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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in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8-22 12:42 조회4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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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디엔 아픔이 있지
마디엔 상처가 있지
마디하나 건널 때 신음이 있지 
너와 나 마디엔 아무것도 없을 쥴 알았지
쑥쑥 올라가면 
마디가 행여 보이지 않는다 해도
우린 자라고 있었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다고 
자라지 않는 것이 아니었지
그 속에서 자라는 것이 있었지
작고 고요하게.
상처와 피고름이 맺힌 자리에
시퍼런 마디가 자라고 있었지 

 

윤문영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7-09-28 17:06:06 LIFE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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