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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천태종과 조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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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3-06 09:05 조회2,579회 댓글0건

본문

 

 

종파

성립 시기(인물)

중심 사찰

중심 교리

특징

천태종

11세기 고려 중기

        (의천)

국청사(개경)

교관겸수

이론과 실천을 중시

조계종

13세기 고려 후기

        (지눌)

송광사(순천)

정혜쌍수,

돈오점수

참선과 독경을 중시

 

 

○ 의천의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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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국사 의천 

 

“국사는 성인의 도를 갖고 태어나 배움에 뜻을 두고 세속의 영광에 조금도 미혹지 않았다. 도덕이 쇠퇴하고 학문이 황폐해가는 시대에 홀로 그런 세태를 거슬러 사신 분이다.” 대각국사 의천(1055~1101)이 출가한 개성 영통사에 있는 ‘대각국사비’에 김부식(1075~1151)이 기록한 글이다. 의천은 고려 문종(1019~1083)의 넷째 아들로 태어나 고려 불교 개혁과 [교장](불교의 경<불경>, 율<계율>, 논<경과 율의 해석>에 대한 연구논문) 간행에 힘써 우리 불교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진리는 말이나 형상이 없지만, 말과 형상을 떠나 있는 것도 아니다. 말과 형상을 떠나면 미혹에 빠지고 말과 형상에 집착하면 진실을 미혹게 된다. (줄임) 교리를 배우는 이는 내적(마음)인 것을 버리고, 외적인 것을 구하는 일이 많고, 참선하는 사람은 밖의 인연을 잊고 내적으로 밝히기를 좋아한다. 둘 다 편벽된 집착이고 양극단에 치우친 것이다.』

 

<대각국사 문집> 

 

『진수 대법사가 말하였다. “관(체계화된 나름의 견해)을 배우지 않고 경만 배우면 비록 오주의 인과를 들었더라도 삼중(의례, 제도, 고문)의 성덕(중생이 선천적으로 갖추고 있는 덕)에는 통하지 못한다. 경을 배우지 않고 관만 배우면 비록 삼중의 성덕을 깨쳤으나 오주의 인과를 분별하지 못한다. 따라서 관도 배우지 않을 수 없고 경도 배우지 않을 수 없다” 내가 이 말에 감복하였다.』

 

<대각국사 문집> 

 

고려 중기(11세기)에 이르러 교종은 경전에만 집착하고 선종은 참선만을 고집하는 등 병폐가 심하였다. 의천은 자신이 화엄종 승려이면서도 선종인 천태종을 창건하여 경전을 중시하면서 동시에 참선을 함께 닦아(교관겸수) 진정한 깨달음을 얻어야 함을 가르쳤다. 

 

○ 지눌의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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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국사 지눌 

 

1158년(의종 12)∼1210년(희종 6). 고려 중기의 승려이다. 성은 정씨, 자호는 목우자, 지눌은 법명. 황해도 서흥 출신. 아버지는 국학(고려 시대의 최고 교육 기관)에서 학정(정9품 벼슬)을 지낸 정광우, 어머니는 개흥군 출신의 조씨이다. 선종의 중흥조로서, 돈오점수와 정혜쌍수를 제창하여 선(마음을 가다듬어 번뇌를 끊고 진리를 깊이 생각해서 무아<자기의 존재를 잊는 일>의 경지에 드는 일)과 교(교리를 중시)에 집착하지 않고 깨달음의 본질을 모색하였다. 

 

『보통 사람이 깨치지 못하였을 때는 자신이 바로 참된 부처인 줄을 모른다. 자기의 영지(거울처럼 밝고 맑아 영묘하게 앎)가 곧 참된 부처인 줄을 몰라 마음 밖에서 부처를 찾아 헤매다가 문득 선지식의 지시를 받아 번뜩 자신의 본성을 보게 된다. 본성에는 원래 번뇌가 없고 완전한 지성이 스스로 갖추어져 부처와 조금도 다르지 않음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돈오). 이렇게 깨달은 다음에는 그것을 점차 닦아 나가는 종교적 실천이 뒤따라야 한다(점수). 비록 돈오하였다 하더라도 오랫동안에 걸쳐 젖어 온 습관이 모두 제거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망념에 흔들림이 없이 부처, 곧 성인의 위치로까지 나아가기 위해서는 꾸준한 수행이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깨달은 후에 행하는 점수는 어떻게 해야 하나? 그것이 바로 선정과 지혜를 같이 닦아야 하는 정혜쌍수이다. 우리의 본래 마음 상태는 공적(허공처럼 비어서 고요함)과 영지이다. 공적하려면 정을 닦아야 하며, 영지를 발하려면 혜를 닦아야 한다. 이처럼 정과 혜는 체(본체), 용(작용)의 관계에 있어서 서로 떨어질 수가 없다.』

 

<수심결> 

 

고려 중기 불교는 지배층과 밀착되어 특권화되고 각종 부패상을 드러냈다. 지눌은 이를 비판하고 극복하기 위해 신앙 결사 운동을 펼친다. 그는 참된 수행으로 깨달음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또한, 그는 깨달음을 위한 방법으로 화엄 사상의 가르침까지 포용하는 선, 교 일치를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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