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배구 | 프로배구 OK저축은행, 석진욱 수석코치 신임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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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작성일19-04-22 02:00 조회55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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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은 신임 감독으로 석진욱 수석코치를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석 코치는 김세진 감독이 물러난 뒤 감독 후보로 하마평에 올랐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김호철(64) 남자대표팀 감독이 감독 후보로 떠오르면서 고사할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러나 OK저축은행은 팀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석진욱 코치를 다시 한 번 설득했고, 결국 이를 수락했다. 자세한 계약세부 내용은 발표하지 않았다.
2012-13시즌 뒤 은퇴한 뒤 신치용 감독의 제안을 받았으나 삼성화재를 떠나 김세진(45) 감독이 이끈 OK저축은행에 합류했다. 김 감독과 석 코치는 신생팀 OK저축은행을 두 차례나 정상에 올려놓으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최근 3시즌 연속 부진하면서 김 감독이 팀을 떠났고, 석진욱 감독이 뒤를 잇게 됐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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