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아는 것이 정말 힘일까? (공부에는 독이 될 수 있는 ‘나는 알고 있다!’는 생각) > 교육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칼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아는 것이 정말 힘일까? (공부에는 독이 될 수 있는 ‘나는 알고 있다!’는 생각)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4-15 08:52 조회808회 댓글0건

본문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아는 것이 정말 힘일까? (공부에는 독이 될 수 있는 ‘나는 알고 있다!’는 생각)


◆ 지식을 개념화하는 공부방법이 공부를 시작하는 단계에서 적용할 수 있는 공부방법이라고 하셨는데 공부의 시작부터 세계가 인정하는 스마트폰 디자이너들과 경쟁할 수 있는 두뇌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은 예상 밖의 내용이네요. 경쟁은 학교교육을 통해 오랜 시간 훈련을 받아야 가능할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처음부터 경쟁하는 방법을 익히는 공부방법이 있다는 것은 생각지도 못했던 내용이에요. 그런데 어떻게 처음부터 경쟁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는지 다른 예를 하나 더 들어서 보여주실 수 있나요? 


- 그러면 실제 생태학에서 다루는 주제 하나를 가지고 이야기를 해 볼까요? 먼저 사진을 한 번 봐 주세요. 사진을 보고 무엇을 알 수 있을까요? 



408253482_SgtLwdpI_bc2295d366b9d524b5f6a23b2b91b1788b997bc5.png



◆ 글쎄요. 알로에 비슷한 식물로 보이는데요. 


- 맞아요. 실제로 알로에처럼 물이 부족한 지역에서 자라는 식물이죠. 그러면 다른 것은요? 


◆ 잎이 두툼하다는 거요. 알로에와 같은 종류라면 물을 잎에 저장하지 않을까요? 


- 어떻게 아셨죠? 알로에 같은 식물들이 물을 잎에 저장한다는 것을요?


◆ 알로에를 잘라놓은 단면을 봤었으니까요. 피부에 문질러도 봤어요. 즙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 그렇군요. 그러면 물을 저장하는 것 말고 다른 점은 또 없나요? 


◆ 글쎄요? 그것 말고는 모르겠는데요. 


- 자, 이 내용을 두 가지 측면에서 이야기 해 볼게요. 첫 번째는 내가 이미 알고 있는 것은 쉽게 답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이에요. 


◆ 당연한 것 아닌가요? 알고 있으니까요. 


- 맞아요. 경험이든 배워서 알든 알고 있으면 쉽게 답을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왜 더 나아가지 못할까요? 


◆ 알로에가 건조한 지역에서 자라는 식물이라 물을 잎에 저장해야 한다는 것 말고 알려진 것이 없어서 아닐까요? 


- 물론 그렇겠죠. 더 알려진 것이 있었으면 그 정보도 이야기할 수 있겠죠. 여기서 질문의 요지는 왜 알려진 것 외에 새로운 정보를 스스로 더 찾을 수 없는지에 대한 것이에요. 


◆ 이제 질문이 이해가 간 것 같아요. 알려진 것은 말할 수 있는데 그 외에 새로운 정보는 찾아내지 못했을 지를 묻는 질문이었군요. 왜 그랬을까요? 


- 스스로 관찰하고 관찰한 내용을 정리해서 질문을 만드는 공부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워본 적이 없기 때문이죠. 


◆ 이 사진을 가지고 예를 들면 요? 


- 잎이 나 있는 모양을 보세요. 위쪽은 넓은데 뿌리 쪽으로 갈수록 점점 좁아지죠? 그리고 겹겹마다 잎과 잎들이 서로 지그재그로 겹쳐있고요. 이 내용을 가지고 질문을 만들면 ‘왜 위는 넓고 아래는 좁아지나?’ 또는 ‘왜 지그재그로 겹쳐있나?’ 등의 질문을 할 수 있어요. 


◆ 간단한 것 같은데 왜 놓쳤는지 모르겠네요. 그러면 지금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답은 있나요? 


- 물론이죠. 생물학이나 생태학 분야에서 연구를 하는 사람들이 찾아놓았어요. 


◆ 답이 뭔가요? 


- 전체적인 모양을 보면 깔때기 모양이죠? 깔때기가 하는 역할이 바로 좁은 공간으로 물을 모으는 역할을 하고요.  


◆ 이제 알 것 같아요. 물이 많지 않은 지역에서 자라니까 조금이라도 물을 더 확보하는 방법으로 이런 모양으로 진화했다는 거로군요. 


- 맞아요. 조금 덧붙이자면 나무들 중에도 햇빛을 받기위한 경쟁이 치열하면 햇빛을 확보하고자 위쪽으로 가지를 펼치는 경우가 있고, 햇빛이 충분하면 아래부터 넓게 잎이 자라는 경우도 있어요. 경쟁에서 살아남으면서 진화하는 과정에서 얻어진 결과물이죠. 


◆ 그렇군요. 여기서 궁금한 것은 ‘지식의 개념화’ 과정인데,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가지고 질문에 답을 하는 과정은 지식을 개념화하는 공부가 아니고 관찰하고 관찰한 내용을 정리한 후에 질문으로 바꾸는 과정이 지식을 개념화하는 공부방법이라는 뜻이죠? 그리고 이러한 공부방법이 앞서 최고의 디자이너들과 경쟁하는 두뇌능력을 체계적으로 키우는 방법이라고 볼 수 있고요? 


- 예. 경험이나 배워서 알고 있는 내용을 이야기하는 것은 누구나 가능해요. 알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넘어서 새로운 것을 찾는 두뇌는 관찰, 분석, 그리고 질문하는 훈련이 되어있지 않으면 어렵죠. 그래서 예전에 ‘알고 있다는 생각’이 공부에는 장애가 된다고 했었던 것이고요.


