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쉬어가는 페이지- 석가의 깨달음 (추상적 개념, 신념, 그리고 상 2) > 교육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칼럼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쉬어가는 페이지- 석가의 깨달음 (추상적 개념, 신념, 그리고 상 2)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4-26 10:30 조회1,986회 댓글0건

본문

추상적 개념은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객관적 현상을 함축하여 설명하고자 만든 단어에 주관적 해석을 덧붙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성폭력을 행사한 가해자들 중 다른 사람의 힘을 북돋기 위한 행위를 함축한 단어인 ‘격려’라는 추상적 개념을 사용하여 상대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여 오히려 위축되도록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 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그 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상위 계층의 사람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권력, 경제력, 이성 등을 얻어 삶의 만족을 얻고자 하는 의도에서 만들어진 추상적 개념은 마치 나이가 어려 아직 이념이라는 개념도 서지 않았을 이승복 어린이로 하여금 공산당이 싫다고 외치도록 만들어 죽음에 이르게 했던 것처럼, 자신들이 이끄는 사회 구성원들의 사고를 획일화 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기도 합니다.

 

‘사고의 획일화’에 대해 조금 더 부연설명을 하자면, 하나의 사회가 형성될 때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사람들이 자신들의 추상적 개념을 적용하여 사회 구성원들을 교육하고 이러한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상위계층의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며, 이러한 시스템이 만들어지면 상위계층은 사회가 형성될 때 주류였던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추상적 개념을 신념으로 믿고 따르는 사람들로 채워질 것이며 나아가 상위계층으로 올라가기를 희망하는 하위계층의 사람들 또한 자신들의 출세를 위해 추상적 개념을 신념으로 받아들이고 믿게 된다는 것입니다.

 

예로서, 권력자가 ‘민주주의’라는 추상적 개념을 ‘좋은 것’이라고 규정하며 자신이 이끄는 사회의 구성원들에게 믿고 따르도록 만들면 이러한 추상적 개념은 신념화 될 수 있고, 이렇게 신념으로 바뀌면 권력자의 주관적 해석에 부합하지 않는 민주주의에 대한 해석이나 이념들은 직시하여 비교/분석되기 보다는 배척되고 무시되는 대상으로서 여기게 되어 논리적인 접근이 아닌 해석의 차이로 인한 갈등이나 이념분쟁으로 번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만일 민주주의나 사회주의를 추상적 개념 또는 믿음이 아닌 사회 자체를 객관화시켜 하나하나 비교/분석하여 무엇이 누구에게 어떠한 이득을 주는 것인지를 논리적으로 찾아나간다면 어떤 결과를 얻게 될까요?

 

민주주의이든 사회주의이든 그 이념은 다를지 몰라도 권력싸움에서 승자/패자가 존재하고 또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다시 파벌이 조성되는 등 정도의 차이일 뿐 실제 사회의 전체적인 권력구조는 비슷합니다.

 

이렇게 주관이 포함된 추상적 개념을 신념으로 믿고 따르는 한 사회는 갈등, 분쟁, 전쟁 등이 끊이지 않습니다.

 

이 시점에서 필자가 이 이야기를 석가의 성도과정 이전에 다룬 이유를 적겠습니다.

 

앞서 추상적 개념과 신념은 석가의 표현을 빌리자면 ‘상’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은 물리적인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의 원하는 것을 얻고자 하는 ‘욕심’에 바탕을 두고 형성된 것입니다. 석가의 성도과정은 이 모든 동물적 생존본능에서 오는 ‘욕심’을 넘어서는 과정이라는 것이 필자의 관점입니다. 그런데 석가가 단순히 나무아래서 사색에 들어갔다고 해서 생명체의 시작과 함께 진화해오는 과정에서 형성된, 말 그대로 뿌리의 깊이를 알 수 없는 ‘욕심’을 한순간에 쉽게 넘어설 수 있었을까요?

 

위 질문에 대한 필자의 답은 ‘아니었을 것이다!’입니다.

 

석가는 스스로 공부를 시작할 때부터 이미 자신에게 주어진 권력을 내려놓고 자신이 속했던 사회를 떠났습니다. 또 배움을 청해 들어갔던 단체에서 지력을 인정받아 말 그대로 ‘장’이라는 자리 하나를 차지하고 사람들의 추앙을 받으며 지낼 수도 있었던 사회도 떠났습니다.

 

이러한 석가의 발자취가 무엇을 뜻할까요?

