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가 산책] 여름방학에 쓴 편지 > 문학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문학

문학 | [문학가 산책] 여름방학에 쓴 편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유병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6-26 10:06 조회1,168회 댓글0건

본문

왜 몰라 /  유병옥 (캐나다한인문학가협회)

 

 

봄도 아프단 걸

바람도 슬프단 걸

왜 몰라

 

빛도 휜다는 걸

사랑도 한숨이란 걸

왜 몰라

 

무지개가 하나란 걸

지워도 살아나는 그리움이란 걸

왜 몰라

 

나무도 마음이 있다는 걸

늙음도 자연이란 걸

왜 몰라

 

어둠도 빛이란 걸

인생도 봄이란 걸

왜 몰라.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7-09-28 17:05:25 LIFE에서 이동 됨]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문학 목록

Total 557건 11 페이지

이미지 목록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