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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 배우 이상아 측 “딸 협박한 ‘악플러’ 명예훼손 고소장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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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1-08 22:00 조회9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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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배우 이상아 측이 딸에 대해 악플을 단 네티즌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9일 이상아의 소속사 마라톤엔터테인먼트는 “악성 댓글 및 게시글을 게시한 자들을 상대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 제70조 2항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죄 및 형법 제283조에 따른 협박죄로 지난 7일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 이상아씨에 대한 끊임없는 허위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물로 아티스트는 물론 가족인 딸에게 자살을 동조하는 글과 협박을 지속적으로 함으로써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라며 “단지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아픈 가정사가 알려졌을 뿐이데 8년이란 세월이 지난 지금도 수많은 악플과 협박으로 정신적 피해와 고통을 겪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이러한 상황에서 대중과의 소통과 이미지가 너무나 중요한 직업인 배우로서 더 이상의 명예훼손 및 권익 침해를 묵과할 수 없어 법적 대응에 나선 것임을 알려드리며, 가해자와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상아는 자신의 SNS에 “남 얘기 너무들 쉽게 하는 세상. 요즘 세상 모든 일들이 나한테도 닥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함부로 쉽게 말하지 못 할 텐데 아쉽다”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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