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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 [캐나다 한 중간에서] 둥그런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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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ohn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11-07 10:40 조회4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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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했어 정확히 몸을 움직였어
중학교때 몸으로 떼우기 싫어 했던거 같은데 
반대로 이 나이에 이 몸에 
돌아가지 않은 궁둥이를 돌리고 돌려
억지로 돌려 운동장 처럼 돌려봤어
빙구르르 돌때 마다 답답 했던 몸이 마음이 
시원스럽게 침을 내 뱉듯 마음의 응어리가
비교적 자연적으로 차례로 내 뱉어 졌어 
마음보다 몸이 먼저 였어
시원한 몸을 가지고 시원하게 마음의 응어리를 침처럼 내 뱉게 된거야

 

윤문영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7-09-28 17:06:06 LIFE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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