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한 중간에서] 세월의 그림자 > 문학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문학

문학 | [캐나다 한 중간에서] 세월의 그림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anonymo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11-28 08:29 조회400회 댓글0건

본문

세월에는 그림자가 있고
세월의 햇살도 있다.

새파랗게 젊은 날의 정체 모를 방황 고뇌
그리고 혼자라는 외로움

그림자 가득 실고 여기 까지 왔다.

세월은 차곡 차곡 흘러
인생의 아름다움도 주었다.

우리가 알았으므로

비록 얼굴이 늙수그레 변해 버렸지만

우리가 알았으므로

사랑한다는 것이 뭔지

혹 지나가다 훅 불어 주는 바람에도고마움이

뭔지 

알았으므로.

아직도 모르는 그리움 껴 안고, 아 어머니.

가슴에 언제라도 오시게 그리움 자리
햇살로 치워 놓는다 


윤문영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7-09-28 17:06:06 LIFE에서 이동 됨]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문학 목록

Total 557건 5 페이지

이미지 목록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