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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지식의 한계를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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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7-05 11:23 조회2,7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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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를 선택하고 호기심을 되살리는 기초과정으로 주제에 대한 정의를 묻는 질문을 했다면 다음은 내가 가진 지식의 한계를 확인하는 과정으로 들어갑니다. (6월 22일자 칼럼의 순서도 (flowchart)를 참고)

 

각 개인은 나이, 교육, 사회·경제적 지위 등에 상관없이 두뇌에 저장하고 있는 지식의 분야나 정도는 모두 다릅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 어떠한 방식으로 습득한 지식이든 이미 습득되어진 지식을 바탕으로 ‘나는 알고 있다!’는 생각을 하는 순간 얻은 지식을 사고력을 이어가는 도구로 사용하기보다는 습득한 지식에 안주하게 되어 사고력을 바탕으로 지식을 쌓는 공부과정에서는 장애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사고력을 바탕으로 지식을 쌓는 공부는 내가 가진 지식의 한계를 스스로 인식함과 동시에 자신의 지식이 미치지 못했던 미지의 세계에 대한 질문을 던짐으로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제를 선택하고 정의를 묻는 질문을 했다면 다음 단계는 내가 가진 지식의 한계를 확인하는 과정으로 넘어갑니다. 지식의 한계를 확인하는 과정을 선택한 주제에 대한 지식의 유무로 나누어 방법과 함께 그 이유를 설명하겠습니다.

 

1. 주제에 대한 지식이 있는 경우

 

예를 들어 ‘중력’이 주제였고 다음으로 ‘중력이란 무엇인가?’라는 정의를 묻는 질문을 던졌을 때 ‘중력이란 땅이 사과와 같은 물체들을 끌어당기는 힘’과 같은 답이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떠올랐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앞서 호기심을 바탕으로 지식을 쌓는 공부 방법에서 적었듯, 많은 경우 각 개인은 중력이라는 현상을 이해하지만 그 개념에 대한 이해가 자신의 사고력을 바탕으로 쌓아올린 것인지 혹은 선생님이나 주변 사람들과 같은 외부로부터 습득한 것인지의 여부를 확인하기란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어떤 방법으로 지식을 쌓아왔는지를 이 시점에서 굳이 따질 이유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현재 가지고 있는 지식을 다음단계인 ‘두뇌에 떠오른 답 즉, 지식을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그 서술을 바탕으로 질문을 만드는 과정’에 적용함으로서 다음의 예에서 볼 수 있듯 계속해서 사고력을 통한 지식을 습득하는 공부에 적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 앞서 중력의 정의를 묻는 질문에 ‘땅이 사과와 같은 물체를 끌어당기는 힘’이라는 답이 생각났다면 ‘땅은 왜 사과와 같은 물체를 끌어당기는가?’와 같이 머릿속에 떠오른 답을 서술하고 이 서술을 바탕으로 6하 원칙의 ‘왜?’를 이용하여 그 이유나 근거를 묻는 질문을 이어가는 것입니다.

 

물론 ‘사과를 땅으로 끌어당기는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와 같이 조금 다른 형태의 질문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필자가 질문을 함에 있어 이유나 근거를 묻는 질문으로 한정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왜’라는 단어와 함께 이유나 근거를 묻는 질문들은 일반적으로 호기심에서 떠오르는 것들이 많습니다. 지난주에 언급했듯 일반적으로 호기심에서 떠오르는 질문에는 쉽게 답을 찾기 어렵기 때문에 내가 가진 지식의 한계에 부딪히게 됩니다. 이렇게 스스로 지식의 한계에 부딪혔음을 인식하는 순간 두뇌는 그 한계를 넘어서고자 움직이려는 경향을 보입니다. 필자가 과거 답을 쉽게 찾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호기심에서 던져지는 질문을 생활화하라는 내용의 칼럼을 썼던 이유도 지식의 한계를 스스로 확인함으로서 두뇌를 자극하여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자는 취지였습니다.

 

2. 주제에 대한 지식이 없는 경우

 

먼저 ‘지식이 없다’는 것에 대한 정의를 명확하게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만일 사과를 영어로 ‘apple’이라고 한다는 것을 모른다면 ‘apple’이라는 단어가 무엇인지 선생님, 친구 또는 사전을 찾아 이해하면 될 것입니다. 필자가 말하는 지식이 없다는 경우는 이러한 지식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로서 사과를 먹고 있는 사람에게 ‘뭐 먹니?’라고 질문 했을 때, ‘나 사과 먹고 있어?’라고 상대가 대답했고 이어서 ‘사과가 뭐니?’라고 물었을 때 답을 하지 못하는 경우처럼 정의를 묻는 질문에 답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사고력을 바탕으로 지식을 쌓는 공부에서 이야기하는 지식이 없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계속해서 중력의 예로 되돌아가 설명을 이어가겠습니다.

 

‘중력은 무엇인가?’와 같은 질문에 답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 곧 중력에 대한 지식이 아예 없다는 것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물체가 땅으로 떨어지는 현상’이 중력임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력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답을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벌어지는 이유는 자신이 관찰한 내용을 말이나 글로 옮겨 서술하지 못하는 데에서 올 수도 있지만 앞서 1의 ‘주제에 대한 지식이 있는 경우’와 비슷하게 두뇌에서 ‘왜 이런 현상을 중력이라고 하는가?’로 이어지는 또 다른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지 못해 사고의 과정이 멈추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경우야 어찌 되었건 두 경우 모두 지식의 한계에 부딪혔다는 점에서 사고력을 바탕으로 지식을 쌓는 과정으로 들어갈 준비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6월 22일자 순서도에 따라 다음 단계의 5감과 6하 원칙을 이용하여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질문을 바꾸는 과정으로 넘어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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