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 승리, '버닝썬' 폭행 사건 당일 클럽서 포착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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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1-30 22:00 조회1,36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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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사건이 발생한 지난해 11월 24일 승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버닝썬에서 찍은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하지만 해당 사진이 사건 당일날 찍힌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지난 28일 MBC는 지난해 11월 24일 김상교(29)씨가 클럽 버닝썬에서 폭행을 당했고 경찰 연행 과정에서 경찰에게도 맞았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씨는 "폭행을 당해 112에 신고했는데 출동한 경찰관이 클럽 관계자와 얘기를 주고받더니 대뜸 나에게 수갑을 채웠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CCTV 영상에는 보안 요원들이 한 남성을 클럽 밖으로 끌어내고, 클럽 이사 장모씨가 이 남성을 폭행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그러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클럽 관계자와 이야기를 한 후 김씨에게 수갑을 채웠다.
이에 대해 클럽 측은 "김씨가 다른 손님과 성추행으로 시비가 붙어 가해자로 지목된 김씨를 밖으로 데리고 나와 때렸다"고 해명했다.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김씨가 매우 흥분된 상태에서 쓰레기를 버리고 발로 차는 등 업무 방해를 했고 클럽 측에서 업무 방해 부분 피해를 주장해서 제지하는 과정에서 체포에 응하지 않아 현행범 체포를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을 쌍방조사 하고 있으며 김씨의 성추행 혐의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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