번 칼럼에서 좀 더 구체적으로 그 차이를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서 다시 ‘왜 석가의 깨달음을 바탕으로 공부와 삶을 이야기하지 않나?’라는 질문을 하시는 독자 여러분들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질문에 대한 필자의 설명은 이렇습니다.

 

필자의 관점에서 석가의 깨달음은 실제로 인간이 동물적 본능을 벗어 던지는 과정이며 이 과정을 통해 인간고유의 두뇌능력인 지혜를 완성하게 되면 그 후의 삶은 겉모습은 비슷할지 몰라도 일반적인 사람들이 생각하는 삶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가 됩니다. 이렇게 완전히 다른 형태의 삶을 비교한다면 아마도 필자가 전하고자 하는 내용이 마치 보일 듯 보이지 않는 신기루처럼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이 필자의 판단이기에 현재 사람들의 삶에 가장 가까운 내용을 바탕으로 비교하여 그 차이를 설명하고자 하는 의도에서입니다.

 

먼저 자신의 분별을 탓하는 깨달음과 공부 그리고 삶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겠습니다.

 

구체적인 설명을 위해 ‘내게 해골바가지와 물바가지라는 분별이 있어서’라는 형태의 스스로를 탓하는 깨달음을 예로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내가 분별을 했기 때문’ 또는 ‘내게 분별하는 마음이 있어서’와 같이 자신을 탓하는 깨달음은 ‘내게서 분별하는 생각이 없어야 한다!’라는 생각으로 흐르게 될 가능성이 높고 ‘분별함이 없어야 한다!’는 생각은 다시 그 사람에게 하나의 ‘개념’이나 ‘지식’ 또는 ‘신념’으로 자리 잡게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분별이 없어야한다!’는 것이 ‘지식’ 또는 ‘신념’으로 자리 잡게 되면 그 사람은 매 순간 자신이 무엇을 하든 그 과정에서 분별을 했는지의 여부를 따지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분별을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또 내가 분별을 했구나!’와 같은 방향으로 공부가 흘러가면 그 사람의 삶은 어떻게 될까요?

 

‘이렇게 해야 한다/아니다’ 또는 ‘이것이 옳다/그르다’를 분별했다는 것을 스스로 인식하는 순간 분별하는 자신을 탓하게 되고, 자신을 탓하는 횟수가 늘어갈수록 분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자신의 능력을 의심하게 될 것이며, 자신을 의심하면 할수록 능동적으로 무엇이든 하겠다는 의지를 점차 잃어가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줄어들어 점차 무기력해질수록 다시 자신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분별을 벗어나지 못하는 스스로를 탓하는 악순환으로 연결되고, 이러한 악순환이 반복될수록 그 상황을 벗어나지 못하는 자신에 대한 죄책감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줄어드는 자신감 그리고 분별을 벗어나지 못하는 자신을 탓함으로서 오는 죄책감이 쌓여가는 삶은 말 그대로 고통의 연속일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고통의 삶은 자신을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 줄 사람이나 단체를 찾게 만들 것이며, 자신을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 줄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나 단체를 만나게 되면 그 단체나 사람을 자신의 주인으로 섬기고 시키는 대로 따르며 살아가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생활에 젖어들며 그 단체나 사람을 떠난 삶은 꿈도 꾸기 어렵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자신의 생각을 바꾸면 된다는 식의 깨달음은 종속된 삶을 살아가도록 만드는 것이기에 인간으로 태어나서 인간에게만 주어진 두뇌능력을 활용해보고자 지혜를 쌓겠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장애가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분별할 이유가 없음을 스스로 깨닫는 깨달음 즉, 지혜를 쌓는 공부의 경우는 어떨까요? 해골바가지를 해골바가지가 아니라고 생각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해골바가지는 해골바가지임을 또 물바가지는 물바가지임을 뚜렷하게 구분하지만 해골바가지나 물바가지나 둘 다 물을 담는 바가지로서의 기능에 있어서는 분별할 이유가 없다는 것을 깨닫는 것으로서, 말 그대로 ‘분별할 이유’를 없애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지혜의 공부는 내 생각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사물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고, 서술하며, 비교/분석/실험을 통해 답을 얻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논리적으로 접근하여 분별할 이유가 없음을 스스로 깨달아가는 과정이므로 스스로 답을 찾고자 공부하는 것이므로 독립적인 삶을 살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공부과정이기에 삶도 독립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전자의 경우처럼 답을 준다거나 자신을 편하게 해 줄 수 있다는 사람이나 단체에 의존할 이유도 없을 것입니다.

