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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성적을 올리는 공부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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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6-19 15:42 조회8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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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성적을 올리는 공부방법


한 학생이 내게 말한다.

성적이 오르지 않아 학교생활이 힘들다고. 자신에게 시험성적을 올리는 방법을 알려줄 수 있냐고.


내가 묻는다.

내 수업은 논술과 논술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는 구두시험이라 이미 방법을 알려줬는데 그걸로 부족하냐고.


학생이 답한다.

내 수업이 아니라 다른 수업의 시험성적도 올리고 싶다고. 왠지 내게 물으면 답을 줄 것 같다고.


그래서 내가 답한다. 

일반적으로 시험에는 두 가지가 있다고. 하나는 지식을 묻는 문제이고 다른 하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두뇌능력을 평가하는 시험문제라고. 첫 번째는 예를 들면 2차 세계 대전은 언제 일어났는지를 묻는 것과 같이 단순히 알고 있는 지식을 묻는 시험문제이고 두 번째는 질량은 1 그램이고 높이는 1미터에 있는 물체가 땅에 떨어지면 얼마만큼의 에너지를 내는지 계산하는 것과 같이 조건에 따라 달라지는 결과를 예측하는 말 그대로 목표가 있을 때 방법을 찾아 목표를 달성하라는 문제라고.


그리고 이어서 말한다.

지식의 정확도를 묻는 시험문제는 교수가 가르쳐준 대로 기억하고 반복할 수 있는 지를 묻는 문제니 개를 훈련시키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그러니 그런 문제를 내는 교수들은 찾아가서 개를 훈련하듯 가르치고 확인하지 말아 달라고 당당하게 요구하라고. 


학생이 묻는다.

그러면 두 번째 종류의 시험은 어떻게 공부해야하냐고.


내가 답한다.

목표를 이루는 두뇌능력을 확인하는 시험문제는 목표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두뇌능력이 발달되어야 시험성적을 올릴 수 있다고. 


학생이 묻는다.

공식을 외워서 답을 찾으면 되냐고.


내가 답한다. 

공식을 외워서 답을 찾는 것은 지식의 정확도를 묻는 시험이라고. 목표 지향적 두뇌능력은 목표가 있을 때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을 두뇌를 이용해 찾아가는 것이라고. 예를 들면 주어진 문제에서 데이터를 모으고, 내용을 분석한 후, 접근법을 생각해 내고 다음으로 그 방법을 통해 답을 찾는 일련의 생각의 과정이 바로 목표 지향적 두뇌능력이고 두뇌가 이 방법을 익히면 시험문제를 바꿔도 답을 찾아낼 확률이 높다고. 그리고 이 두뇌능력은 후에 경쟁 사회를 살아갈 때 타인을 누르고 피라미드의 꼭대기를 향해 올라갈 수 있는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학생이 묻는다.

어떻게 하면 이런 공부방법을 익힐 수 있는지.


내가 답했다.

밴쿠버 중앙일보에 금요일마다 내가 게재하는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칼럼의 내용이나 PonderEd에서 공개하는 유튜브 강의를 먼저 보고 다음으로 내 수업을 받으면서 각 주제에 목표 지향적 두뇌능력을 사용하는 훈련을 체계적으로 하는 것이라고. 

이 세상에서 이 방법을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은 아직까지는 내가 유일하기 때문에 이 방법이 유일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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