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력을 바탕으로 지식을 쌓는 공부 방법] 중급과정의 공부 방법 종합 > 교육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칼럼

[사고력을 바탕으로 지식을 쌓는 공부 방법] 중급과정의 공부 방법 종합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11-21 13:41 조회2,407회 댓글0건

본문

 

 

지금까지 중급과정의 기본적인 공부 방법을 다루었습니다. 이제 중급과정에서 남은 것은 기초과정의 방법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다룬 중급과정의 방법을 하나로 통합해서 실전에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앞서 예로 든 ‘물’을 주제로 통합된 방법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다루겠습니다.

 

주제: 물

 

단계 1: 기초과정의 방법을 적용하여 내 두뇌에 저장된 물에 대한 지식과 함께 관찰을 통해 얻어지는 정보를 서술하기 (자세한 과정은 기초과정에서 다루었으니 여기서는 간단하게 요약하겠습니다.)

 

- 질문: 물이란 무엇인가? 내 눈에 물은 어떻게 보이는가? 내 눈에 보이는 물의 색은 무엇인가? 맛은? 냄새는? 등

 

- 질문에 부합하는 서술을 종합하여 내린 나만의 정의: 물은 투명하고 색, 맛, 냄새가 없으며 액체로 정해진 형태도 없으며 화학에서는 H2O로 나타낸다.

 

※ 질문에 부합하는 서술 그리고 서술을 구체적으로 하는 과정은 생략하겠습니다.

 

단계 2: 외부의 지식을 소화하여 받아들이는 과정 (1 단계와 마찬가지로 자세한 과정은 이미 다루었으므로 간단하게 요약하겠습니다.)

 

- 질문: H2O란 무엇인가?

 

- 사전적 정의에서 핵심요소를 찾아 나열한 후 문장을 재구성하기: 물이란 화학적 방법으로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원소들 중 수소 2개와 산소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생명체를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것이며 지구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단계 3: 1 단계의 내가 찾은 지식과 2 단계의 외부로부터 얻은 지식을 소화하여 나만의 것으로 재구성한 정의를 합쳐서 서술하기

 

- 물이란 화학적 방법으로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원소들 중 수소 2개와 산소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생명체를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것이며 지구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물질로 투명하고 색, 맛, 냄새가 없으며 액체로 모양도 물을 담고 있는 용기에 따라 변한다.

 

여기까지가 중급과정을 통한 공부 방법입니다. 간단하게 3 단계로 나누어 설명하였지만 각각의 단계는 앞서 칼럼을 접했던 독자 분들이라면 각각의 단계는 1-2주 이상에 걸쳐 다룬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음을 인식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따라서 각 과정을 다시 반복하기보다는 간단하게 요약한 형태로 적었고 남은 지면을 공부의 과정에서 염두에 두어야 할 핵심요소들을 간단하게나마 다루려고 합니다.

 

사고력을 바탕으로 지식을 쌓는 공부의 핵심요소들

 

1. ‘이해했다!’고 생각하는 순간 사고는 멈춘다.

 

- 이해했는데 더 이상 생각할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이해했다고 생각하는 순간 사고력은 멈춥니다. 따라서 이해했다는 내용을 어떤 형태로든 질문으로 바꾸어 놓습니다.

 

2. ‘나 알아!’라고 생각하는 순간 사고는 멈춘다.

 

- 이미 알고 있는데 그 것에 대해 더 이상 생각할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앞서 ‘이해했다!’와 마찬가지로 이해한 내용을 질문으로 바꿉니다.

 

3. 모든 공부는 질문으로 시작해서 질문으로 끝낸다.

 

- 사고력은 질문이 있어야 발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질문에 부합하는 서술, 내가 내린 정의 등 모든 것을 질문으로 바꾸는 훈련을 합니다.

 

4. 목적/용도/기능 등을 배제한 서술

 

- 필자가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스마트폰을 가지고 서술해보라고 주문하면 거의 모든 학생들이 전화, 사용하는 앱, 카메라 등을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이 내용들은 이미 스마트폰을 만든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것이기에 아무리 내가 서술을 할 수 있다고 해도 결국 그것을 만든 사람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이 말을 천재의 경우에 비유하자면, 천재들이 성립한 이론을 아무리 이해하고 외워 그것을 설명한다 해도 천재의 사고를 따라가지는 못한다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따라서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고 서술하는 훈련을 해야 다른 사람의 생각이 아닌 내 머릿속의 생각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스마트폰을 예로 들자면 ‘크기는 ** 센티미터 이고 무게는 ** 그램이며, 사각형으로 되어있고....’와 같이 보이는 것, 손으로 잡았을 때 느껴지는 촉감 등을 구체적으로 서술해야 나만의 사고력을 끌어낼 수 있습니다.

