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문학가 산책] 사랑의 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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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in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3-31 12:40 조회1,55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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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말은
태초의 언어
제 안에
해 오르고 달 오르는 말
두 마음이
하나로 밝아오는 봄날의 향연
너와 나도 모르게 불이 붙는
물로는 끌 수 없는 에덴의 불씨
꽃들도 마주 보며 피어나고
새들도 제 봄을 찾아오르며 말하느니
사랑에도 계절이 있다고.
유병옥 ]
캐나다한인문학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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