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PIP의 모든 것] 영주권 ㆍ시민권 수월하게 신청하는 영어시험 ‘셀핍(CELPIP)’ > 교육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칼럼

[CELPIP의 모든 것] 영주권 ㆍ시민권 수월하게 신청하는 영어시험 ‘셀핍(CELPIP)’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8-27 12:24 조회1,713회 댓글0건

본문

“영어 점수는 영주권의 신속한 취득에 가장 중요한 요소

 

지난 7월 31일 연방이민부가 발표한 ‘급행이민(Express Entry; 이하 EE) 중간보고’ 결과, 7개월간 이민자수가 올 초 발표한 목표에 크게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에 따르면 7월 6일을 기준으로 총 신청자 11만2천 명 중 1만2천 명은 영주권 초청을 받았고 풀(pool)엔 4만1,218명이 그대로 남아있는 상태다. 캐나다 이민부는 지난 3월 발표한 2015-16년 이민계획에서 경제이민으로 올해 17만 2천~18만 6천 명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이민계획서에서의 경제이민은 EE 제도로 선발된다.

 

이민부는 연말까지 17만~18만 명을 받을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6개월 사이에 1만 2천 명이 영주권 초청을 받았고 전체 후보자도 4만에 불과하다. 정부가 목표치를 채우기 위해 연말께 300점대 후반으로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지금 대기 중인 신청자의 절반가량이 300~399점 사이에 있기 때문이다. 즉 노동허가서가 없더라도 영어점수가 높으면 300점과 400점 사이에 대다수 대기자 중에 경쟁력을 갖춰 빠른 영주권 진행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현재 14번의 추첨 결과 초청 최저 점수는 13차(7월17일) 때의 451점인 것을 보아도 이런 주장에 설득력을 갖는다.

 

남보다 먼저 영주권을 취득하려면 당장의 노력으로 효율적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길은 영어 점수 향상이다. 최근 캐나다에 들어와 일하면서 영주권을 신청하려는 젊은 층이 증가하고 있고 이들을 중심으로 영어시험, 셀핍 점수 높이기 작전이 한창 이제 막 물살을 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관용구 사용의 한계성과 표준어휘의 부족을 채워줄 수 있는 학습법

이번 칼럼에서는 셀핍을 준비하면서 많은 분들이 공통적으로 겪게 되는 문제점 중 하나인 관용구 사용의 한계성과 표준 어휘의 부족을 채워줄 수 있는 학습법을 소개한다. 특히 스피킹 문제에 답변할 때, 평소에 사용하지 않던 어휘를 쓰려고 하면 부정확한 액센트와 발음, 그리고 이어지는 문장의 부자연스러움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런데 문제는 평소에 자신이 사용하는 어휘의 수준과 종류가 과연 얼마나 아카데믹하며, 표현하려는 문장에서 얼마나 적절한 선택을 하는지가 관건이다. 그러므로 실제 시험에서 점수를 따려면 셀핍이 원하는 수준의 어휘 선택(word choice) 이 매우 중요하다. 좀 냉정하게 말하자면, 평소에 쓰는 어휘들이 초등생 보다 못한 경우가 자주 있다면, 역시 셀핍 채점자도 초등생의 답변을 듣는 느낌을 받게 되므로 좋은 점수를 기대하기 힘들다. 그렇다면 어떻게 부족한 어휘력을 셀핍 시험에 맞게 효율적으로 학습하면 좋을까?

 

그 해결책 중에 오늘은 먼저 Pre-Checking 이라는 학습법을 소개한다. 사전 점검(Pre-Checking): 셀핍(CELPIP)의 기출문제 지문을 다루면서 어휘를 자연스럽게 향상 시키는 학습법이다.

 

1. 모든 영어(셀핍의 기출 혹은 예상 지문)의 script(text)를 소리 내어 읽는다.

2. 읽으면서 모르는 어휘(단어, 숙어, 관용구)들을 하이라이트로 꼼꼼히 표시한다.

3. 표시한 어휘는 품사 구분을 반드시 하면서 단어와 어구의 뜻을 따로 단어장을 만들어 반드시 예문과 함께 자세히 정리해 놓는다.

4. 어휘 파악 후 지문을 다시 한번 소리 내어 읽는다. 이때 새롭게 알게 된 어휘의 뜻을 상황(Situation) 속에서 이해하려고 한다.

5. 이 과정을 통해 얻는 것은 전체 주요문장(Key sentence)와 핵심단어(Key words)를 통한 주제의 파악이다.

6. 최종적으로 다음에 나올 문제의 답을 어느 정도 미리 알고 시작하게 되므로, 시간을 절약하고 답을 고르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

7. 이 방법으로 시험 시에 문제를 잘 듣거나 읽고 나서, 오답부터 지워 나가며 정답을 찾아내도록 한다.

 

글/ 스티븐 리(CLC 교육센터 원장)

문의/604-838-3467, clccelpip@gmail.com, 카톡: clc911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육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