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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임진왜란 때 의병의 활동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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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4-15 08:21 조회2,0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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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 김영남이 그는 도적이 아니라고 말하자 감사 김수는 전현룡의 말을 믿지 않고 신에게 다독거리도록 하였습니다. 신이 바로 공문을 보내어 곽재우를 부르니 며칠 뒤에 단성현으로 찾아 왔습니다. 이 사람은 비록 담력과 용맹은 있으나 심원한 계책이 없으며 당치도 않게 큰 소리만 잘 칩니다. 수령이나 변장이 도망쳤다는 소식을 들으면 꼭 참수하라고 합니다. 심지어는 감사와 병사에 대해서도 불손한 말을 많이 합니다. 이 때문에 그를 비방하는 말이 들 끊어 미친 도적이라고들 합니다. 

 

그러나 이런 위급한 때를 당하여 이런 사람을 잘 다루어 쓰면 도움이 없지 않을 것이기에, 즉시 돌격장이라 하고 왜적들을 공격하게 하였습니다. 곽재우는 그 아비가 명나라 북경에 갔을 때에 황제가 하사한 붉은 비단 철릭을 입고 장사들을 거느리고 의령현 및 낙동강 가를 마구 누비고 있습니다. 왜적을 보면 그 수를 가리지 않고 반드시 말을 달려 돌격합니다. 화살에 맞는 적이 많아서 그를 보면 바로 도망쳐 감히 대항하지 못합니다. 왜적에게 사로 잡혔던 사람이 돌아와 이렇게 말합니다. “왜적들이 이 지방에는 홍의 장군이 있으니 조심하여 피해야 한다.” 그 덕분에 의령의 고을 사람들이 조금 편안해졌습니다. 

 

신은 비록 그가 거친 것을 의심합니다만 격려하고 권장하여 힘을 다하도록 하여 찬찬히 하는 바를 살피겠습니다.』

 

<선조실록>

 

곽재우는 의병 활동 초기에 의령의 정암진과 세간리에 지휘 본부를 설치하고 의령을 고수하는 한편, 이웃 고을인 현풍, 창녕, 영산, 진주까지를 그의 작전 지역으로 삼고 유사시에 대처하였다. 스스로 ‘천강홍의장군’이라 하여 적군과 아군의 장졸에게 위엄을 보이고, 혼자 적진에 돌진하거나 적의 눈을 속이는 가짜 군사로 가장하고, 위장 전술을 펴서 적을 직접 공격하거나, 유인하여 매복병으로 하여금 급습을 가한다든가, 유격전을 펴서 적을 섬멸하는 전법을 구사하였다. 수십 명으로 출발한 의병은 2천 명에 이르는 큰 병력으로 되어, 그 병력으로 많은 전공을 세웠다. 

 

1592년 5월 하순경 함안군을 완전 점령하고 정암진(솔바위나루) 도하 작전을 전개한 왜병을 맞아 싸워 대승을 거둠으로써, 경상우도를 보존하여 농민들로 하여금 평상시와 다름없이 경작할 수 있게 하였고, 그들의 진로를 차단하여 왜군이 계획한 호남 진출을 저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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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령 수의 : 저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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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령의 수의 : 명주바지
 

 

『선조 25년 8월 25일(경신) 왕이 승정원에 말하였다. “김덕령(1567~1596)이 죽어 그의 군사를 거느릴 장수가 없게 되었다. 듣건대 그의 군사는 원래 수십여 명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해산시켜버리면 그만이겠으나 그렇지 않다면 대신 맡을 장수가 있어야 할 것이다. 그이 별장 최담령은 내가 일찍이 사람됨을 보고 말도 해보았다. 용기가 뛰어났고 계략도 없지 않았다. 또 글을 조금 아는데다가 발호하는 기상도 없었다. 이 사람으로 하여금 김덕령의 군사를 대신 거느리게 하고 싶다 하지만, 지극히 어려운 것이 사람을 알아보는 일이다. 도체찰사에게 그 사람을 불러다가 대신 거느리게 할 만한 인물이 되는지를 살펴보고 처리하도록 하는 것이 어떻겠는가? 이렇게 한다면 그가 거느리던 부하들도 마음을 안정시키는 방도가 될 것이다. 비변사에 이르라.”』

 

<선조실록>

 

『광해군 원년 8월 13일 헤평 부원군 윤근수가 상소를 올렸다. “선왕께서 재신들에게 (여진족 방비에 대해) 각자 생각을 말하라고 하시 길래 신은 변경이 염려스러워 곽재우를 추천하였습니다. 선왕께서 좋다고 하시고는 바로 곽재우을 기용하였지만 얼마 되지 않아 집으로 돌아간 일이 있습니다. 곽재우가 산성 지키는 일을 그만둔 뒤로 쌀밥을 먹지 않고 솔잎만을 먹고 있습니다. 남들은 그가 신선이 되고자 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아는 사람은 다르게 말합니다. ‘김덕령이 뛰어난 용맹과 힘을 지니고도 모함에 빠져서 비명에 죽자, 곽재우가 자신도 명장이므로 혹시나 화를 당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서 이를 핑계로 세상을 도피하는 것이다.’ 본심을 헤아려볼 때 그럴 수도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좋은 시절에 어찌 전란이 평정되었다 하여 장수를 죽여 버리는 뜻밖의 화가 있겠으며, 진실로 불러서 관서지방을 지켜 달라고 한다면 어찌 병을 핑계로 나오지 않을 리가 있겠습니까. 만약 끝까지 병을 핑계로 나오지 않는 다면 ‘나라가 이처럼 위기인데도 병을 핑계대고 나오지 않는 것은 신하로서 임금을 섬기는 도리가 아니다’라고 엄히 꾸짖어서 길을 떠나도록 하소서. 그렇게 한다면 어찌 감히 끝까지 올라오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광해군실록>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키는 것은 쉽지 않았다. 봉건 왕조에서 아무리 전쟁 때라 해도 수백에서 수천에 이르는 병사를 거느린다는 것은 자칫 역적으로 몰릴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곽재우가 처음 의병을 일으켰을 때 역적으로 몰려 죽을 뻔 한 것이나 김덕령이 역모에 연루되어 죽임을 당한 것이 이를 잘 보여준다. 

 

코로나19와 맞서는 최전선에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마스크 대란에도 버텨주는 약사들, 생필품 공급선인 택배기사들, 많은 이들의 모습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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