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문학가 산책] 눈부신 5월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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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순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5-16 14:59 조회1,39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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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이 / 캐나다한인문학가협회 회원
새벽 공기를 가르는
청아한 새의 노래가
5월의 첫날을
선물처럼 가져다주었지
연둣빛 초록 무지개가
서로의 손을 잡고
숲속을 물 드려 가면
5월의 여왕은
장미꽃 향기를 걸어 나와
가장 귀한
주문을 걸어 준다네
햇살처럼 따뜻한 마음
꽃처럼 아름다운 사랑이
마음 착한 이가 행복해지기를
정다움 넘치는 눈웃음 속
가득히 피어난 꽃송인
눈부신 5월의 선물
오월에 서 있는 그대는
꽃향기 닮은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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