 

사고력을 바탕으로 지식을 쌓는 공부 방법은 총 네 개의 과정으로 나눕니다. 그리고 이제 중급과정까지 마쳤습니다. 이 시점에서 상위과정을 다루기보다는 전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공부 과정의 이해를 돕는 방법일 것 같아 다음 주 칼럼부터 사고력을 바탕으로 지식을 쌓는 공부 방법의 개요를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Tongpil Min

 

PonderEd Education

 

Http://www.the-lessons-of-life.ca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육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958건 7 페이지
교육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98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8) - 경쟁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7 1549
59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생각과 선택의 차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0 1550
596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중력파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8 1551
595 사용하는 단어의 선택과 논쟁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1560
594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3) - 벌을 준다는 것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3 1561
593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5) - 대인관계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6 1561
59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학교공부의 효과를 늘릴 수 있는 공부 방법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1563
591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수학 공부, 왜 그리고 어떻게?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8 1564
590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관찰 후 서술의 필요성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0 1566
58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 서울의 백제 고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3 1568
58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삶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은 행복이 아닌 도전과 고통의 길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4 1570
587 생활 속의 자녀교육 – 화, 분노 등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7 1576
586 [민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나무를 나무라고 부르는 이유 그리고 자녀교육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1576
585 [김바울 교육컨설팅] 특례전형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5 1577
58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서원’ – 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6 1579
583 생활 속의 자녀교육 – 예습과 복습을 통해 배우는 방법을 익히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 1579
582 [민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14) - 사회문제 그리고 자녀교육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 1583
581 진정한 삶의 자유와 즐거움<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8 1585
58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서원’ – 5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4 1586
579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칭찬받아 춤추는 고래는 행복할까? (칭찬의 이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6 1587
578 [과학 이야기] 2016년 노벨 화학상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1589
57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4대 사화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1591
576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6) - 토론하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3 1593
57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서원’ – 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4 1594
574 C3소사이어티 <제9회 리더십 컨퍼런스> 접수 시작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4 1600
57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어우동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1602
57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목표 지향적 두뇌능력이 학교공부에 미치는 영향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2 1605
571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안 돼! 하지 마!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6 1605
57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인간의 두뇌는 동물의 두뇌와 어떻게 다른가?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5 1607
569 [김바울의 교육칼럼] 특례전형 파헤치기 3 우선순위 파악하기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1611
568 생활 속의 자녀교육 (25) – 꿈과 희망의 이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3 1611
56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홀로 선다는 것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3 1612
56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인간과 동물의 삶은 다르지 않다?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3 1612
565 자녀들이 감정을 조절할 수 있도록 이끄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1 1616
56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수업] 24. 신라의 건국 이야기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3 1616
563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내가 지식으로서 알고 있다는 생각이 공부에 미치는 영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6 1617
562 생활 속의 자녀교육 – 자녀를 향한 기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 1621
56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경복궁-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9 1621
56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두 종류의 목표 지향적 두뇌능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5 1623
559 생활 속의 자녀교육 – 할 수 있는 것이 없어 방황하는 경우(무기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2 1624
55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감정의 집단화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7 1626
557 엘리트 어학원 미국대학 입시 전략 설명회 및 장학생 시상식 안슬기 수습기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4 1626
55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도박에 빠지는 이유와 공부 방법이 어떤 연관이 있나요?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7 1626
555 공부에 필요한 요소 - 용기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5 1626
554 생활 속의 자녀교육 (18) - 아이들에게 친구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 1627
55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조선 전기의 문학과 예술-4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 1628
552 [김바울 교육컨설팅] 특례교육컨설팅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1629
551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세계 오존층 보호의 날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7 1636
550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28) - 다른 사람에 대한 비난과 비…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5 1637
549 [김바울의 교육칼럼] SAT 고득점을 위한 읽기와 쓰기 학습법.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0 1638
548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뉴호라이즌이 보내온 반가운 소식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6 1639
54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부처님의 향기로 가득한 정암사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1639
546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10) - 돈 그리고 자녀교육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0 1641
54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목표 지향적 두뇌능력을 지닌 지도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8 1643
544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총 정리 – 1단계, 사고의 틀을 벗어나는 훈련 + 5감을 바탕으로 지식을 …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4 1651
54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단순히 지식으로 익히는 공부방법이 야기하는 부모와 자녀의 갈등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4 1653
542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합성어 쪼개기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1653
541 생활 속의 자녀교육 (16)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2 1656
54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두 가지 다른 형태의 사고력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5 1657
539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 방법을 익히는 방법이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1658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