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 EBS미디어, 논란된 김정은 아동용 교구 판매중단·회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11-26 22:00 조회1,601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EBS 자회사인 EBS 미디어와 역사 교구 사업 파트너사인 스콜라스는 지난달 '한반도 평화 시대를 여는 지도자들'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입체 퍼즐 놀이용 교구를 판매했다.
이 교구는 한반도 평화와 관계된 4개국(한국, 북한, 미국, 중국) 정상들을 종이 인형으로 조립하는 형태다. 이 가운데 김 위원장의 모습이 담긴 교구가 논란이 됐다.
특히 김 위원장을 '세계 최연소 국가원수'라 소개하고 "하루빨리 한반도에 평화시대가 오길 기대해요"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이를 두고 보수 진영과 SNS에서는 "EBS가 김정은을 미화하는 아동용 장난감을 판매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EBS 관계자는 "남북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제품을 출시한 것 같은데 논란이 된 직후 자회사에서 곧바로 판매 중지를 하고 전량 회수 조치도 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