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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의 자녀교육 – 예습과 복습을 통해 배우는 방법을 익히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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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10-11 16:04 조회1,5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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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타율적이지 않은 자발적인 호기심에 의해 공부하는 것이 중요해

 

초등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많은 사람들이 크고 작은 시험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주어진 현실입니다.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그에 합당하는 공부를 잘 해야 하고, 그래서인지 인터넷 등 대중매체를 포함 심지어는 어느 대기업 블로그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공부 잘하는 비법을 우리는 어디서든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혹시 여러분 중에는 이러한 방법들을 시도해 보고 또 그로 인해 공부가 즐겁고 쉽다고 느낀 적이 있으신가요? 이번 칼럼에서는 공부가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공부가 어려운 이유와 함께 예습 복습을 통해 사고력을 기르는 방법에 대해 다루겠습니다.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공부란 무엇일까요?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가지고 공부한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이 말은 곧 공부가 새로운 지식 (새로운 개념, 접근법 등)을 쌓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지식을 쌓는 방법에는 여행, 책, 영화, 음악, 등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그런데 왜 유독 공부라는 단어가 붙으면 어려워지는 것일까요?

 

여행을 즐기는 사람이 여행을 통해 새로운 지식/정보를 얻는 과정을 어렵고 힘들다고 표현하지는 않는 것처럼,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익힐 때 공부는 공부가 아닌 즐거운 놀이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자신이 즐길 수 없는 방법으로 새로운 것을 익히려는 경우는 어떨까요? 사례를 들겠습니다. 한 아이가 교실에서 선생님과 마주 앉아 교과서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익혀야 하는 상황에 있지만 그 과정을 즐길 수 없다면 이 아이에게 공부는 견디기 힘든 고통의 과정이 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가보지 못한 곳으로의 여행, 다른 사람들이 접하지 못한 새로 출간된 책을 먼저 읽는 것, 다른 사람들이 소유하지 못한 새로운 것을 먼저 손에 넣는 것 등 다른 사람들보다 앞서 새로운 것을 하거나 얻을 수 있을 때 성취감과 함께 즐거움을 느낍니다.

 

이렇게 인간에게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익힌다는 것 자체는 쉽고 즐거운 놀이와도 같다는 것입니다. 즐거워야 하는 공부가 어려울 수밖에 없는 이유는 각 개인마다 배우는 방법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e중앙 2016년 3월 11일자 칼럼 참고) 획일적인 교육방법을 적용해 가르치기 때문이라고 필자는 해석합니다. 따라서 교과서 위주의 획일화된 주어진 교육 체계 안에서 각 개인이 개인적 관심사나 선호하는 공부 방법과 사뭇 다른 공부라도 상대적으로 쉽고 즐겁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새로운 지식 등을 배우고 익히는데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배우는 방식을 즐길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

 

<예습과 복습을 통해 배우는 방법을 익히는 방법>

 

아이들은 어려서 오감을 통해 얻어지는 정보를 바탕으로 ‘비는 왜 내려?’, ‘바람은 왜 불어?’, ‘하늘은 왜 파래?’ 등과 같은 질문을 합니다. 이러한 질문의 원천은 인간의 본능 중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호기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호기심으로 인해 궁금한 것이 떠오르면 아이들은 그 궁금증을 풀기위해 끊임없이 질문합니다.

 

바로 이러한 호기심을 예습과 복습에 적용해서 스스로 질문을 던져보고 수업을 통해 찾은 질문의 답을 연결하여 정리하면서 배우는 방법을 익히는 방법이 바로 공부를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자신을 훈련하는 방법입니다.

 

예습 방법) 1. 앞으로 배울 주제를 종이에 적는다. 2. 교과서 등을 읽기 전에 주제만을 읽고 자신이 그 주제를 통해 무엇을 알고 싶은지 질문의 형태로 최대한 많이 적는다.

 

복습 방법) 1. 수업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앞서 예습에서 적어놓은 질문과 비교하여 질문과 답을 연결하여 정리한다. 2. 빠진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을 질문의 형태로 바꾸어 정리하고 수업에서 찾은 답을 적어서 연결하여 정리한다.

 

 

글/민동필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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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민동필 박사는 미 워싱턴 주립대에서 생화학 박사 학위를 받고 코넬대학의 의대인 웨일의과대학에서 박사 후 과정을 마쳤다. 이후 컬럼비아대학에서 연구원, 캐나다 국립연구소 연구원을 거쳤고 지금은 밴쿠버에서 교육연구소 ‘PonderEd’ 를 운영하고 있다.  <604-838-3467>  or starlee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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