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문학가 산책] 다시 먼동 앞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anonymo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1-10 14:56 조회1,167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해를 따라 왔으니
빛을 숨쉰 만큼 따뜻해진다
그늘진 삶이란 애시당초 없는 일
제 마음 다스리는 슬기로 어둠을 비운다
다가오는 날에는 밝게 살아가자고
해마다 마음 밭에 뿌린 씨알들 속에
슬픔만 싹이 튼 것은
제 거친 마음 탓이라 하니
하늘이 살피심이 날카롭다
이아침 먼동에 다가서기 전에
본디 제 마음이 무엇인지 알아야
은총이 무엇인지 알아 가리니
천지의 깊은 뜻을 헤아리게 되리니.
캐나다한인문학가협회/ 유병옥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7-09-28 17:12:20 LIFE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7-10-10 16:19:43 문학에서 이동 됨]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