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 이영자, MBC연예대상 '대상'에 오열한 매니저 송팀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1-01 22:00 조회1,100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이날 이영자가 대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많은 선후배 동료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그의 수상을 축하했다. 이 가운데 이영자 매니저 송성호 팀장은 이영자와 함께 감격의 포옹을 하며 눈물을 쏟아 눈길을 끌었다.
송 팀장은 올해 이영자와 함께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하며 연예인을 빛내주는 매니저로 자리매김했다. 이날도 송 팀장은 이영자의 수상을 누구보다 축하했다.
이영자 역시 송 팀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영자는 이날 수상 소감에서 "송성호 팀장님은 나의 최고의 매니저"라고 소개했다. 그는 "정말 너무 귀하고 고마워서 송성호 팀장님 감사인사를 맨 뒤로 돌렸다"며 "팀장님께 매니저의 목표가 뭐냐고 물었었다. 팀장님이 자기가 케어하는 연기자가 상을 탈 때 보람을 느낀다고 하더라. 오늘 그 목표가 이루어진 것 같다. 송성호 팀장님은 나의 최고의 매니저다"라고 말했다. 이영자의 감사인사를 들은 송 팀장도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영자는 이날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KBS 연예대상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같은해 각 방송사의 연예대상을 동시에 수상한 스타로는 유재석 (2009년·2014년, 각 MBC·SBS)과 강호동(2008년 KBS·MBC)가 있다. 여성 스타로 대상 2관왕은 이영자가 최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