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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 '부상 병동' NC, 모창민까지 부상으로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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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작성일19-04-11 02:00 조회4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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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에 부상 선수가 한 명 더 생겼다. 
 

지난 3월 24일 창원에서 열린 삼성전에서 모창민이 솔로포를 터뜨리고 환호하고 있다. 창원=양광삼 기자

 
NC 구단은 11일 "내야수 모창민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다"라고 밝혔다. 모창민은 지난 10일 광주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원정 경기에서 7회 초 2루로 도루하는 과정에서 우측 허벅지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모창민은 10일 병원 검진에서 우측 햄스트링 부분 파열 소견을 받았고, 11일 다른 병원에서 2차 소견을 받을 예정이다. 구체적인 재활 일정은 2차 소견 후 나올 것으로 보인다. 모창민은 2∼3주 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재활팀(D팀)으로 이동했다.
 
NC는 스프링캠프에서 부상자가 없어 기분 좋게 시즌을 맞이했다. 당시 이동욱 NC 감독은 "부상자가 나오는 것이 가장 힘든데 모든 인원이 집중해서 훈련해 부상자 없이 귀국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범경기부터 잠잠하던 부상 소식이 속출했다. 주장이나 주축 타자인 나성범이 내복사근을 다쳐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이후 외인 타자 크리스티안 베탄코트가 햄스트링 부상, 박민우는 허벅지 염증, 구창모는 내복사근 파열 등 줄부상이 이어졌다. 현재 나성범만 복귀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NC는 시즌 초반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10일 현재 9승 6패로 3위에 올라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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