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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주제의 선택 그리고 정의를 묻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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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6-28 10:08 조회2,4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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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주제를 선택하는 방법

 

개인적으로 공부를 하는 경우에는 선택한 주제에 대한 객관화가 얼마나 가능한지에 따라 공부의 효과가 확연하게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주제의 선택 과정부터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주제의 선택에 있어서 핵심은 주제로 인해 생각이 제자리를 맴돌게 되는 것인지 아니면 열린 사고가 가능할 수 있도록 만드는 주제인지를 구분하는 것입니다.

 

1. 사고를 가두어 생각이 제자리를 맴돌게 만드는 주제

 

일반적으로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사고가 제자리를 맴돌게 되는 주제들은 추상적 개념들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개념들은 사전을 통해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예로서 ‘사랑’이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으면 ‘감정’이라는 단어로 연결되고 또 ‘감정’이라는 단어를 찾으면 ‘사랑’이 그 예의 하나로 되돌아가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언어학자들도 그 정의를 뚜렷하게 내리지 못해 서로 꼬리에 꼬리를 물도록 만들어 놓은 개념들을 공부의 주제로 선택한다면 그 틀에서 스스로 빠져나오기 어려워 공부의 진행이 더뎌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사고를 가둘 가능성이 있는 추상적 개념들은 주제에서 배제하라고 필자는 제안합니다.

 

사고의 흐름을 가두는 추상적 개념들은 후에 지혜를 쌓는 공부 방법에서 본격적으로 다루게 됩니다. 하지만 추상적 개념들을 주제로 다룰 때에는 현재 다루고 있는 사고력을 바탕으로 지식을 쌓는 공부 방법을 어느 정도 익혔다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지혜를 쌓는 공부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2. 열린 사고가 가능한 주제

 

공부의 시작에서 열린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두뇌를 훈련시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주제는 5감을 통해 들어오는 주제들로서 학교에서 다루는 과목들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즉 과학, 정치, 경제, 심리학, 철학, 예술, 등등 학교에서 가르치는 주제들은 모두 인간의 5감을 바탕으로 관찰/실험 등과 같은 과정을 거쳐 객관적 사실이나 이론의 형태로 객관화하여 서술한 것으로 주제로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학교공부와 사고력을 바탕으로 지식을 쌓는 공부의 큰 차이는 그 공부주제가 같을지라도 학교공부의 경우 가르치는 사람의 지식을 바탕으로 배우는 사람이 이해를 통해 지식을 익힌다고 본다면 사고력을 바탕으로 지식을 쌓는 공부의 경우에는 스스로 이론을 정립하는 과정을 통해 지식을 쌓아간다는 점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후에 공부의 과정에서 좀 더 구체적으로 다룰 것입니다.)

 

따라서 본인의 사고력을 통해 스스로 이론을 정립하는 방법을 익히기 위해서는 이론이 아닌 가장 기본적인 예를 들면 ‘중력’과 같은 개념 하나만을 주제로 선택하는 것이 공부를 체계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II. 질문의 시작: 정의를 묻는 질문

 

‘중력’과 같은 주제를 선택했다면 다음 단계는 주제의 정의를 묻는 ‘중력이란 무엇인가?’와 같은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질문을 만드는 과정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많은 부분 잃어버린 호기심을 되돌리는 기본적인 접근법입니다.

 

앞서 공부의 주제를 선택하는 방법에서 이야기하지는 않았지만 실제로 공부를 가장 효율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 주제는 호기심에서 나오는 질문 즉, ‘중력이란 무엇인가?’, ‘바람은 무엇인가?’와 같은 나 자신의 관찰을 바탕으로 형성된 개념에 대한 정의를 묻는 질문들입니다. 만일 내게 호기심에서 던져진 질문이 있었다면 주제를 선택하는 과정을 건너뛰고 바로 이 질문을 가지고 공부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호기심에 바탕을 둔 질문이라도 종류에 따라 사고력을 늘리는데 사용될 수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1. 사고를 가두는 호기심의 예

 

골프를 하는 사람이 골프 실력을 더 늘리고자 하는 욕망이 있고 그 욕망을 바탕으로 골프를 자신보다 잘하는 사람을 보면서 ‘저 사람은 어떻게 공을 저렇게 잘 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머릿속에 떠올렸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여기서 상대가 어떻게 공을 잘 치는지를 묻는 질문은 호기심에서 오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질문은 내가 공을 더 잘 치기를 바라는 생각이 바탕에 깔려있어 돈을 주고 레슨을 받아서라도 실력을 늘리고자 하는 방향으로 사고가 맞추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게 내가 원하는 것을 얻고자 하는 생각과 함께 생긴 호기심은 스스로 무엇을 찾을 수 있는 열린 사고보다는 오히려 다른 사람을 통해 해답을 찾는 방향으로 사고가 고정될 가능성이 높아 다양한 시각과 상대성을 필요로 하는 사고력을 바탕으로 지식을 쌓는 과정에서는 장애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2. 사고력을 늘릴 수 있는 호기심

 

앞서 언급한 것처럼, ‘중력이란 무엇인가?’, ‘물체를 끌어당기는 힘은 어디서 오는가?’, ‘나무는 왜 나무라고 부르는가?’와 같이 내가 원하는 것 즉, 욕망과 거리가 멀수록 다양한 관점에서 자유롭게 주제를 다룰 수 있기에 사고력을 늘릴 수 있는 호기심에 바탕을 둔 질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질문들은 구분하기도 어려울 뿐 아니라 생존본능에서 오는 욕망이 강할수록 쉽게 떠올리기도 어렵습니다. 따라서 앞서 필자가 제시한 것처럼, 하나의 개념을 주제로 선정하고 그 개념에 대한 정의를 묻는 질문을 만듦으로서 호기심에 바탕을 둔 질문을 대체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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