◆ 이해할 것 같아요. 알고 있으면 새로운 정보를 찾으려 하지 않을 테니까요. 그런데 관찰과 질문이 해당분야의 최고들과 경쟁하는 두뇌를 키우는데 어떻게 기여를 하는 것인가요? 


- 이 질문을 생각해보세요. 만일 관찰해서 만든 질문에 답을 찾을 수 없었다면 어떨까요? 인터넷을 뒤져도요. 


◆ 그렇다면 아직 그 누구도 찾아놓지 못했다는 뜻 아닐까요? 


- 그렇겠죠? 그러면 내가 고민하고 연구해서 답을 찾았다면 어떨까요? 


◆ 그 내용을 과학 저널에 발표할 수 있나요? 


- 맞아요. 누군가가 이미 밝혀놓은 것이라면 나는 그 사람이 어떻게 밝혀놓았는지 방법과 결과를 함께 배울 수 있고, 아직 그 누구도 밝히지 못한 것이라면 내가 연구해서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어요. 그러니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실험하는 방법, 답을 찾기 위해 또 다른 관찰을 하는 방법 등 많은 것을 익힐 수 있죠. 그리고 여기서 더 중요한 것은 이러한 방법들이 모두 내 것이 될 수 있다는 거죠. 내가 한 질문에 답을 찾는 것이니까요. 


◆ 잠깐만요. 정리부터 해 볼게요. 보통 사람들은 결과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과정이나 방법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는데 민 박사님의 지금 이야기는 과정이나 방법보다도 생각의 시작인 관찰과 질문이 중요하다는 뜻인가요? 


- 맞아요. 과정이나 방법은 뗏목과 같아요. 강을 건너 높은 산에 오르려는 사람이 강을 건넌 후 강을 건너는데 사용한 뗏목이 소중하다고 그것을 등에 지고 산을 오를 수는 없잖아요. 그리고 목적이나 목표가 바뀌면 방법도 바뀌어야 하죠. 그래서 진짜 공부는 방법을 생각해 낼 수 있는 공부를 해야 해요. 그리고 관찰과 질문이 바로 그 시작이죠. 공부에 있어서 얻어지는 결과는 방법을 사용해서 얻는 부수물이라고 보면 돼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육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958건 3 페이지
교육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3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손가락으로 달을 가리키며 달을 보라고 가르치는데 달이 아닌 손가락을 본다고 …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719
83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교육을 통해 길들여지는 사람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3 711
83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권력자들은 국민을 애완동물처럼 길들이고자 한다. 어떻게 그리고 왜?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666
83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권력자의 생존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 672
834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19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758
83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즐거움에 대한 욕망과 이태원 참사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 680
832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18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683
83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즐거움에 대한 욕망이 집착을 만든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7 746
830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17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7 731
82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게임이나 도박에 빠지는 이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0 823
828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16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0 652
82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집착의 근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4 664
826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15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687
82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중독의 원인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 615
824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14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 673
82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집착과 중독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9 824
822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13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9 650
82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목표를 이루고자 생각하는 두뇌능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4 629
820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12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2 690
81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내 두뇌속의 피라미드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5 646
818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11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5 621
81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진주를 연결해 목걸이를 만들 듯 개념들을 연결하면 오래 기억할 수 있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0 632
816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10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 631
81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치매는 과거가 아닌 현재의 두뇌사용방법에 따라 결정되는 질병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2 593
814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9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1 659
81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무뎌지는 감정은 기억력 저하로 이어지고 기억력 저하는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5 697
81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좋았던 기억보다 고생한 기억이 오래 남는 이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8 760
811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8 헤럴드 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6 633
81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부의 핵심은 지식과 기술이 아니라 공부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1 692
80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김대건 신부와 최양업 신부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0 832
80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배움’과 ‘공부’는 두 가지 다른 개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3 705
80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목표를 세우는 방법이 사고력을 결정한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3 633
806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7 헤럴드 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8 780
805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6 헤럴드 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1 730
80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천재들은 어떻게 천재적 두뇌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1 728
803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5 헤럴드 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5 720
80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배운 지식과 기술을 사용하는 것과 사고력은 완전히 다른 두뇌능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4 725
80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소헌왕후 심씨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1 982
80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언어가 사고력에 미치는 영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7 722
799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4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7 718
798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3 헤럴드 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30 723
79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정몽주(1337~1392)와 정도전(1342~1398)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30 924
79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직접경험을 통해 배우는 공부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30 739
79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창조적 사고의 기반, 이유를 묻는 질문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5 787
794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2 헤럴드 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3 718
79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지식과 기술을 사용하여 일을 하는 일꾼 vs. 결정되지 않은 미지의 세계를 …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7 728
792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1 헤럴드 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5 802
79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최재형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5 698
79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취업을 위한 교육에 열을 올리는 학교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1 715
78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원인과 결과를 연결하는 인과의 법칙을 찾아가는 공부가 사고력을 늘리는 공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1 698
78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야나기 무네요시-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1 685
78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두뇌발달에 장애가 되는 지식의 정확도를 묻는 시험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9 766
78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야나기 무네요시-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8 1118
78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일반 대학과 직업기술에 초점을 둔 대학의 차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2 844
78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부를 위해 목표를 세우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5 832
78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회암사터-3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4 825
78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두뇌의 발달의 시작은 목표 지향적 사고로부터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8 863
78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내 두뇌에 존재하는 여러 다른 나!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1 794
78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회암사터-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0 1009
열람중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아는 것이 정말 힘일까? (공부에는 독이 될 수 있는 ‘나는 알고 있다!’는…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5 809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