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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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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11-02 14:43 조회1,2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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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지도(일본 국보)                                                   


날이 일곱 개 달린 칼이라는 이름의 칠지도(七支刀)는 백제에서 만들어 일본에 보낸 의식용(제의)의 칼로서 지금 일본의 나라 현 덴리 시의 이소노카미 신궁에 보관되어 있다. 단철로 만든 양날의 칼로 전체 길이는 74.9cm이며, 칼날의 길이는 65cm이다. 칼의 좌우로 각각 3개씩의 칼날이 가지 모양으로 뻗어 있다. 이 칼에는 몸체의 전 후면에 60여 자의 금상감 글씨가 새겨져 있는데, 그 글에 의하면 백제 임금과 그 아들이 “태○4년”에 백 번 담금질한 쇠로 이 칠지도를 만들어 일본 임금에게 선물했다고 한다. 이 “태○4년”을 동진의 연호인 태화 4년으로 해석하면 이는 369년이 되어 백제 근초고왕 24년이 된다.  


이 칠지도는 당시 백제의 제철 기술이 매우 높은 수준이었음을 보여 주고 있다. 또한 칠지도는 4세기 후반 백제와 일본이 친선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음을 말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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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지도에 앞면. 새겨진 명문의 제작연대는 ‘태화(泰和)4년(369년) 5월 16일’ 이라는게 정설이었지만 제작일자가 ‘5월’이 아니라 ‘11월’이라는 X선 촬영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연호인 ‘태화’가 아니라 백제 전지왕의 연호인 ‘봉원’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명문에는 칠지도를 ‘제후국 왕(후왕·諸侯)에게 줄 만하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사진은 이소노카미 신궁 홈페이지, 판독은 홍성화, 박남수씨 제공 


앞면(34자)은 ‘태○4년 ○월16일 병오 정양 조련강 칠지도 ○백병 의공공제후왕 ○○○○작(泰○四年○月十六日丙午正陽造百練鋼七支刀○百兵宜供供侯王○○○○作)’


뒷면(27자)은 ‘선세이래 미유차도 백제왕세자 기생성음 고위왜왕조 전시후세(先世以來未有此刀百濟王世子奇生聖音故爲倭王旨造傳示後世)’ 


일본 학계는 중국 동진 시대(317~419)의 명문 유물 중 ‘태(泰)’자가 종종 ‘태(太)’자로도 쓰이는 경우가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따라서 ‘泰○’로 시작되는 명문은 ‘太和(태화) 4년’, 즉 369년이라는 것이다. ‘태화’는 동진의 해서공(재위 365~371)의 연호(366~371)이다. 일본학계는 이 ‘369년 설’에 집착한다. 


그들은 “왜국이 신라를 쳐서 가라제국을 평정했고, 침미다례를 함락하여 백제에 주었고”, “백제가…왜왕에게 칠지도(七枝刀) 1자루와 칠자경 1면 등 여러 보물을 바쳤다”는 <일본서기>(369·372년) 기록을 인용한다. 일본학계는 이소노가미 신궁의 ‘육차모’가 <일본서기>가 언급한 바로 그 ‘칠지도’라 여겼다. 칠지도는 가지가 6개인 것 같지만 몸체 상부의 칼날까지 합하면 가지 칼은 7개로 볼 수 있다. 그래서 ‘칠지도’라 하는 것이다. 따라서 일본학계는 이것을 일본이 고대 한반도의 남부지방을 지배하고 식민지로 삼았다는 소위 임나일본부설을 뒷받침하는 물증으로 삼았다. 그래서 칠지도의 ‘태화 4년(369년)’설을 정설로 여긴 것이다. 


한국 학계는 1963년 북한 학자 김석형(1915~1996·김일성대 교수)이 처음으로 ‘백제 헌상설’을 뒤집는 파격적인 주장을 펼쳤다. 김석형은 “칠지도는 5세기 대 고유 연호(태화)를 쓰며 ‘황제’를 칭한 백제왕이 제후국왕(후왕·侯王)의 위치에 있던 ‘일본에 있는 소국의 백제왕’에게 하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칠지도 논쟁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두계 이병도(1896~1989)는 1976년 “‘태화’는 백제의 고유의 연호가 분명하고 백제 왕세자가 하위자인 왜왕에게 내린 것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삼국시대 금석문에서 중국의 연호를 사용한 경우가 한 번도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사실 <삼국사기> 등에서 고구려가 연호를 썼다는 기록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광개토대왕비문’에는 분명히 ‘영락(永樂)’ 연호를 쓰고 있다. ‘신라 진흥왕 순수비’에도 ‘태창(太昌)’ 연호와 황제를 뜻하는 ‘짐(朕)’자가 들어있다. 백제의 경우 연호 사용례를 찾기 어렵지만 ‘무령왕릉 지석’에 황제에게만 쓰는 ‘붕(崩)’자가 보인다. 5~6세기 삼국이 독자성과 주체의식을 드러내고 있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칠지도가 제작됐다는 369년 무렵이면 백제 근초고왕 시대이다. 바로 그해, 즉 369년(근초고왕 24년) 고구려군 5,000여명을 격파했고, 371년(근초고왕 26년)에는 평양성에서 고구려 고국원왕(331~371)을 죽였다. 마침 “369년 근초고왕이 한수(한강) 남쪽에서 군사를 사열하면서 황색 깃발을 사용했다”는 <삼국사기> 기록이 눈에 띈다. 황색은 전통적으로 황제를 상징하는 색깔이다. 근초고왕이 고구려와의 전쟁에서 대승을 거두고 ‘황제국’임을 만천하에 과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렇게 절정기를 구가하던 백제가 일본의 야마토 정권에 칠지도를 만들어 바친다는 것은 망발처럼 들린다. 게다가 명문은 ‘칠지도를 만들어 ‘후왕’인 ‘왜왕’에게 하사했으니(宜供供侯王) 그것을 후세에 널리 알리라(傳示後世)는 식으로 나열된다. 그러나 지금까지 ‘백제 헌상설’이든, ‘하사설’이든 ‘제작연대=369년, 일본 전달 연대=372년’설이 지금까지 정설로 굳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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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선 촬영결과와 최근의 연구 성과를 반영한 판독문. | 한성백제박물관의 특별전 도록 ‘백제왕의 선물’


기존 정설은 ‘태화 4년 5월16일’이었으나 ‘5월’이 아니라 ‘11월(혹은 12월)’이라는 X선 촬영결과가 제시되고, 연호도 ‘태화 4년’이 아니라 ‘봉원(奉元) 4년’으로 읽히며, ‘봉원 4년’은 중국 연호가 아니라 백제 전지왕 4년(408년)이라는 주장이 새롭게 제기됐다. 칠지도 명문의 ‘공후왕(供侯王)’은 후왕(侯王)에게 제공, 공급되었다는 뜻이므로 칠지도는 백제가 제작하여 제후왕(諸侯王)인 왜왕에게 하사한 것이라고 해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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