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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와 노인회의 합병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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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4-12 16:38 조회1,6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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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는 노인회와 합병

 

한 지붕 두가족. 그야말로 바로 그 어른들이 두 방을 왔다갔다 하시는 DNA 같고, 코드도 딱 맞는 한 몸이다.

이 군상이 오합지졸이 되는 때는 그야말로 좀비와 다름없어 교민을 실망시키고 대외적으로 망신살이 뻗힌다. 

 

한인회는 회장 입후보 등록비를 아직도 2만불이나 받고 있건만 벌써 인재가 고갈 되어 수준 이하의 운영을 하다 결국 공전을 5년씩이나 해 댔고 뒷심이 부족하고 비난 여론을 받으니 주역들은 끝장을 보지 못하고 그만 꼬리를 내리고 말았다.

 

노인회는 한인회의 한 분과 위원회로 들어가고 노인회 한인회는 합병을 해야 한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현노인회장이 한인회장이 되고 노인회 이사회가 그대로 한인회로 이전을 하면서 노인회의 지분 30%를 한인에 기증하는 것을 마지막 노인회 이사회에서 결의하면 간단하다.

 

이것이야 말로 두루두루 다 좋은 획기적인 해결법이다. 

 

가능하면 한인회 조직에는 각 개별 분과위원회로 부녀회도 두고 청년부는 더 더욱 필요하고 명실공히 대교민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오유순 전회장이 모금의 신이라며 추천하였지만 이분이 못다한 사업이 대교민 사업이었다.

 

한인회 운영 전반을 평가하자면 반쪽의 성공이라 할 수 있다.

 

"한인회 안에는 이민봉사단체 하나가 있어야 한다." 그가 한 어록중 의 말이다.

참으로 한인회를 제대로 본 혜안이 아닐 수 없다.

 

회장이 얼굴 마담이 되어 여기저기 생색만 내고 다닌다면 그때부터 한인회는 망쪼가 들기 시작할 때다.

 

어느 인사가 이 감투가 탐이나 후보등록금에 10만불을 더 기증 하겠다 하였는데 변호사 공증 하러 가자니 아뭇소리 없이 조용해 지더라는 실화가 있다.

 

별의별 사람이 다 회장 감투만 탐내고 남도 다 하는 것, 그럭저럭 임기 채우면서 이 빛나는 감투의 반사이익만 보겠다는 비운의 밴쿠버 한인회가 되지 않도록 각자 회비를 내고 투표권, 발언권을 가지고 총회에 적극 참석하여 한인회 혁신에 동참해야 할 때이다.  

 

노인의 드러난 얼굴만 보고 속으면 결코 아니된다.

 

"노인은 엉큼하다 그렇지 않다면 노인이 아니다." -채근담 

 

노인이 가진 두얼굴을 항상 경계해야 한다.

 

한인회가 은퇴한 노인들의 심심풀이 놀이터로 더 이상 내 주어서는 아니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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