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추신수의 국내 매니지먼트사 갤럭시아SM은 17일 "추신수가 법정 재난·재해 구호단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추신수는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강원도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 하루빨리 도민들이 삶의 터전을 되찾고 일상으로 돌아오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식 기자 see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