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 뚝섬 경양식집 "백종원 솔루션 수용했는데…내가 거부한 걸로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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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2-11 22:00 조회89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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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joinsmediacanada.com/data/file/channel/thumb-0_FaeMptoW_b77b4e3e-31bb-404d-9883-aaa7f319f598_600x329.jpg)
[사진 뚝경TV 유튜브]
A씨는 11일 유튜브에 영상을 공개하며 "제작진이 한 행동을 안 했다고 조작해 방송하더라"며 "더는 조작으로 인한 사회적 살인이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폭로했다.
출연 당시 A씨는 백종원의 조언을 수용하지 않는 모습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함박스테이크 맛 개선을 위해 코너스테이크 사장의 레시피까지 전수받을 수 있도록 도왔지만 A씨는 솔루션이 종료될 때까지 조리법을 바꾸지 않았다.
이에 A씨는 "코너스테이크의 레시피를 수용해 조리 과정을 모두 바꿨는데도 이 부분이 방송에서 빠졌다"며 "충무로 '코너스테이크' 사장님께 전수받은 레시피를 그대로 사용하면 피해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 이후 먼저 연락해 양해를 구했다. 동일하게 써도 된다는 허락을 받은 즉시 제 함박스테이크는 모두 폐기하고 코너스테이크 레시피 바탕으로 새롭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사진 뚝경TV 유튜브]
A씨는 "곧바로 백종원 대표의 시식이 이어졌고 새로운 메뉴에 대한 조언도 받았다. 이 과정 모두 카메라에 담겼지만 방송에 나가지 않았다"며 "사실과 다른 결말로 큰 비난과 인신공격을 받았다. 저는 현재까지도 코너스테이크 사장님께 배운 레시피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뚝경TV 유튜브]
마지막으로 A씨는 "악의적인 조작으로 일반인 출연자를 비난의 대상으로 만드는 것,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라며 "더 이상 조작으로 인한 사회적 살인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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