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오래 | [문예정원] 바위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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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금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9-25 09:32 조회1,48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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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금재 /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
눈 속에 단풍
단풍 속엔 바람
눈길 따라 걷는
천길 낭떠러지 산길
저 거대한 바위 속엔
바다 밑까지 떨어졌다가
하늘로 치솟은
억겁의 세월
거친 바위 능선 따라
걷고 또 걸으며
바위 속에 담긴
그의 속내 이야기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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