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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시원한 여름, 산불 피해 지난 10년 평균보다 다소 낮아 여름이 막바지에 들어선 가운데, BC 주정부산불관리부(BC Wildfire Service)가 현재까지의 산불 발생 현황과 진압 비용 지출을 공개했다. 23일(화)까지 930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했으며, 피해 면적은 총 9만 9천 헥타르에 이른다. 올해 산불 진압에 투입된 비용은 현재까지 총 9천 7백만 달러로, 피해가 극심했던 지난 2015년에는 8월 23일까지 무려 2억 7백만 달러가 지출된 바 있다. 지난 10년 동안의 평균 지출은 1억 2천…
이지연기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6-08-25 11:21:57지난 3일(일), 델타의 자연보호구역인 번즈 보그(Burns Bog)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이 6일(수) 오후에 모두 진압되었다. 화재가 쉽게 잦아들지 않자 주 교통부가 현장과 인접한 17번 고속도로와 99번 고속도로 일부 구간을 폐쇄하기도 했는데, 두 구간 역시 6일모두 정상화되었다. 로이스 잭슨(Lois Jackson) 시장은 "비가 내린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자연의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화재 원인은 아직 불분명하다. 조사가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이지연기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6-07-07 12:04:47산불 현장 사진 인명과 재산피해는 無 지난 27일(월) 저녁, 번개 주의보가 내려졌던 휘슬러 마운틴에서 번개로 인한 산불이 발생했다. 환경청(Environment Canada)의 주의 경보 이후 비상 대기 중이던 BC 삼림부(Ministry of Forestry)가 즉각 대응해 다행히 피해 규모는 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휘슬러 블랙콤(Whistler Blackcomb) 관계자는"번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으나 신속한 대응으로 진압 중이다. 인명피해는 물론 리조트 피해는 전혀 없다"…
이지연기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6-06-28 11:53:28관계자, "많은 예산 투입된 피스 리버의화재 45건, 10건은 방화 의심" 지난 해 여름, 크게 늘어난 산불로 인해 BC 주정부가 산불 진압에 배정된 기본 예산의여섯 배에 달하는 비용을 지출한 바 있다. 그리고 산불 시즌이 한 발 빠르게 시작된 2016년 현재, 아직 여름이 정식으로 시작되지 않았음에도 해당 예산의 반이 이미 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BC 주정부가 매해 산불 진압에 배정하는 기본 예산은 6천 3백만 달러다. 낮게는 1년에 총 5천 4백만 달러가 사용된 적도 있기 때문에 적절한 배당액으…
이지연기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6-05-30 10:56:10나무가 가장 많은 지역 중 하나로 주택 안전 관리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는 휘슬러 지역주택가 풍경 BC 주에서도앨버타 포트 맥머리(Fort McMurray) 대화재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노스 밴쿠버(District of North Vancouver) 시청이 “우리 지역은 숲과 125미터 이내 거리에 있는 주택에 대한 안전 기준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 지어진 집들은 그 기준에 맞게 건축되었지만 오래된 집들에 대해서는 안전 기준이 미흡하다”며 “개선 내용이 있다면 기준에 맞…
이지연기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6-05-18 11:44:05산불이 타고 있는 피스 리버 지역 광경 산림부, "앨버타 주 산불 비상에도 도움 주기 어려울 정도" 여름과 같이 무더운 봄 날씨와 함께 BC 주산불 시즌이 한 발 빠르게 시작된 바 있다. 그리고 5월 첫 째 주가 지나가고 있는 현재, BC주산불안전청(B.C. Wildfire Service)이 “지난 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두 배 가까운 산불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주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올 4월 1일 이후 BC 주에서는 203건의 산불이 발생했다.피해를 입은 총 면적은 대…
이지연기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6-05-05 11:26:5218일(월) 밤, 포트 세인트 존(Fort St. John)에서 촬영된 산불 사진 주정부 우려 현실로, 전문가들도 충격받아 지난 해 여름, BC주는 고온과 가뭄여파로 역대 최악에 가까운 산불 시즌을 보낸 바 있다. 주정부는 앞으로 이러한 상황이 계속될 것에 대비해 산불과 관련된 벌금을 크게 상향하는 등 처벌을 강화하기도 했다. 그런데 주정부의 우려가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 4월 중순을 지나고 있는 현재, 이미 BC주 내륙 지역에서는 수십 개 지역에서산불이 발생했다. UBC 대학임학과 교수 로리 다니엘(…
이지연기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6-04-20 12:16:29산림부 장관, "산불 피해 예방위해 내린 결정" 따뜻한 날씨와 함께증가하는산불처벌 강화를 추진했던 주정부가 이를 단행했다. <본지 3월 12일 기사 참조> 산불 위험성과 관련된 각종 벌금이 대폭 인상되었으며, 지난 1일(금)부터 바로 적용되었다. 앞으로 캠프 파이어 금지 기간에 이를 무시하고 캠프 파이어를 하는 경우 기존의 345달러보다 세 배 이상 높아진 1, 150달러벌금을 부과받게 된다. 또 담배 꽁초 등 화재 위험이 있는 일상 용품을 사용한 후 불을 완전히 끄지 않고 버리는 행위 …
이지연기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6-04-01 11:52:24(자료사진 : BC주정부 홈페이지) 캠프파이어 벌금 345 달러에서1, 150 달러 인상 추진 BC 주정부가 산불 관련 규정을 어기는 등반자들에 대한 처벌 강화를 추진 중이다. 예를 들어 캠프파이어 금지령이 내려진 것을 무시하고 캠프파이어를 할 경우 현재는 345달러의 벌금이 부과되는데, 이를 세 배 수준인 1, 150달러로 인상하는 안도 포함되어 있다. 주정부가 산불과 관련해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은 기후 변화영향으로 여름 날씨가 점점 더 건조해질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역대 최고로 더웠던 지난…
이지연기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6-03-11 13:03:14'대피령 따르지 않는 주민 체포할 것'VS '집 지키지 못해 모든 것 잃을수 없어' 지난 여름, 극심한 가뭄영향으로 BC주산불이 크게 늘은 바 있다. 무려 1천 8백여 건의 산불이 발생해 총 29만 8천 헥타르의 땅이 피해를 입었다. 산불 진압을 위해BC 주정부응급상황 대비부(Minister of State for Emergency Preparedness)가 추진 중인 안건에 대해 산불 빈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반대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내용 핵심은‘경찰들에게 응급 대피…
이지연기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6-02-23 12:05:46