 

원효의 깨달음은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깨달음과는 차원이 다른 깨달음이었기에 그의 삶이 남달라 ‘대사’라는 호칭이 붙었다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원효의 깨달음도 석가의 깨달음이나 필자의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에 있어서는 그저 깨달음의 하나일 뿐 큰 의미가 없습니다.

 

그 이유를 석가의 깨달음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다루겠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육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961건 7 페이지
교육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01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 정리 – 1단계 훈련과정 보충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31 1806
60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신라의 민정 문서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31 6625
599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 정리 – 1단계 훈련과정 보충 사고의 틀을 벗어나는 훈련의 예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8 1986
598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우주여행시대를 향한 진일보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8 2207
59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무구정광대다라니경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8 2572
596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 정리 – 1단계 방법을 바탕으로 자녀 등 학생을 가르치는 방법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5 1874
59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원효와 의상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5 3824
59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천마도와 천마총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2 1869
593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 정리 – 1단계 방법을 바탕으로 자녀 등 학생을 가르치는 방법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2 2198
592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0'의 역사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2 5913
591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 정리 – 자녀 또는 학생들에게 ‘이론을 정립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1 2017
59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경주 감은사지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1 2429
58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야외 박물관 경주 남산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8 2229
588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 정리 – 자녀 또는 학생들에게 '이론을 정립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8 2014
587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인공지능과 미래의 직업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8 2587
586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 정리 – 가르치는 사람이 갖춰야 할 조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4 2164
58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신라 왕궁 월성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4 2501
584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쉬어가는 페이지 - 깨달음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1 2470
583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스티븐 호킹, 블랙홀 수수께끼의 잠금쇠를 열고 그 안에 잠들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1 2415
58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분황사모전석탑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1 4492
581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쉬어가는 페이지 – 깨달음과 분별 (내 탓)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9 2248
580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쉬어가는 페이지 – 원효의 깨달음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4 2671
57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남태평양 앞바다에 추락한 텐궁 1호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4 1810
57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서봉총 금관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4 1927
57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금동 미륵보살 반가 사유상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2 4944
열람중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쉬어가는 페이지 - 깨달음, 공부, 그리고 삶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2 2444
575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쉬어가는 페이지 - 석가의 깨달음 (추상적 개념, 신념, 그리고 상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9 2230
574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플라스틱을 먹어치우는 박테리아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9 6186
57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풍수지리설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9 4515
572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쉬어가는 페이지- 석가의 깨달음 (추상적 개념, 신념, 그리고 상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6 2027
57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고려청자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6 3120
57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가야의 핏줄 김유신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6 2487
569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쉬어가는 페이지 – 석가의 깨달음 (추상적 개념, 신념, 그리고 상 3)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3 1922
568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왜 남북은 서로 시간이 다를까-남북회담을 계기로 알아보는 국제표준시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3 2732
56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성덕 대왕 신종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3 2770
566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쉬어가는 페이지 – 석가의 깨달음 그리고 공 1 (공을 본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0 2115
565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쉬어가는 페이지 – 석가의 깨달음 그리고 공 2 (두뇌의 작용)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7 2226
564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라돈 침대 - 위험한 것일까? 안전한 것일까?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7 2731
56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7 2400
562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쉬어가는 페이지 – 석가의 깨달음 그리고 두뇌 속 생존본능의 불을 끄는 방…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4 2597
56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4 3536
560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천재를 넘어서는 사고력을 기르는 방법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31 2473
55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설화문학과 패관문학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31 3334
558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중력이라는 이름의 코끼리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31 3385
557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천재를 넘어서는 사고력을 기르는 방법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7 2346
55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고려 불화, 혜허의 수월관음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7 2910
555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천재를 넘어서는 사고력을 기르는 방법 3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4 4584
55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선종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4 2277
553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선크림 방지법 - 새로운 대안을 찾아야 할 때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4 2931
552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공부 방법의 기초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1 3460
55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백성을 가르치는 올바른 소리, 훈민정음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1 2873
550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주제의 선택 그리고 정의를 묻는 질문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8 2454
54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몽유도원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8 2475
548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곰탕 폭발의 미스테리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8 4869
547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지식의 한계를 확인하기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5 2715
54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승정원일기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5 2020
545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5감과 6하 원칙을 바탕으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질문을 바꾸기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 2473
54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과거시험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 2690
543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앤트맨처럼 작아지는 것이 실제로 가능할까?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 4464
542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바꾼 질문에 부합하는 서술을 만들기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9 2360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