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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 절두산(切頭山) 순교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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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1-05 12:47 조회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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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두산 순교성지 

 

1864년 1월 철종의 사망과 함께 고종이 왕위에 오르지만 12세의 고종이 정사를 돌보기에는 아직 어리다는 이유로 대왕대비 조씨와 그에 이은 고종의 부친 흥선 대원군 이하응(1820~1898)에게 모든 실권이 넘어가게 되었다.

 

대원군은 섭정 시기 동안 서양의 침략에 대해서는 위정척사(주자학을 지키고천주교를 물리치려던 주장)적 입장에서 강력한 대응 정책으로 일관하였으나, 1860년 북경조약으로 연해주지역을 차지한 러시아가 시베리아를 건너와 남하정책을 펴며 함경도 경흥부에 와서 조선과의 통상을 강요하자 위협을 느낀 대원군은 프랑스를 통해 러시아의 위협을 물리치고자 선교사들과 접촉하려 하였다.

 

러시아 세력을 물리칠 수 있다면 종교의 자유를 주겠다는 대원군의 제의에도 불구하고베르뇌 주교는 러시아 사람들과 종교가 다르기 때문에 그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없다는 기본 입장을 전하였다.

 

1865년 러시아인들의 새로운 통상요구와 더불어당시 신자들이 조선에 와 있는 서양 주교들을 통해 영국프랑스와 동맹을 맺자는 방아책(러시아를 막는 방책)을 건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 서양인들을 사형에 처하고 있다는 조선 사신의 보고와 대신들의 압박그리고 선교사들이 정치적으로 연관이 될 것을 두려워한 대원군은 주교들과의 면담을 미루었다또한 러시아인들의 위협이 누그러지고 있는 시기까지 겹쳤을 것으로 생각된다그렇지 않아도 가톨릭교를 서학·사학이라 하여 배척하던 당시, "운현궁에도 천주학쟁이가 출입한다"는 소문이 퍼졌고조대비 이하 정부 대관들이 가톨릭교도의 책동을 비난하자 대원군은 이들 가톨릭교도를 탄압하기로 결심하였다.

 

1866년 가톨릭교 탄압의 교령이 포고되자 프랑스 선교사 12명 중 9명이 학살당한 것을 필두로 불과 수개월 사이에 국내 신도 8,000여 명이 학살되면서 병인박해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조정에서는 아직도 체포되지 않은 3명의 프랑스 신부의 행방을 찾고 있었고이 사건으로 산속에 피신하여 쫓겨 다니다가 병으로 죽고 굶주려 죽는 부녀자와 어린이가 부지기수였다고 한다이때 탈출에 성공한 리델 신부가 톈진(천진)에 있는 프랑스 해군사령관 로즈 제독에게 이 사실을 알림으로써 병인양요가 일어났다.

 

병인박해(1866) : 조선 고종 때(1866), 대원군에 의한 천주교 박해 사건이로 인하여 병인양요가 일어났다.

병인양요(1866) : 대원군의 천주교 탄압으로 고종 때(1866)에 프랑스 함대가 강화도를 침범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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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인박해 순교성인 24위 명단

번호

신분

이름(세례명)

나이

순교연월일

순교장소

1

주교

베르뇌(시메온)

52

1866. 03. 07

새남터

2

신부

브르트니에르(유스토)

20

1866. 03. 07

새남터

3

신부

볼리외(루도비코)

26

1866. 03. 07

새남터

4

신부

도리(헨리코)

27

1866. 03. 07

새남터

5

회장

정의배(마르코)

72

1866. 03. 11

새남터

6

역관

우세영(알렉시오)

21

1866. 03. 11

새남터

7

승지

남종삼(요한)

50

1866. 03. 07

서소문밖

8

상인

전장운(요한)

57

1866. 03. 09

서소문밖

9

회장

최형(베드로)

53

1866. 03. 09

서소문밖

10

주교

다블뤼(안토니오)

