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 [江南人流] 손가락 위에 내려 앉은 별…다이아몬드 웨딩 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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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4-07 12:48 조회2,29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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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신부를 위해 결혼반지를 고를 시점이다. ‘승리’와 ‘변하지 않는 사랑’을 상징하는 다이아몬드는 여전히 신부의 손에 끼워질 가장 아름다운 보석으로 꼽힌다. 다이아몬드라는 이름 자체가 ‘정복할 수 없다’는 뜻의 그리스어 ‘아다마스(adamas)’에서 유래된 것으로 현존하는 지구상의 보석광물 중 다이아몬드의 가치를 정복할 만한 것은 아직 없다. 그래서 로마인들은 다이아몬드를 하늘에서 떨어진 별 조각으로 생각했고 한다. 신부들이 결혼반지를 고를 때면 꼭 둘러보는 브랜드 까르띠에, 불가리, 티파니의 다이아몬드 반지들을 살펴봤다. 더불어 매일 부담 없이 낄 수 있도록 심플한 결혼반지를 원하는 신부들을 위해 이들 브랜드의 밴드 스타일 반지들도 함께 소개한다.
글=서정민 기자 meantree@joongang.co.kr 사진=각 브랜드
까르띠에 솔리테어 1895 파베 링
1895년 루이 까르띠에가 4개의 돋움 팔메트와 와이어 바디로 아름다운 균형미를 구현한 디자인.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중앙에 세팅하고 플래티넘 밴드에도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조각 세팅)했다. 궁극의 클래식함과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으로 중앙에 놓인 다이아몬드의 빛을 극대화하는 세팅 기법이 유명하다.
까르띠에 데스티네 솔리테어 링
스톤을 잡아주는 발(프롱)을 감추고 다이아몬드로만 수를 놓듯 파베 세팅한 공예기술이 돋보이는 제품. 특히 다이아몬드 크라운의 미학을 참신하게 재해석한 것이 돋보인다. 그 결과 볼록하게 솟은 중앙의 다이아몬드는 화려하고 매혹적인 자태를 뽐내며, 무수한 반사경의 성운에 불러싸인 별처럼 무한한 빛을 쏟아낸다.
까르띠에 러브 솔리테어 링
1969년 첫 선을 보인 러브 브레이슬릿은 까르띠에 브랜드의 대표적인 아이콘이다. 특별 제작된 전용 드라이버로 스크류를 조여 착용하는 러브 브레이슬릿은 강력한 사랑을 표현해왔는데, 솔리테어 링은 이 러브 브레이슬릿에서 모티브를 얻어 스크류 드라이버 부분에 볼록 솟은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것이다. 화이트골드 밴드 440만원대, 핑크 골드 밴드 420만원대.
불가리 인콘트로 다모레 링
두 가닥의 정교한 플래티늄 브러시가 서로 엇갈리며 사랑을 상징하는 눈부신 파베 세팅 다이아몬드 장식을 감싸 안는 디자인이다. 링의 중앙에는 커플을 하나로 연결시키는 의미를 담은 다이아몬드 세팅이 자리하고 있다.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들로 구성된 이 디자인은 빛나는 광채를 통해 두 사람이 하나가 되고 있음을 상징한다.
불가리 인피니토 웨딩밴드
영원히 움직임을 멈추지 않는 바다의 물결처럼 끝없이 지속되는 순수한 사랑을 의미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무한함을 상징하는 ‘∞’ 기호를 연상시키기도 하는 밴드의 모습은 현대적인 감각과 고급스러움을 함께 지녔다.
티파니 트루 링
측면에 T자 모양의 디테일을 선보이는 미니멀하고 건축학적 세팅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플래티늄에 세팅된 화이트 다이아몬드, 18k 옐로 골드에 세팅된 팬시 옐로 쿠션 모디파이드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 두 가지 버전이 있다. 각각의 중앙 다이아몬드가 손가락과 가깝도록 설계돼 강렬하면서도 기하학적인 멋을 연출한다.
티파니 T 트루 링
새로운 티파니 T 트루 링은 매일 착용해도 질리지 않고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브랜드의 상징인 알파벳 T 모티브의 면모를 한층 격상시켰다. 깔끔하면서도 건축학적인 형태의 디자인은 독창적이고 현대적인 웨딩 링의 상징물을 추구한다. 18k 옐로 골드, 화이트 골드, 로즈 골드 세 가지 종류가 있다.
글=서정민 기자 meantree@joongang.co.kr 사진=각 브랜드
1895년 루이 까르띠에가 4개의 돋움 팔메트와 와이어 바디로 아름다운 균형미를 구현한 디자인.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중앙에 세팅하고 플래티넘 밴드에도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조각 세팅)했다. 궁극의 클래식함과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으로 중앙에 놓인 다이아몬드의 빛을 극대화하는 세팅 기법이 유명하다.
스톤을 잡아주는 발(프롱)을 감추고 다이아몬드로만 수를 놓듯 파베 세팅한 공예기술이 돋보이는 제품. 특히 다이아몬드 크라운의 미학을 참신하게 재해석한 것이 돋보인다. 그 결과 볼록하게 솟은 중앙의 다이아몬드는 화려하고 매혹적인 자태를 뽐내며, 무수한 반사경의 성운에 불러싸인 별처럼 무한한 빛을 쏟아낸다.
1969년 첫 선을 보인 러브 브레이슬릿은 까르띠에 브랜드의 대표적인 아이콘이다. 특별 제작된 전용 드라이버로 스크류를 조여 착용하는 러브 브레이슬릿은 강력한 사랑을 표현해왔는데, 솔리테어 링은 이 러브 브레이슬릿에서 모티브를 얻어 스크류 드라이버 부분에 볼록 솟은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것이다. 화이트골드 밴드 440만원대, 핑크 골드 밴드 420만원대.
두 가닥의 정교한 플래티늄 브러시가 서로 엇갈리며 사랑을 상징하는 눈부신 파베 세팅 다이아몬드 장식을 감싸 안는 디자인이다. 링의 중앙에는 커플을 하나로 연결시키는 의미를 담은 다이아몬드 세팅이 자리하고 있다.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들로 구성된 이 디자인은 빛나는 광채를 통해 두 사람이 하나가 되고 있음을 상징한다.
영원히 움직임을 멈추지 않는 바다의 물결처럼 끝없이 지속되는 순수한 사랑을 의미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무한함을 상징하는 ‘∞’ 기호를 연상시키기도 하는 밴드의 모습은 현대적인 감각과 고급스러움을 함께 지녔다.
측면에 T자 모양의 디테일을 선보이는 미니멀하고 건축학적 세팅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플래티늄에 세팅된 화이트 다이아몬드, 18k 옐로 골드에 세팅된 팬시 옐로 쿠션 모디파이드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 두 가지 버전이 있다. 각각의 중앙 다이아몬드가 손가락과 가깝도록 설계돼 강렬하면서도 기하학적인 멋을 연출한다.
새로운 티파니 T 트루 링은 매일 착용해도 질리지 않고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브랜드의 상징인 알파벳 T 모티브의 면모를 한층 격상시켰다. 깔끔하면서도 건축학적인 형태의 디자인은 독창적이고 현대적인 웨딩 링의 상징물을 추구한다. 18k 옐로 골드, 화이트 골드, 로즈 골드 세 가지 종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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