 

석가에게 ‘권력은 좋은 것’ 또는 ‘가져야하는 것’과 같은 신념이 있었다면 집을 나서지 못했을 것입니다. 또 배움을 청해 간 곳에서 얻은 가르침이 실제 자신이 찾고자 하는 질문에 답을 얻을 수 있다는 신념이 있었다면 그 단체를 떠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 말은 곧, 석가의 성도는 이미 석가가 자신이 속했던 사회를 떠나면서부터 시작하여 여러 형태의 ‘신념’ 즉, 자신이 가졌던 수많은 ‘상’을 스스로 벗어 던졌다는 것을 뜻합니다. 바로 이러한 과정이 있었기에 마지막 성도의 과정에서 그 끝이 보이지 않는 욕심의 뿌리를 모두 뽑을 수 있었다는 것이 필자의 해석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석가의 사색을 통한 성도가 쉽지는 않았을 것으로 필자는 추정합니다. 왜냐하면, 바로 ‘생존’ 자체가 욕심의 근원이며 살아서 숨을 쉬고 있는 한 ‘원하는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욕심에서 만들어진 ‘상’을 하나씩 떠나면서 공부해왔던 석가였을 지라도 성도의 과정은 비록 몸은 나무 아래에서 쉬듯이 편하게 앉아있었을지는 모르지만 그의 두뇌에서는 그 누구도 상상하기 어려운 말 그대로 처절한 자신과의 싸움이 벌어지고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육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959건 5 페이지
교육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1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오리 이원익 대감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9 1258
71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내 삶의 주인이 된다는 것은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키우는 과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8 1012
71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타인의 판단을 받아들이는 것 vs. 내가 내리는 판단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4 1060
71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지식에 초점을 둔 교육은 세뇌와 다르지 않아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7 1072
71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임나일본부설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6 1559
71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언어는 두뇌능력을 반영하는 거울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1 984
71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지식에 초점을 둔 공부가 야기하는 사회문제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5 989
71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토정 이지함(1517 ~ 1578)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1 1033
71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기억력과 성적은 지식과 개념의 차이에서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7 1063
71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기억력과 성적은 지식과 개념의 차이에서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0 1160
70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여진 정벌과 9성 개척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9 2106
70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배우고 노력해도 공부한 내용이 기억에 남지 않는 이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3 1078
70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한계를 뛰어넘는 사고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6 1182
70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궁녀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5 1414
70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모방을 통해 배우는 두뇌능력과 사고력은 차원이 다른 두뇌의 기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9 1049
70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모방으로 배울 수 없는 사고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3 1141
70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사명대사(유정)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1 1480
70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모방을 통해 배우는 공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5 1005
70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방법을 찾는 두뇌능력은 문명과 과학기술 발달의 원동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8 1048
70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어우동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1617
69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호기심은 두뇌 발달의 시작, 하지만 답을 찾는 방법을 익히지 못하면 호기심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1 1454
69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피라미드형 사회구조의 꼭대기에 오를 수 있는 공부 방법의 예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6 1402
69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성취할 수 있는 구체적인 목표 vs. 막연한 목표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3 1262
69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경복궁-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3 1983
69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사고력은 경쟁의 최전선에서 상대와 겨룰 수 있는 힘의 원천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1 2141
69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경복궁-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9 1633
69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삶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은 행복이 아닌 도전과 고통의 길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4 1580
69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기쁨과 행복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감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5 1756
69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 서울의 백제 고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3 1586
69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중도는 행복과 기쁨의 삶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9 1375
68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중도 (방법)은 결과가 아닌 사고의 과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2 1520
68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 조선왕조실록, 세계 천문학계 보물됐다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8 1487
68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성인을 넘어선 지도자 2 (중도, 방법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4 1447
68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성인을 넘어선 지도자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9 1382
68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 울진 봉평비, 영일 냉수리비, 포항 중성리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7 2271
68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이루어 나가는 두뇌능력을 소유한 지도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2 1809
68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두 종류의 목표 지향적 두뇌능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5 1633
68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목표 지향적 두뇌능력을 지닌 지도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8 1653
68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 절두산(切頭山) 순교성지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5 2135
680 [김바울 교육컨설팅] 특례전형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5 1589
67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지도자의 자격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2 1743
67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지도자의 자격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4 1977
67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 조선 전기의 문학과 예술-7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1404
67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논리적이지 않은 논리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9 1413
675 [김바울 교육컨설팅] 특례교육컨설팅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1643
67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나만의 세상에 빠져 사는 사람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1854
67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 조선 전기의 문학과 예술-6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1861
67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보이지 않는 두뇌능력으로 이루어진 피라미드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1665
67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교육을 통해 기계화 되어가는 학생들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1246
67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 조선 전기의 문학과 예술-5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 1447
66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교육을 통해 기계화 되어가는 학생들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0 1525
66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인간과 동물의 삶은 다르지 않다?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3 1626
66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조선 전기의 문학과 예술-4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 1639
66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인간과 동물의 삶은 다르지 않다?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1558
665 [김바울의 교육칼럼] 특례전형 파헤치기 3 우선순위 파악하기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1623
66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과학기술의 발전도 따라잡을 수 없는 창조적 사고력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1928
66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조선 전기의 문학과 예술-3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2043
66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과학기술의 발전도 따라잡을 수 없는 창조적 사고력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2 1920
66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두 가지 다른 형태의 사고력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5 1670
660 [김바울의 교육칼럼] 특례전형 파헤치기 2 지필고사와 서류전형 김부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 1792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