48

1866. 03. 30

갈매못

11

신부

오매트르(베드로)

29

1866. 03. 30

갈매못

12

신부

위앵(루카)

30

1866. 03. 30

갈매못

13

회장

황석두(루카)

54

1866. 03. 30

갈매못

14

회장

장주기(요셉)

64

1866. 03. 30

갈매못

15

회장

유정률(베드로)

30

1866. 02. 17

평양

16

농부

손자선(토마)

27

1866. 03. 30

공주

17

농부

조화서(베드로)

52

1866. 12. 13

숲정이

18

농부

이명서(베드로)

46

1866. 12. 13

숲정이

19

농부

정원지(베드로)

19

1866. 12. 13

숲정이

20

원님

정문호(바르톨로메오)

66

1866. 12. 13

숲정이

21

회장

손선지(베드로)

47

1866. 12. 13

숲정이

22

회장

한재권(요셉)

31

1866. 12. 13

숲정이

23

농부

조윤호(요셉)

19

1866. 12. 13

숲정이

24

회장

이윤일(요한)

44

1866. 01. 21

대구

새남터 신용산 철교와 인도교 사이 이촌동에 있었다조선 초부터 군인들의 연무장으로 사용되던 곳인데후에는 국사범 등 중죄인의 처형장으로도 사용되었다. 1456(세조 2) 성삼문 등의 사육신을 처형한 것을 비롯하여 많은 사람을 이곳에서 처형하였는데특히 1801(순조 1)의 신유박해 이후 많은 천주교도를 처형한 곳으로 유명하다.

갈매못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영보리에 있는 천주교 순교사적지

서소문밖 서소문역사공원 순교성지. 103위 순교 성인들 중 44명의 성인 성녀와 함께 수많은 순교자들을 탄생시킨 한국 최대의 순교지가 바로 서소문 밖 네거리이다서소문 밖 형장이 기억하는 첫 인물은 이승훈이다.

숲정이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에 있는 순교성지

 

절두산순교자

강요한(1800~1867)

김이뿐(마리아, 1812~1866)

김진구(안드레아, 1825~1866)

김 큰아기(마리아, 1834~1866)

김한여(베드로, ?~1866)

박래호(사도 요한, ?~1866)

박성운(바오로, 1843~1866)

원윤철(사도 요한, 1786~1866)

유 마오로(바오로, 1821~1866)

이기주(바오로, 1839~1866)

이봉익(베드로, 1843~1866)

이용래(아우구스티노, 1822~1866)

이의송(프란치스코, 1821~1866)

 

성인유해실

성인유해실은 침묵 중에 순교성인들의 삶과 신앙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곳으로현재 27위의 순교성인들과 무명 순교자 1위의 유해가 모셔져 있다.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1846년 병오박해 때 순교)

성 김성우 안토니오

성 김 헨레코 도리 신부(St. Henricus Dorie)

성 남종삼 세레자 요한

성 나 베드로 모방 신부(St. Petrus Maubant)

성 인 루카 위엥 신부(St. Lucas Huin)

성 범 라우렌시오 앵베르 신부(St. Laurentius Imbert)

성 백 유스토 랑페르 드 브르트니에르 신부(St. Iustus Ranfer de Bretenieres)

성 서 루도비코 블리외 신부(St. Ludovicus Beaulieu)

성 손선지 베드로

성 이호영 베드로

성 이영희 막달레나

성 이정희 바르바라

성 우세영 알렉시오

성 안 토니오 다블뤼 주교(St. Antonius Daveluy)

성 오 베드로 오메르트 신부(St. Petrus Aumaitre)

성 이명서 베드로

성 이윤일 요한

성 장 시메온 베르뤼 주교(St. Simeon Berneux)

성 정문호 바르톨로메오

성 정 아고보 시스탕 신부(St. Iacobus Chastan)

성 장주기 요셉

성 최경환 프란치스코

성 최형 베드로

성 한재권 요셉

성 황석두 루카

성 하계일 막달레나

무명순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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