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한 중간에서] 비오는 벤쿠버 > LIF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LIFE

문학 | [캐나다 한 중간에서] 비오는 벤쿠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윤문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1-03 14:25 조회1,232회 댓글0건

본문

 

 

벤쿠버를 비쿠버라고 한다

 

비가 일자로 부슬부슬 내리면 벤쿠버 거리에 

 

어둠이 짙게 드리워 진다

 

잠 못 드는 씨애틀의 밤처럼

 

벤쿠버도 여지 없이 잠 못들고 겨울 비에 

 

마음을 뺏기고 만다

 

벤쿠버의 비는  마침표가 없다.

 

또독 또독 스타카톡이라도  있을 법 한데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고 말 줄임표 가 계속 이어진다

 

아침에 일어나면 

 

스산한 냄새가  비릿히게 마음을 적시는 일부터 한다 

 

어렸을 적 처마밑에 들리는 양은 두들기는 빗소리가 

 

어느덧 오버랩  되어 들리는  듯 

 

하얗고 조용한 비는  마음만을 적신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LIFE 목록

Total 1,133건 1 페이지

이미지 목록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