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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 시민권 영어점수 위한 캐나다 실용영어] “전 좀 부담 없이 공부하고 싶은데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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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프리 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9-27 08:39 조회2,9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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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자녀분 얘기부터 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자녀분들이 학교에서 발표를 잘하고 수업참여 열심히 하고 하면 기분 좋으시죠? 왜 그럴까요? 네, 물론 답은 간단합니다. 그게 공부를 잘하는 비결의 하나니까요. 근데 혹시 여러분들은 영어를 연습하실 때 같은 방향으로 연습하시나요? 

아, 물론 다들 수업시간에 열심히 들으시는 건 인정을 합니다. 그런데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건 과연 ESL 등의 수업시간에 자꾸 발표하고 뭐라고 얘길 하고 하시냐는 말입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겠지만 순전히 제 개인적인 경험 등에 비추어볼 때 답은 “아니요”입니다. 물론 개개인의 성향에 따라 틀리긴 하지만 비영어권 다른 나라 사람들에 비교해볼 때 한국, 일본 사람들이 비교적 소극적으로 영어수업에 임한다는 것이 제 판단입니다. 다분히 문화적인 측면이 많이 작용을 한다는 말이겠지요. 

그런데 주목할만한 사실은 한국과 일본이 동아시아에서 영어 못하기로 손에 꼽히는 나라라는 말을 신문에서 읽은 적이 있습니다. Jeffrey의 20년 영어수업 경험에 비추어봐도 수업중 시키지 않는데도 적극적으로 말을 자꾸 하시는 분들이 별로 기억에 없습니다. 그러나 말하는걸 시키면 거부하시거나 “전 기초가 부족해서 나중에….”식으로 미루시는 분들은 수도 없이 많이 봐왔습니다. 

물론 왜 그러는지 Jeffrey도 100프로 공감하는 바 입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엔 이렇게 알지만 못하겠다는 수업 시간의 발표 등을 최대한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볼까 합니다. 우선 무엇보다도 “부담”없이 영어공부하고 싶다라는 생각은 버리시길 바랍니다. 그건 그냥 내 마음이 피난처를 찾으려 만들어낸 구실일 뿐입니다. 물론 여러분들이 말하시는 부담은 많은 경우 “한국사람” 앞에서 영어로 말하는걸 의미한다는 걸 Jeffrey도 압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한국사람인 이상 대부분의 경우 한국사람이 보는 데서 영어를 하게 될 일이 훨씬 많을 겁니다. 결국 그것도 넘어야 할 산 일 뿐입니다. 여러분들 한평생을 사시면서 “부담”없이 과연 무언가를 성취할 수 있는지는 여러분들 자신이 더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부담”이란 몸에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하라는 식의 부담이 아니라 내가 뭔가를 이루려면 싫어도 맞서서 해야 한다는 그런 부담입니다. 수능시험을 “부담”없이 준비해서 성공할 수 있을까요? 취업준비를 쉬엄쉬엄 해서 과연 남들보다 좋은 직장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너무나 잘 아시다시피 세상이 그렇게 만만하게 부담 없이 해서 돌아가는 곳이 아닙니다. 

그래서 영어에도 이런 표현이 있습니다. “You have to pay the price.” 뭔가를 얻으려면 댓가를 지불해야 된다는 말입니다. 그럼 그 댓가는 지불을 해야 되는데 남들 앞에서 본인이 생각하기에 못하는 영어를 하려고 하며 버벅대는 게 죽기보다 싫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내가 반드시 영어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그야말로 절박한 상황에 자꾸 뛰어드는 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글/ 제프리 킴(CLC 교육센터 대표강사)

문의/ 604-838-3467, clccelpip@gmail.com 카톡 ID: clc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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