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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 BTS 팬 상품 불량 속출에 화난 아미…빅히트 "전량 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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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9-10 03:00 조회9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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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MD(팬 상품)에서 불량품이 속출하자 소속사 측에서 전량 환불에 나섰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6월 진행한 첫 유료 온라인 콘서트 '방방콘 더 라이브(The Live)'. 공연 말미 기준으로 시청 인원은 75만 명이 넘었다. 사진은 온라인 라이브 펼치는 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는 지난 6월 개최된 방탄소년단 첫 온라인 콘서트 '방방콘 더 라이브(The Live)'를 기념해 판매한 보조배터리를 전량 교환한다고 밝혔다.  
 
'방방콘 더 라이브' 기념상품으로는 보조배터리와 포토 카드, 스티커 세트를 판매했는데 그 중 전자기기인 보조배터리에서 불량품이 다수 신고됐다.  
 
팬들은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보조배터리 외관이 일그러진 사진을 올리며 불만을 표출했다.  
 
그러자 빅히트는  8일 오전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 공지를 통해 "제조사 생산 라인 공정의 문제로 배터리 본품 중 일부에 불량이 발생했다"며 "불량품 발송으로 고객 여러분께 불편함을 끼친 점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외관 및 기능상 불량이 있는지와 상관없이 구매자가 원하는 경우 전량 교환하겠다는 방침이다.  
 
빅히트가 최근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빅히트 매출액에서 MD 및 라이선싱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8년 17.0%에서 지난해 28.6%, 올해 상반기 30.6% 등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방방콘' 공연 당시 나흘간 위버스샵에서 판매된 상품은 약 60만개에 달한다.  
 
빅히트는 위버스샵 공지에서 "빠르게 정상품을 받아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공식 상품의 제조 과정 내 검수 절차를 강화하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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